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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정말 맛있는 키다리네 제주 못난이 감귤

 

 

정말 맛있는 키다리네 제주 못난이 감귤

 

 

어느새 새콤달콤한 감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월 까지 정말 엄청난 양의 감귤을 먹어 치운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작년 초겨울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시켜먹지 못했는데

올해는 그 맛이 너무도 그리워 초물이 나오기도 전부터 전화를 해 대다가

드디어 10월 28일 딸랑 10킬로그램 한 상자를 받았습니다.

 

10킬로그램에 27,000원인데 아직은 맛이

평균적으로 다 제대로 잘 익은 상태라기 보다는 조금 들쭉 날쭉인데

아마도 이 글을 보시고 주문할 때 쯤에는

제대로 맛있는 키다리네 제주 감귤을 맛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못난이 감귤은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농약을 적게 뿌리고 생산한 것들이라

바람 잘날 없는 제주의 환경 탓에 껍질에는 여러가지 상채기들이 생겨있고

약품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익힌 것이 아니라

초록과 노랑이 절묘하게 섞인 것부터 초록이 점점이 박힌 것까지...^^

색도 알록 달록합니다.

 

 

감귤의 꼭지를 보면 초록색이 그대로 있습니다.

 

자연에서 익었다는 증거이기도 한데요.

 

 

껍질의 이곳 저곳에 생채기가 있어 못난이가 맞죠?

ㅎㅎㅎ

 

 

하.지.만...

못생겨도 맛은 좋아도 너~~~무 좋은 키다리네 제주 감귤이랍니다.

^^

 

 

상자를 열자말자 몇개를 폭풍 흡입하고서야 찬찬히 살펴보는 여유가 생겼답니다.

ㅎㅎㅎ

 

이 글을 쓰면서도 입안에는 침이 가득 고여있습니다.

 

 

껍질이 얇아서 감귤의 바깥에 하얀색의 속 껍질이 거의 없는 것도 신통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것은 혼자 먹을 순 없죠?

 

요즘 계룡도령이 작은 도서관 건축 공사비를 벌기 위해 다니고 있는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공사장의 궤도팀의 조반장의 반원들과 하나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상자가 헐빈하게 빈 것같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맛이 깊어지는 시기이니 또 주문을 하면됩니다.

ㅎㅎㅎ

 

공사장에서 애서서 돈을 버는데[?] 계룡도령의 입을 위해서도 조금은 투자를 해야겠죠?

^^

 

 

얇은 껍질에 탱탱한 속살...

 

 

보이시나요???

^^

 

 

빛에 비추니 손가락이 드러나죠?

 

 

힘든 공사장 현장 일을 마치고 저녁에 집에 도착하면 잠시 즐기는 TV...

그 시간에도 손은 계속해서 감귤상자로 향하더니

결국 24일 딱 1주일만에 빈 상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보통 시중에서 만나게 되는 감귤의 경우

색이 고르고 크기도 고르지만,

껍질이 두텁거나 껍질과 알맹이간의 밀착도가 떨어져

만져보면 물컹거리고...

먹어 보면 신맛은 강하면서 단맛은 없거나,

아니면 신맛 단맛 모두가 없이 그저 슴슴한 감귤이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감귤의 맛입니다.

 

뭐 고급이거나 비싼 것이라고 다른 점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이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해야 할까요?

다들 보기에만 번드르하지 맛은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
어디서 주문 할 수 있냐구요?
ㅎㅎㅎ
네...

 

더 자세한 내용과 주문은 요기

↓↓↓↓↓↓↓↓

키다리네 제주 감귤 홈페이지

 

 

또는 전화 010-7179-4462 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즐겁고 행복한 진짜 제주의 감귤 맛을 가족과 함께 나누세요!!!
^^ 

 

 

[2013년 10월 28일 도착한 맛있는 키다리네 제주 감귤을 폭풍 흡입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