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황제탕으로 궤도공영 일용잡부 근무 6일 차의 원기회복!!!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황제탕으로 궤도공영 일용잡부 근무 6일 차의 원기회복!!!

 

 

드디어 건설현장 일용잡부로 근무를 한지 6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 현장의 모습과는 달리 합리적이며 기술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가는

능력있는 좋은 반장을 만난 덕분에 이제 '어디로 가면 좋을까?'하는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계룡면의 사무실에서 조회를 마치고

금강교 구간의 현장으로 출발~~~!!!

 

거의 한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 도착한 곳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합리적인 조별 업무 분류가 끝나고 바로 궤도설치에 들어갑니다.

   

   

으쌰으쌰~~~!!!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합니다.,

 

계룡도령이요?

네~~~!!!

 

무거운 것을 들지 않으면서도 팀원들에게 도움이되는 일!!!

하.고.있.습.니.다!!!

ㅎㅎㅎ

 

 

지휘자가 누구냐에 따라 일이 즐겁기도하고 노동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

지재영팀장이 운용하는 궤도팀의 'ㅈ' 반장을 만나고 여실히 느껴지는 사실입니다.

 ^^

 

금강으로 합류하는 지류의 한 줄기인 이 곳 ...

이름은 금강교이지만 사실 아래로 흐르는 물줄기는 금강의 본류는 아니랍니다.

 

고속철도교량인데...

멋지지 않나요?

 

공사 중인 현장 사진으로는 유일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100년 정도 지나면 이 사진에 대해 온갖 추축이 덧붙여진 해설이 난무하겠죠?

ㅎㅎㅎ

   

  

작업 중 철근팀의 출현으로 잠시 작업이 중단되는 통에

목표치를 채우지 못해[?] 야간작업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허리 한번 못 펴고 250미터 가까이 궤도기반을 설치완료했답니다.

^^

 

뭐 계룡도령이 다 했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이런 일을 한 팀의 일원이었다는 아주 소박한 이야기입니다.

^^

 

 

궤도 설치 작업이 연장전으로 돌입할 무렵

하루는 그렇게 아름다운 빛을 남기고 스물스물 서해로 넘어갑니다.

 

 

사무실로 돌아오는 시간...

우연히 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가게 되었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모두가 먹거리 이야기...

그 중에서 무안낙지이야기에 필이 돋아 찾았답니다.

 

아!!!

맛있는 것은 혼자 먹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과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분명히...ㅎㅎㅎ

 

하지만 다들 피곤하고 계룡도령과의 자리가 불편한 것인지 회피합니다.

ㅠ.ㅠ

 

그래서 공주의 친구를 불러 계룡도령을 데려가자하고

계룡면사무소앞에서 만나 계룡도령의 단골인 공주 예일낙지마을로 고고싱~~~!!!

 

 

그득하고 풍성한 향기와 국물 맛,

그리고 전복과 낙지의 생생한 자연의 맛을 즐기고 또 즐겼답니다.

^^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죽을 먹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4명이 갈 요량으로 예약을 했는데...

한명의 고마운 친구와만 함께 했답니다.

두명이서 4인분을 먹으려니...ㅎㅎㅎ

 

이해가 가시죠?

 

하지만 낙지요리전문점 예일낙지마을의 황제탕!!!

그 절정의 맛!!!

소금기 하나 없어도 간을 맞출 필요가 없는 국물 한번만 맛 보세요...^^

 

노가다 아니 건설현장 노동으로 지친 몸도 단박에 일으켜세우는 멋진 보양식입니다.

정말입니다.

^^

 

공주맛집 낙지요리전문점

예일낙지마을

충남 공주시 산성동 187-6

예약 041-852-7895 

영업 오전 11시~21시 

근처 공영주차장 주차하면 주차권 발급됩니다.

 

 

멋진 벗과 권커니 자커니 나눈 보약이 ...ㅜ.ㅜ

한잔 정차를 나누고 즐거이 계룡산으로 돌아 오는 길...

 

공주경찰서 계룡면지소[지구대] 앞에서 음주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보약 몇병을 마셔버린 계룡도령과 친구...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ㅎ

 

언제나처럼 2만원에 부른 대리운전으로 몇백분의 1로 음주단속을 피했습니다.

ㅋㅋㅋ

 

음주운전 절대금지!!!

아시죠???

^^

 

 

 

[2013년 10월 23일 궤도공영(주) 현장 일용직노동자로 근무한 지 6일째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을 다녀 온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