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타이어 신발보다 싸다' 타이어뱅크 공주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계룡도령이 사랑하던 테라칸을 폐차시킨 후
어쩔 수없이 타고 다니는 낡은 카렌스2...
지난 10월 2일
오랜만에 장거리 나들이라 할 미래로 홍성의 천수만해양낚시공원과
임해관광도로를 다녀오면서 도로에 떨어져있는 나무를 피하지 못했는데
그 나무에 못이 박혀 있었던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달리는 동안은 아무 문제가 없었고,
다행히 계룡산의 집까지도 문제없이 도착을 했기에 신경을 껏는데...
하지만, 지난 3일 밤 이웃에 이전 개업을 한 지인의 가게로 가기 위해
차를 움직이는데 타이어가 완전히 바람이 빠져진 상태로 터덜거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좁은 시골길 도로 한복판이라 어쩔 수없이 계속 진행을 해
적당한 장소에 차를 주차한 후 다음날 오전 타이어를 스패어로 교체를 하고
6일 타이어 펑크 수리를 하러 '앗! 타이어 신발보다 싸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2000년부터 단골인 타이어뱅크로 향했습니다.
앞타이어 하나에 펑크가 났고,
어절 수 없이 주행을 하는 통에 타이어의 내부가 씹혀서 갈아야할 입장이 되었는데
아다시피 전륜구동차량의 앞타이어는 한가 아니라
항상 두짝을 같이 교체해 주어야 한답니다.
그렇게 앞타이어 두짝만 갈려고 했는데
뒷타이어 역시 편마모에 형편없는 상태라 같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새 타이어로 교체하고나니 돌기가 살아있는게
이번 겨울에 웬만큼 눈이 와서 좀 덜 미끄럽겠죠?
4개의 타이어를 교체하니 휠얼라이먼트를 무료로 해준답니다.
예전의 기계와는 다른 최신형의 장비로 하고있는데...
처음 공주에서 타이어뱅크를 만낫을 때와 비교해 보면 정말 격세지감이 절로 듭니다.
ㅎㅎㅎ
그때 사진으로 좀 남겨둘걸 그랬나 봅니다.
^^
아무리 최신의 기계를 사용한다고해도
어차피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고 사람의 손으로 연장을 사용해 조정해야하니
기계를 제대로 볼 줄 알고 자동차도 제대로 아는 기술자라야만
올바른 훨얼라이먼트가 되겠죠?
아래는 처음의 측정치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완료 후 교정치인데...
제일 위의 캐스터는 적당한 범위에 들었고,
아래의 토도 안전범위에 있는데
편마모의 원인이라 할 캠버가 범위 안에 들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전문가분들이 혹시 이 글을 본다면 자세한 안내 좀 부탁드립니다.
며칠 후 다시가서 조정을 하던지 해야할 것 같기도 합니다만...
ㅠ.ㅠ
아무튼 폐차를 시키려다 없는 돈에...
겨울을 넘길 난방유도 넣지 못하고
거금을 들여 타이어 전부를 교체했는데
제대로 바로 타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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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6일 애마 카렌스의 타이어를 교체하고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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