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맛집] 연무대에서 5분거리 그린성가든
인간은 처음부터 잡식성 동물이었다고 하죠?
그렇지만 육식이 더 많았으니
'채식〈 육식'의 기억을 유전자에 담고 있는 듯 합니다.
^^
그래서 일까요?
고기를 먹고나면 심신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져 편안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실제로도 마른 오징어를 뜯어서 먹고나면
가슴 속이 툭 트이는 만족감을 가지게되어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질기고 오래 씹어야하는 육고기를 먹어 주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
특히 위 그림처럼 마블링이 기가 막히게 박혀있는
한우 암소의 살치살이라면 더할 나위없겠죠?
ㅎㅎㅎ
그래서 계룡도령이 향버섯으로 잘 알려진 능이버섯과
명품 한우 암소 1등급 ++ 생고기가 만난,
멋지게 즐긴 식사를 자랑질 하려고 합니다.
ㅋㅋㅋ
논산시 연무읍 논산육군훈련소 연무대 근처에는
유독 한우촌이 많이 있습니다.
수많은 입영객이 찾는 곳이 바로 논산 훈련소 연무대이니
국방의 의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고,
군복무기간동안 떨어져 지내게 되는 자녀나 친구 연인과의 이별을 아쉬워 하며
좀 더 좋은 음식으로 배불리 먹여서 보내기위해
여기저기 유명 음식점을 찾게 되고
그래서인지 주변에 육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갈 것인가 선택에 어려움이 많은데...
그 중 논산훈련소에서 600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그린성가든은
1등급 ++ 명품 한우 암소 고기를 건조 숙성시키거나
최고급 명품 생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있는 곳이라 특별히 소개할까 합니다.
계룡도령의 지인들과 함께 찾은 그린성가든은
이날 홀은 예약이 되어있어 창밖을 보며 식사하고 싶었으나
앉을 수없어 부득이[?] 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미리 예약을 한지라 금방 상차림이 이루어집니다.
MSG 사용하지 않으며 1일 준비한 음식만 한정판매하고,
남은 반찬은 재사용하지 않는 다며 적혀있는데
그 글이 아니라도 기본 찬을 들여다 보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스타일의 식재료로 만들어 졌슴을 바로 느낄 수 있죠?
^^
특히 돌돌말린 배추김치의 경우 맛도 맛이지만
하나라도 건드려 버리면 모양이 흐트러져 버리니 당연히 재사용이 불가하고...^^
예술적이라 할 만큼 멋지게 나오는 기본찬들을 보면 절로 식욕이 돋아납니다.
^^
여기서 퀴즈 하나...
위 4가지의 반찬 중에 우측 아래의 묵나물은 무엇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맞히는 분께는 물을 끓여 마시면 건강에 좋은
황칠나무 200그램을 택배비 착불로 보내 드립니다.
^^
젓가락을 대기가 민망할 정도로
작품같이 나온 기본찬은 한마디로 감동입니다.
진정으로 대접받는 느낌...계룡도령만의 생각일까요???
ㅎㅎㅎ
논산 거기다 논산신병훈련소 연무대가 있는 연무읍은
사실 시골이나 마찬가지인데...
어디서 이렇게 해산물과
다양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구해서 만들어내는지 감탄이 절로 납니다.
^^
특히 부드럽게 씹히는 육전과
계절음식인 피조개는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식재료 아닌가요?
이렇게 멋진 기본찬과 어우러지는 명품 한우암소 1등급 ++ 살치살 생고기와
버섯으로는 최고로 치는 향버섯인 능이버섯과 함께 나와 주었습니다.
^^
적당한 두께로 잘 장만되어 나온
마블링이 예술인 살치살을 구워 볼까요???
ㅋㅋㅋ
참숯불이면 더 좋았을 터인데...
전기그릴이라 아쉬움이 무척이나 크답니다.
물론 숯불로 구워 먹는다면 맛이야 월등하게 차이가 나겠지만,
이로인해 추가되는 시설물 관리나 인건비 등을 통해
가격이 오르는 것에 비한다면 참을만 한 것 같습니다.
^^
소고기는 아다시피 많이 익히면 구수함은 더해지지만
식감이 나빠 보통 메디움이나 메디움 레어로 구우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죠?
적당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혀가 춤을 추게 만들어 준답니다.
ㅎㅎㅎ
적당히 익은 한우 살치살.....
다양하게 준비된 채소와 함께 먹어 줍니다.
^^
기름장에 찍어서...
양파와 같이...
명이나물과도 같이...
돼지감자 장아찌와도 같이...
부드러운 식감이 아삭거리는 채소와 어우러지니 좋긴한데...
채소의 향과 양념의 맛 때문에
질 좋은 명품 한우의 살치살의 깊은 맛을 제대로 즐길 수없어
계룡도령은 잘 볶여진 소금에 찍어서만 먹는 답니다.
아니...
향버섯인 능이버섯을 잘 구워서
같이 먹어주는 것은 또 다른 환상의 궁합이랍니다.
요롷게...^^
입안에서 능이버섯이 약간은 쌉쓰름한 향을 내며 씹히면
부드럽고 달짝지근하며 구수한 한우 살치살의 조화는 감동이죠.
ㅎㅎㅎ
이렇게 먹다 보면 입안에 기름기가 좀 남아 조금은 느끼할 수 있는데
이때 나와주는 '한우능이 맑은탕'은 단번에 입안의 기름기를 싹 씻어 줍니다.
^^
한우육회와 막국수까지 즐기고 나면
기분 좋은 포만감과 함께 배는 이미 남산만 해지죠?
ㅎㅎㅎ
계룡도령의 일행이 그린성가든을 나서는데
예약이 된 홀에서는 귀여운 아기의 돌잔치가 시작되고 있었답니다.
귀엽죠?
그린서 가든은 다양한 행사의 예약도 받고 있으며
세미나실에서는 50여명이 모여 식사하며 회의도 할 수 있고,
노래까지 즐길 수 있어 너무 너무 좋습니다.
^^
그리고 그린성가든은 바로 옆에 펜션도 같이 운영하는데
군훈련소 입소하기 전 여유있게 하룻밤 머물며
명품 한우도 먹고 오붓하게 보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 최종 평가 결론 =
주차장 ★★★★★
가격 ★★★★
기본찬 ★★★★★
고기질 ★★★★★
서비스 ★★★★★
*구이 기구 부분은 부족했슴
이 평가는 계룡도령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본 것으로 평균화된 것은 아님
그린성가든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328-3[논산훈련소까지 승용차로 5분거리]
예약문의 : 041-741-0717 / 010-5424-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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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초 다녀 온 논산훈련소맛집 그린성가든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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