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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논산한우맛집 그린성가든 연무대 논산훈련소에서 5분 숙성한우전문점

 

 

논산한우맛집 그린성가든 연무대 논산훈련소에서 5분 숙성한우전문점

 

 

 

논산은 논산훈련소, 육군 연무대가 있어

전국에서 모이는 입영. 입소 장병들과 함께 선남선녀와

그리고 부모형제들이 잠시 헤어짐의 순간을 아쉬워하며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맛 좋고 질 좋은 음식으로 마음을 달랠 수 있고,

수료식, 영외면회시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멋지고 맛진 곳,

계룡도령이 언제나 황홀하게 즐기고 오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린성가든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328-3

[논산훈련소까지 승용차로 5분거리​]

예약문의 : 041-741-0717​ / 010-5424-7809

 

 

드라이 에이징으로 잘 숙성된 한우 전문점으로

고기의 질이 높고 서비스 수준이 대단하다는 내용으로

몇 차례 소개를 한 바 있지만

사실 지금도 쫀득하고 부드러운 고기 맛이 떠올라

입안 가득 군침이 도는데...

훈련소 입소 전날이거나 수료식이 있는 수요일에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는 사실...

^^

 

 

그 유명한 그린성 가든에 논산의 지인들과 함께

조금은 이른 저녁식사를 하려고 모였답니다.

^^

 

 

그린성 가든에 도착하니

홀에는 다른 손님들의 예약이 된 상태라

테이블 세팅 중인 모습인데...

계룡도령 일행은 방으로 예약 자리가 잡혀있어

들어서니 이미 상이 차려지고 있습니다.

^^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게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모습의 기본찬은

눈으로만 먹어도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

 

 

싱싱하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상차림은

이미 널리 정평이 나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들에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내는대도

입맛을 확 사로잡는답니다.

^^

 

 

보기만 해도 느낌이 팍팍 전해지죠?

^^

 

 

그저 허투루 놓인 음식이 없습니다.

ㅎㅎㅎ

 

 

오늘 4명이니 코스로 시작했답니다.

^^

 

 

왼쪽이 부챗살이라 불리는 부채등심이고

그다음이 큼지막한 갈빗살, 그리고 아래쪽이 안심 위쪽은 살치살,

그리고 오른쪽 마지막이 생차돌박이입니다.

 

물론 계룡도령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능이버섯은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구요.

 

능이버섯이

한우소고기 최고급보다 더 비싸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능이버섯의 맛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안타깝게도...​

ㅎㅎㅎ

 

 

좀 더 자세히 보자면 두툼한 생차돌박이는

일반적인 대패 삼겹살 같이 얇은 냉동 차돌박이와는 차이가 많이 나죠?

 

육질에 자신이 없으면 이렇게 두껍게 낼 수가 없는데

오돌거리며 차지게 씹히는 식감은

고소함까지 더해 그 맛이 감동으로 다가오죠...^^

 

 

그리고 갈빗살입니다.

 

일반적인 식육식당이나 한우집에서 나오는 갈빗살은

마치 자투리 고기처럼 볼품없는 것이 보통인데

크기, 두께, 모양이 장난이 아니죠?

^^

 

 

그리고 부챗살이라 불리는 부채등심인데

가가이 보니 마블링이 끝내주죠?

 

 

안심과 그 뒤로 흐리게 하트 모양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살치살인데...

두툼하게 잘려져 나와 마치 막대 같은 형태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야겠죠?

 

 

이날 두툼한 생차돌박이가

식감도 좋고 고소한 맛이 강해서인지 인기였었는데

계룡도령은 한결같이 더 두툼한 갈빗살과 살치살 그리고 부채등심이 좋았답니다.

^^

 

 

엄청 두툼한 안심살 보이시나요?

 

계룡도령의 스타일로는 안심 살은 겉만 살짝 익힌

레어나 미디움 레어 정도로 먹어 주어야 하는데...

일행의 식성이 다 다르니...^^;

 

 

이날 특별한 경험 한 가지...

평소 능이버섯을 좋아하는 계룡도령이지만

생차돌박이 구운 것과 능이 구운 것을 같이 먹으니

맛이 배가되는 듯...

능이의 쌉싸름하면서도 상큼한 향은

생차돌박이의 고소한 향과 어우러져

더욱더 풍미가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계룡도령이 딱 좋아하는 정도의 구이 상태입니다.

 

물론 고기의 부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대체로 저 정도가 딱~~~!!!

 

 

적당히 잘 구워진 고기는 볶은 소금에 찍어 먹거나,

쌈채소에 싸먹어도 좋고,

아니면 소스에 양파와 함께 먹어주어도 좋습니다.

^^

 

 

먹고 먹고 또 먹고...

그렇게 먹고 먹고 또 먹어도

최고의 맛은 능이 버섯과 함께 먹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계룡도령을 홀리는 음식은 능이 지리탕입니다.

 

 

적당한 양의 소고기와 능이 버섯이 함께 해

먹고 나면 고기의 기름기가 입안에서 싹 가시고

능이 버섯의 향으로 너무 개운한 것이

능이 버섯이 가진 장점 같습니다.

 

 

질 좋은 육회도 같이 나오고,

고기를 먹은 후 식사로 80년 전통 막국수나 누룽지탕을 먹거나

공기밥을 된장찌개와 먹어도 되는데

이날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자연산 능이 지리탕으로 끝을 내었다는

조금은 아쉬운 전설이 남았답니다.

ㅎㅎㅎ

 

아무튼 입소 전날이나 수료식날

어디서 뭘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이곳 논산 훈련소 맛집 그린성 가든이 참 좋습니다.

 

계룡도령도 5월 18일 입소하는

제주의 지인 아들 덕분에 17일 저녁 식사를 미리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오후 5시 청주행 제주항공으로 온다고 하니

7시나 되어야 식사를 하게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 평가 ===

★[최소] ~ ​★★★★★[최대]

주차장 ★★★★★

가격 ★★★★

기본찬 ★★★★★

자연산 능이 버섯 ★★★★★              

한우 고기품질 ★★★★★          

서비스 ★★★★★

이 평가는 계룡도령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본 것으로 평균화된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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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30일 논산훈련소맛집 환상의 맛 숙성 한우 그린성가든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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