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재료로 만든 논산 피자 맛집 지정환임실치즈피자 논산점
봄바람이 불고 수 많은 꽃들이 피고 또 지는 지절에
계룡도령이 문득 지난 겨울 잊고 지낸 자전거를 꺼냈습니다.
뭐 지난 겨울 늘어난 뱃살의 압박도 있고
갈수록 부실해지는 다리를
조금은 강화시켜 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데...
흐미 자전거의 꼴이 말씀이 아닙니다.
ㅠ.ㅠa
그.래.서...
깨끗이[?] 세거를 하고 체인과 기어부에는 테프론을 좀 뿌려주고...
어때요?
깔끔해졌죠?
ㅎㅎㅎ
그.런.데...
뒷바퀴 브레이크 유압호수를 개들이 물어 뜯어 버렸습니다.
ㅠ.ㅠ
이 새똥무리당만큼 나쁜 개XX...ㅋㅋㅋ
아무리 좋은 차나 자전거도 브레이크가 듣지 않으면 무용지물...
얼른 자전거를 싣고 논산으로 달렸습니다.
유압자전거 브레이크 시스템은
아무곳에서나 수리나 교환이 어렵다고해서 물어 물어 간 곳이
알톤자전거 논산 내동점 논산MTB입니다.
평소 자주 다니던 곳인데
이곳에 이렇게 멋진 자전거점이 있는 줄을 미처 몰랐네요.
^^
우리가 일반적으로 만나던 그런 자전거 가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뭔가 프로페셔널하다는 느낌이 팍팍~~~!!!
솜씨 좋은 사장이
정품 텍트로 오리가 콤프(TEKTRO AURIGA COMP) 브레이크 튜브 대신
시마노제품으로 교체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물론 깔끔하게 마무리는 되었지만...
점심도 먹지 않고 자전거 세거를 하고
이것 저것 정리 후 바로 출발을 한 것이라 배가 무쟈게 고픕니다.
ㅠ.ㅠ
기다리는 동안 눈앞에는 한우가 구워지고
닭백숙이 날아다니는 등 환영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점심도 먹지 않은 채 오후 6시가 넘었으니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
그러자 문득 지난 번 맛있게 먹었던
지정환피자 논산점 밤호박골드 피자가 생각납니다.
수리 중인 알톤자전거 논산 내동점 논산MTB 사장...
시간이 꽤 걸린다고합니다.
알톤자전거 논산 내동점 논산MTB에서 바로 사거리 건너에 있으니 멀지도 않고...
ㅎㅎㅎ
바로 달렸습니다.
피자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대기시간 15분...
전부가 다 맛있어 보여 뭘 시킬까 고민...^^
고구마 쌀스크린 치즈크러스트 피자로 주문했습니다.
정확히 15[?]분 후 컨베이어 오븐에서 피자가 나옵니다.
향기좋고~~~!!!
모양도 좋고~~~!!!
군데군데 고구마 페이스트가 올려져 있는 것이
여간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ㅎ
일단 계룡도령의 다 낡은 애마에 싣고
함께 나눠 먹으려고 알톤자전거 논산 내동점 논산MTB로 가니
이미 수리가 다 끝난 상태라 자전거를 싣기 바쁘게 그냥 떠났답니다.
ㅠ.ㅠ
공주로 달리는데...
고구마 쌀스크린 치즈크러스트 피자의 구수한 향기가 배고픈 사람을 마구 뒤 흔듭니다.
ㅠ.ㅠ
그래서 차를 길가에 세우고 한조각 꺼내서 먹고...
신호 대기 중 한조각 꺼내서 먹으며 공주로 달렸습니다.
^^
도우는 부드러우면서도 겉은 약간 바삭하고...
찐득한 듯하며서도 쫀득한 피자...
달콤하면서도 전혀 억지스럽지 않은 고구마의 맛
무엇보다도 코끝을 통해 폐부 깊숙히 들어와
뇌를 뒤흔들며 맛을 각인시키는 향기는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ㅎㅎㅎ
하지만...
23번 국도에 들어서서는 신호등이 없으니
꺼내 먹을 수가 없어 더 먹고 싶은 것도 참고...
가장 가까운 신원사 입구 양화리에 사는 지인의 집으로 바로 달려가서
같이 따끈한 고구마 쌀스크린 치즈크러스트 피자를 나눠 먹었는데
고구마 피자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딱 마음에 들게 가져왔냐며
대 환영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계룡도령이 워낙 양식에 서툴러
뭔 치즈가루[PARMESAN]인데 고루게 뿌리지 못하고
왕창 쏟아 버려서 그만, 한가지 흠이되었습니다.
ㅎㅎㅎ
일반적으로 피자라면 뭔가 좀 고기도 들고 해서
고기의 진한 맛도 좀 있어야 하는데
계룡도령이 주문한 피자는 전부 너무 식물성이었던 것 같아서
다음에는 좀 기름진 피자로 먹어 볼 생각입니다.
ㅎㅎㅎ
소고기가 팍팍 들어간 불고기 피자나,
매콤할 것 같은 핫멕시칸 피자 중 하나로...
이곳 지정환피자 논산점 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피자가
위 두 피자이고 그 다음이 밤호박과 고구마라고하니
계룡도령이 제대로 찾아 먹고는 있는 듯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시간에 같이 사는 견공들의 사료를 사러 논산으로 가야하는데
한판 뗑기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같이 피자 나눠먹을 사람 누구 없나요?[고뤠고뤠~~~!!!]
ㅠ.ㅠ
봄날 그렇게 건강을 위해 자전거 수리도 하고
건강에 좋은 좋은 재료로만 만든 맛있는 피자도 먹고...
계룡도령은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당~~~!!!
지정환피자 논산점
주문 041-735-0011
논산시 내동 백제병원 앞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2015년 5월 2일 4월에 먹었던 지정환피자 논산점의 피자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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