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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계룡시맛집 포항해물탕의 싱싱한 생해물탕과 생해물찜

 

 

계룡시맛집 포항해물탕의 싱싱한 생해물탕과 생해물찜

 

 

 

1960년 반부정 반정부 혁명이 있은지 55년이 흐른 날...

현재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정치 현실에 암담해 하며

지인들과 바다의 향취를 즐기며 무거운 마음을 달래려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한 싱싱한 해물로 유명해진 포항해물탕으로 향했습니다.

 

 

가게로 들어서니 온통 한화 이글스 유니폼으로 도배가 되듯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곳 포항해물탕이 한화 이글스 송창현투수의 부모가

아들의 선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에서 이사를 와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더군요.

 

아들을 지원하는 부모의 열정도 대단하지만

우선 송창현 선수 화이팅~~~!!!하라고 응원부터 해 봅니다.

^^

 

자리를 잡자 기본찬들이 깔리는데

깔끔하니 보기에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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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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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맛을 볼까요?

일반적으로 딱딱하고 부스러지듯 조리된 멸치볶음이 많이 나오는데

포항해물탕의 멸치볶음은 적당히 촉촉해 부드러웠으며

멸치볶음 특유의 비린내도 나지 않더군요.

 

곧 생해물탕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거의 다 조리해서 나오는 것과는 달리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를 시작해야 하니

눈에 바로 싱싱함이 보여서 참 좋더군요.

 

보이죠?

속일 수 없는 바다의 싱싱함 그 자체가...^^
그래서 '생'해물탕인 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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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 대기조

싱싱한 산 낙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적당히 익어가면 낙지를 올려서 한소큼 끓인 후

커다란 오징어를 시작으로 자르고

다양한 조개들의 껍질도 제거한 후 먹어 주면 되도록 하는데...

 

 

어떤가요?

 

 

적당히 먹어도 좋을만큼 잘 익었으니 맛있게 먹어주어야죠?

ㅎㅎㅎ

 

 

앞 접시에 적당히 옮겨 담고는 바로 건배를 하며 달립니다.

ㅎㅎㅎ

 

 

명태 곤, 미더덕, 주꾸미, 전복에 소라고동, 새우까지 듬뿍 덜어서 신나게 달립니다.

ㅎㅎㅎ

 

 

어때요?

먹음직 스럽죠?

 

 

저염식 저염식 하는데 소금을 적게 먹는 방법 중에 하나가

고추냉이를 짠 간장에 개어서가 아니라

그냥 조금씩 떼어서 올려 먹으면 염분 섭취를 상당히 줄일 수 있고

재료 본연의 깔끔한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곳 포항해물탕에서는

해물탕이나 다른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해물탕이 끓는 동안 비릿하면서 들큰한

화학 조미료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더군요.

 

하지만 화학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분들은 처음엔 좀 어색할 수도 있겠더군요.

 

화학적이거나 설탕의 단맛이 전혀 없고

그저 순수한 재료들만의 맛이 이리 저리 섞여있어서

계룡도령의 경우 오히려 담백하고 뒷맛이 남지않아 깔끔하고 좋았는데

같이 한 일행 중 한분은 단맛이 적어서 어색하다고 하더군요.

 

너무 단 맛에만 길들여있어서 그런 듯...^^

 

 

이어서 등장한 것은 바로 해물찜...

한번도 먹어 보지 않은 맛이라

생해물탕과 생해물찜 두가지를 '중'크기로 주문을 했는데

양도 양이지만 풍성하고 싱싱한 해물에 입이 절로 떡 벌어집니다.

ㅎㅎㅎ

 

 

싱싱하고 맛도 좋으니 정신없이 먹어 주고...

그렇게 먹다보면 빠져서는 않될 것 하나...

바로 볶음밥인데

포항해물탕 사장님 추천은

해물찜 양념보다는 해물탕 국물에 밥을 볶는 것이 더 맛있다고해서

기대를 잔뜩하고 기다렸더니

냄비의 바닥에 짝 달라붙은 볶음밥이 등장하는데

가지고 오는 포스도 그렇지만 비쥬얼이 장난이 아닙니다.

ㅋㅋㅋ

 

 

잘 볶였지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입안에 착 붙는 이 맛...

 

 

이 맛에 볶음밥을 찾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입맛에 제대로 맞습니다.

^^

 

 

이곳 포항해물탕은 일정한 양만큼의

신선한 해산물을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한 양이 소진되면 영업 끝이랍니다.

^^

 

그러니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거나 문의해 보아야 하 것 같더군요.

 

 

참 맛있는 음식을 4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마시고...

^^

 

행복한 포만감으로 포항해물탕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냅다 달린 2차는 비밀~~~!!!

ㅎㅎㅎ

 

싱싱한 바다의 맛 포항해물탕

계룡시 엄사면 134-1

042-551-3535 / 010-8599-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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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9일 다녀 온 계룡시 엄사면 싱싱한 해물이 듬뿍, 포항해물탕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