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복숭아 수확 체험

 

 

제1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복숭아 수확 체험

 

 

 

 

여러분 복숭아 좋아들 하세요?

 

손오공이 훔쳐[?]먹었던 무릉도원의 복숭아가

수명연장은 물론 신선들이나 먹던 과일이죠?

~ㅎ​

​

 

그래서일까요?

계룡도령도 무척이나 좋아 하는데...

물컹거리며 부드러운 복숭아 보다는

딱딱한 상태에서 쩍쩍 소리가 나게 깨물어 먹으면

달콤한 과즙이 스며나오는 복숭아를 좋아하죠.

 

​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8. 8(토)~9(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제1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중

조치원복숭아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고하는데

7월 30일로 이미 접수는 마감이 되어 버려

더 이상 참여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고,​

이번 기회에 참여하지 못하면 내년에는 반드시 참여해 보세요.

 

 

계룡도령도 처음으로 복숭아 따기 농장체험을 하고 왔는데

싱싱한 복숭아를 그자리에서 따고 먹는 즐거움은

그냥 복숭아를 먹는 것 이상의 맛과 재미가 특별했답니다.

 

 

제1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를 앞두고

미리 다녀 온 이번 복숭아 따기 체험장의

어른 아이 모두가 즐거웠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복숭아가 얼마나 실한지 여자아이의 얼굴만 합니다.

ㅎㅎㅎ

 

 

달콤한 과즙이 그득 입안으로 흘러 넘치던 그 맛!!!

^^

 

 

​기계영농을 하는 농장에서 연인같은 부부는 마냥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복숭아에 봉지가 씌워진 것이 있고 씌우지 않은 것이 있으며

봉지의 색상이 또 다릅니다.

 

이유가 뭘까요?

 

 

복숭아에 봉지를 씌우는 이유는

병해충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색이 이쁘게 나게 하려는 목적이랍니다.

 

사실 복숭아가 그대로 햇빛에 노출되면 당도는 높아져 맛은 좋아지기는 하는데

복숭아를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시키면 열과(과일이 갈라짐)현상이 발생하고

식물 스스로가 자기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어

복숭아의 껍질이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생종의 경우에는 대부분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하는데

이는 6월 말경부터 수확을 하니 햇빛이 그리 뜨겁지도 않고

빠른 성장과 좋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합니다.

 

봉지의 색상이 다른 것은 복숭아 품종에 따라서 선택하기도 하고

출하 시기에 맞추어 발색을 조절하기 위해서 봉지색과 크기를 달리한답니다.

그리고 다른 과일의 봉지와는 달리 복숭아 봉지는 아랫부분이 트여있답니다.

^^

 

 

자 그럼 황도를 하나 먹어 볼까요?

 

 

다른 과일과 달리 복숭아는 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어 조심해야하는데

반드시 물로 잘 씻어서 봉숭아 겉에 있는 털을 제거하고 먹어야하죠.

^^

 

 

한입 아작 깨물자 과즙이 사방으로 튑니다.

​

에고,

지금 입안에는 군침이 가득합니다.

ㅠ.ㅠ

 

 

잘 익은 수밀도 5킬로그램 1상자입니다.

 

마침 토요일 놀러온 친구와 일행들이 거덜을 내고 가버렸지만...

ㅠ.ㅠ

 

 

뜨거운 태양아래서 무럭 무럭자라는 복숭아처럼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한 농장 체험 복숭아따기였는데...

무척이나 즐거웠다는 점~~~!!!

ㅎㅎㅎ

 

 

세종특별자치시 연기군의 100년이 넘은 복숭아 역사 중에서

2003년 시작된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로 바뀌면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리던 축제가

지난 제2회 때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참여시민들의 편의도 도모하자는 뜻에 맞추어

조치원역앞에서 치뤄졌는데 딱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과

주 통행도로를 막고 펼쳐져 모두에게 불편하였지만 이번에는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아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 놀러 오세요~~~!!!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5년 8월 1일 다녀온 즐거운 복숭아 수확 체험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