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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논산 가볼만한곳 화지중앙시장 세밑 풍경

 
다국적 상품도 가득한 논산 최대전통시장
논산 가볼만한곳 화지중앙시장 세밑 풍경
  




https://blog.naver.com/mhdc/221207453452

논산의 역사 속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5일장이 서는 전통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논산 가볼만한곳 화지중앙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평소에 비해 다소 많았고
진열되어 판매되는 상품들도
좀 더 고급스럽고 다양했는데
이 모든 것이 설날을 앞둔 변화 같습니다.

화지중앙시장에는 설 차례상에 올릴 생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제수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명태전을 부치는 명태 살과 다양한 떡

부침개, 산적 꼬치

밤, 곶감, 대추

사과, 배 등 과일

봉황을 대신하는 닭까지...
나물도 많이 팔고 있었는데 생략~~~!!!
ㅎㅎㅎ

보이죠?
다양한 채소와 나물류들...

화지중앙시장은
충남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처음 5일장 형태의 시장으로 지속되어 오다
1971년 중앙시장이 가장 먼저 설립되었고, 
1976년 화지시장과 공설시장이 설립되었다가
지금은 하나로 통일해 부르고 있답니다.

논산 가볼만한곳 화지중앙시장

1990년대 중반까지 크게 번성하다
2000년 이후 지역 인구의 감소와 대형 마트의 설립,
주차 공간의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2004년 10월 22일 공포된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현대화 과정에서 공설시장/중앙시장/화지시장이 합쳐져
화지중앙시장으로 명칭이 통일, 변경 설립되어
2005년 현대적인 모습의 재래시장으로 탈바꿈하여 개장하며
상인 혁신 교육 및 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난 2004년 전국최우수재래시장에 선정됐고,
2005년도에는 가장 가보고 싶은 12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주차시설을 대거 확충하면서 점차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역사를 지닌 논산 화지중앙시장은
이제 전국적으로 논산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지고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청년 창업도 힘을 얻고 있답니다.
^^

논산의 대표 식품인 젓갈을 비롯해
논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채소를 이용한
반찬까지 만들어 소비되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며 맛도 좋아 인기가 아주 높다는군요.

이렇게 시장을 다니다 보면 출출해지죠?
가볍게 먹기 좋은 즉석 튀긴 오뎅도 있고,

떡볶이는 물론 순대에 튀김 그리고
뜨끈한 국물이 끝내주는 어묵꼬치
겨울의 한 날은 그렇게 따끈한 국물과 함께
논산 가볼만한곳 화지중앙시장에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

그런데...
견과류를 구입하려고 가만히 살펴보니
국내산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제는 국내에서 직접 재배한 열대 과일들이
논산 가볼만한곳 화지중앙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

또한 우리가 외국에 나가지 않고는 만날 수없는
다양한 상품들을 파는 외국인 전용 마켓이
논산 가볼만한곳 화지중앙시장에서 영업을 하는데
그중 한 마켓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얼음사탕

선인장의 열매인 용과
그리고 흔치않은 열대 아시아의 다양한 채소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주여성들의
고향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있더군요.

그중 베트남의 쌀국수도 있었는데
계룡도령이 양고기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려고
사다가 끓였답니다.
^^

계룡도령의 비법 육수에 담가 모밀국수처럼
먹으려고 했는데 부족한 재료가 많아
그냥 쌀 칼국수처럼 되어 버렸지만
밀가루 국수는 따라오지 못할 쫄깃한 맛에
감동~~~!!!
정말 좋았습니다.
^^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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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중앙시장
충청남도 논산시 화지동
상세보기

논산 가볼만한곳 논산 화지중앙시장
상품도 문화도 점점 더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2018년 설날 세밑의 풍경도
더 다양해져가고 있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