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것 저것 집짓는 일을 하려고
공주에서 자재를 들였으나
적벽돌 조적이 되지않으면 더 진행하기가 힘이 들어
계룡산 갑사입구의 수정식당에 나무난로의 설치를 하려고 갔었다.
ㅎㅎ
웬걸~~~
아침부터 손님으로 넘쳐나는 그곳에서
똑닥이며 연통을 달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맛있는 미역국에 밥 한그릇을 해치우고
서둘러 카메라를 울러메고 계룡산으로 향했다.
산은 마지막 절정의 가을을 보여주고 있었다.
갑사 주변에서 단풍이 가장 멋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앞길 산책로 -> 대적전 -> 대성암 -> 대자암 -> 약사여래계곡 -> 갑사 -> 표충원
-> 갑사 오리길을 거쳐 한바퀴 돌았다.
붉고 노란 빛에 눈이 현란하여 황홀하기까지 하였다.
어쩌면 올해 누리는 마지막 호사일지도 모른다.
네이버 업로드의 압박으로 오늘은 이만큼이 한계~~~
♬ 심진스님 - 산사
[2007년 11월 10일 계룡산 갑사, 대자암을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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