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월의 산/들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잠에서 깨어 꽃으로 피는 계룡산의 모습 이제 완연한 봄이다. 아침 안개가 가득한 계룡산 갑사입구... 오랜만에 자전거를 이용해 계룡산 산자락을 훑어 보려고 나섰다. 며칠사이 눈에 띄게 따듯해지고 부드러워진 바람을 맞으며 이곳 저곳을 다녔다. 제일 먼저 나를 맞는 것은 영춘화 개나리다. 조심스럽게 꽃을 피운 모습이 풍차의 바람개비 같다. 고개 숙여 내려다 보는 곳의 바위틈에 어느새 핀 것인지 별꽃이 수줍은 듯 미소를 머금고 있다. 별꽃은 꽃의 모양이 별의 반짝이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 꽃받침의 모습이 우리가 흔히 그리는 다섯개의 뿔이 달린 별[☆]처럼 생겼다. 자전거가 전에 내가 살던 계룡면 중장리 배살미에 이르자 봄까치[큰개불알풀]와 꽃다지 그리고 내가 옮겨다 심었던 자운영잎이 어우러져 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아직은 이르리라 생각했던 광대나.. 더보기 3월 꽃샘추위속에 만난 산수유꽃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좀 이른 듯하여 3월 14일 산수유를 찾아 나섰다. 아직 꽃몽오리를 터트리진 않았지만 천천히 봄을 준비하고 있다. 꽃샘추위의 세찬 찬바람에도 봄은 그렇게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전남 구례의 산수유 마을까지도 다녀 왔다지만 이것 저것 주변이 복잡한 나는 근처 계룡산에서 담았다. 곧 온 세상을 노랗게 물들일 산수유 그 아름다운 황금빛에 마음을 던져 잠시 현실의 시름을 잊어 본다. 맑디 맑은 봄 하늘을 향한 산수유꽃의 손짓이 마치 아기들의 조막손 같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며 학명은 Cornus officinalis이다. 겨울에 잎이 지는 작은 키나무로 키는 5~10m쯤 되며 주로 심어 기르기도 하는데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란다. 이른 봄 잎도 나기 전에 노랗고 향기로.. 더보기 4월 들꽃 약초 까마귀밥여름나무 까마귀밥나무 山定子 藪山査(수산사) 산영수(山榮樹), 화다천(華茶薦), 개당주나무 지난 3월 6일 계룡산의 야생화가 얼마나 피었나 보러 평소 다니던 길과 다니지 않던 길 두곳을 다녀왔다. 이곳은 아직 이른지 꽃이 핀 것은 발견하지 못하고 길고 긴 겨울을 오롯이 넘긴 까마귀밥여름나무의 열매를 발견했다. 비록 겨울 매서운 추위에 열매는 쪼그라 들었으나 이 봄 반가움이 앞선다. 까마귀밥여름나무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Maxim. 山定子,藪山査(수산사), 산영수(山榮樹), 불두화(佛頭花), 승두화(僧頭花), 화다천(華茶薦), 개당주나무, 까마귀밥나무 빨간 열매가 먹음직하나 따 먹어 보면 쓴맛이 나서 까마귀나 먹으라는 뜻에서 까마귀밥여름나무(까마귀밥나무)개당주나무라 부르고 산지 계곡의 나무밑에서 자란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 관목으로 수고 1∼1.. 더보기 3월 봄꽃 복수초[福壽草] 들꽃 산야초 야생화 약용식물 3월 봄꽃 복수초[福壽草] 들꽃 산야초 야생화 약용식물 이야기 3월 1일 블로그의 이웃들과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화암사의 복수초 군락지로 탐사를 갔다. 10시 30분쯤에 도착을 하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로 카메라 들이 댈 위치를 잡기 힘들 정도였다. 아침시간이라 햇빛이 들지 않아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았을 것을 예상하고 얼레지의 핀 상태를 확인하려 하였으나, 다른 일행의 도착을 기다리느라 어쩔 수 없이 어슬렁 거리며 군락지로 향했다. 역시 내 예상대로 햇빛을 보지 못한 복수초들이 꽃망울 을 닫고 햇빛이 나길 기다리는 중이었다. 간혹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가는 햇살 사이로 조금씩 벌어지는 모습을 보며 셔터를 눌러대고... 1시간 가량이 지나서야 비쳐드는 햇살에 몸을 녹인 복수초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 더보기 2월 봄 봄꽃 붉은노루귀 들꽃 야생화 산야초 [2] 붉은 노루귀...아직 보지 못한 청노루귀를 올해는 꼭 보리라... 같은 노루귀도 피는 모습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아래는 내 블로그 이웃 상선약수 진파리님이 담은 울산지역의 노루귀 피는 모습이다. 노루귀 모습을 한 총포의 크기나 모습이 조금 다른 것이 눈에 뜨인다. [출처]나의 첫 노루귀|작성자진파리 [2009년 2월 14일 변산에서 담은 노루귀와 울산지역에서 담은 노루귀를 비교해 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2월 봄 봄꽃 변산바람꽃의 못다 올린 이야기 들꽃 야생화 산야초 가녀린,순수한 아름다움과 혹한의 겨울을 이겨낸 고결함 감동을 주던 우리의 들꽃변산바람꽃... 크지 않은 키에 무채색 늦겨울 들판을 화사함으로 수놓은 봄꽃변산 바람꽃... 그 질긴 삶으로 자연속에서 계속 남아 있길 빈다. [2009년 2월 14일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2월 봄 봄꽃 변산바람꽃 들꽃 야생화 산야초 대한민국특산종 [변산반도 내변산]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따뜻한 블로그 이웃들과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그곳...언제나 처럼 변산바람꽃이 함께 붉고 흰 노루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변산바람꽃 [邊山]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한국 분포지역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자생지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크기 높이 10㎝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 더보기 2월 봄 봄꽃 붉은노루귀 들꽃 야생화 산야초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에서...]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 그곳...언제나 처럼 변산바람꽃과 함께 붉고 흰 노루귀가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은 채 피지 못한 모습의 노루귀에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습... 활짝 핀 모습까지... 질곡의 겨울을 나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꽃들그곳에는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있었다. 낙엽사이로 솟은 곱디 고운 자태는 지난 겨울의 혹독함을 잊기에 충분하다. 무리지어 나 여기 있음을 알리는 붉고 청초한 모습에 절로 차가운 바닥에 몸을 붙인다. 노루귀 학 명 : Hepatica asiatica Nakai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이 명 : 장이세신 제주명 : 강쿨 이름유래 미.. 더보기 4월 들꽃 봄꽃 흰등나무 흰꽃등나무 흰꽃등나무[Wisteria floribunda for. alba Rehder & Wilson] 콩과 낙엽활엽 덩굴성 식물 다른이름으로 참등, 일본등라, 등목, 자등, 흰등나무, 흰등덩굴로 불리기도 한다. 잎은 호생하고 기수1회우상복엽이이며 소엽은 13-19개이고 난상 타원형 또는 난상 장타원형이며 점첨두 원저이고 길이 4-8cm로서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소엽병은 길이 4-5mm로서 털이 있다. 잎 위쪽은 진한 녹색이고 광택이 있다. 어린 잎에는 견모가 있으나 자란 후 없어진다. 협과는 길이 10-15cm 이고 넓적하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종자는 둥글고 넓적하며 지름이 11-14mm , 갈자색이며 광택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성숙하고 1월까지 그대로 달려 있다. 꽃은 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더보기 4월 들꽃 자운영 연화초(蓮花草) 홍화채(紅花菜) 쇄미제(碎米濟) 야화생 자운영...논산의 명의 손소아.청소년과의 손영기원장님이 무지 좋아하시는 꽃. 이곳 계룡산 인근에 집 마당을 온통 자운영으로 덮은 집이 있다. 언듯크로버알 비슷한 꽃이지만들여다 보면 색상이나 모양이 여간 아름다운 꽃이 아니다. 사랑스런 자운영을 보면 그 꽃속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싶지만잔디와는 달라상당한 불편이 있다.ㅋㅋㅋ [2008년 4월 29일 논산에 옻닭을 먹으러 가는 길 중에서 계룡도령 춘월 네이버 포토 갤러리[http://photo.naver.com/user/mhdc]이곳에 가끔 사진들을 올립니다.구경도 오시고 마음에 드는 사진에는 초록색의 [Like it] 단추를 한번씩 눌러 주세요.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