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15회 계룡산 산신제 3일간의 축제가 끝났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갖가지 체험도 즐기고 보기 드문 팔도 굿마당도 즐기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간담을 서늘케했던 12계단 작두굿을 비롯하여 멀리 부산에서 오신 '부산 낙동 문화원'의 교방 한량무' 멋드러진 춤사위에 절로 어깨가 들썩였습니다. 그런데 한량은 없고 아리따운 여성분이... ^^;; 교방기만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여성분들의 사회 참여도는 남성과는 많이 다릅니다. ^^ 더보기 블랙캣 스팩트 알씨와 교환으로 도착한 센츄리온 600 에어샥입니다 계룡도령도 계룡산에서 자전거 타는 남자랍니다. 아들로부터 가족간 거래 할인 받아서 20만원에 인수한 '첼로스포츠 블랙캣 스팩트 알씨[BLACK CAT SPACT RC]' 미니벨로입니다. 봄바람 불어대는 계룡산 일원을 한바퀴 돌았는데... 흐미 장난이 아닙니다. 그동안 운동을 너무 않한 탓이겠지요... 그리고 로드용이라서 타이어가 너무 가늘어 쿳션이 없어서 엉덩이가 아작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MTB로 교환하기로 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MTB자전거 센츄리온600 에어샥과 추가금을 더해 교환했습니다. 어제 진주로 부터 도착한 자전거 도착한 상태는 좀 실망입니다. 타이어는 다 터서 갈라지고... 바람도 다 빠져 있고... 안장도 찢어져 있고... 페달도 가장자리가 다 찌그러져 있고... 무게도 .. 더보기 계룡산에 핀 약용식물 산수유[山茱萸]의 꽃 계룡산 인근에도 산수유가 피기 시작합니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며 학명은 Cornus officinalis입니다. 겨울에 잎이 지는 작은 키나무로 키는 5~10m쯤 되며 주로 심어 기르기도 하는데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라는 약용식물입니다. 이른 봄 잎도 나기 전에 노랗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데 가을이면 가지마다 새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립니다. 열매는 날로 먹지 않고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차로 끓여 마시고 술로 담가도 먹는데 가운데 씨는 반드시 제거하여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산수유는 보양약으로써 간경, 신경에 작용하여 간신을 보호하고 유정을 낫게하며 땀을 멈추는 대표적인 자양강장제입니다. 산수유는 약간 따듯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계룡산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으로부터 원탁을 가져왔습니다. 어제 계룡도령은 계룡산 갑사 수정식당 김태순 사장님으로부터 횡재를 했습니다. 화요일이면 교환을 위해 보낼 자전거를 타고 갑사 나들이를 갔다가 자연 그대로의 찬으로 점심도 먹고, 계룡도령의 월암리 마당에서 쓸 유리덮게 원형 탁자 2개와 통나무 원목상 하나 그리고 허브차 한통을 가져왔습니다. 무거운 것을 차에 함께 실어주신 김태순사장님 감사합니다. 부추김치,취나물 무침,표고버섯볶음,다래순묵나물,무절임 단백질 보충용 달걀부침 냉이가 듬뿍 들어 향이 상큼한 된장국 브로콜리전과 도토리전 그리고 버섯전까지... 배불리 먹고는 가져 온 원탁입니다. 다리만 좀 고치면 유리가 덮여있어 한동안은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숯불구이판도 있고, 훈제바베큐기계도 있고... 테이블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었으니 이제 벗.. 더보기 메밀물냉면 논산시 상월면 대명식당 일요일이던 어제 대한민국 설위설경의 대가인 정각 이재선선생[http://blog.daum.net/jal3134]과 함께 계룡산의 이곳 저곳으로 봄색시를 맞으러 다녔습니다. 짙은색 입술연지를 바르고 환하게 웃는 봄 새색시 현호색을 만나고 돌아 내려 올 즈음... 정각 이재선선생이 갑자기 '형님 메밀냉면이나 먹으러 갑시다.' 합니다. 그래서 달려갔습니다. ^^ 아래의 모습이 메밀물냉면입니다. 살얼음 육수와 삶은 달걀 반토막 그리고 오이한조각입니다. 반찬은 무김치와 봄똥 겉절이인지 김치인지와 무청김치입니다. 무르고, 짜서 입에는 맞지 않았는데... 왜 내어 놓은 것인지... ㅠ.ㅠa 고춧가루 양념다대기와 겨자입니다. 냉면은 뭐니 뭐니해도 겨자와 식초가 잘 어우러져야합니다. 겨자얹고, 고춧가루 양념다대기얹고, .. 더보기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의령부자망개떡입니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망개떡입니다. 쉬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망개잎으로 싼 떡을 개발한 조상들의 지혜는 감동입니다. 계룡산 동학사입구에서 일반적인 단식원과는 다른 새로운 의미의 치료를 위한 공간인 넓은마음 단식원[042-824-3898]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갔다가 우연히 맛을 보게된 의령 '부자망개떡'입니다. 지나치게 달게 만들어 식상하게 하는 떡의 앙꼬[팥소]도 그리 달지 않아 질리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떡 맛에 반하게 만듭니다. ^^ 염장을 해서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한 청미래덩굴의 잎입니다. 사람의 심장 모양을 닮았다고도 합니다. ^^ 이렇게 포장된 10개가 한팩인데 5,000원이랍니다. 싸죠? ^^ 아래의 모습으로 팩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망개떡은 맵쌀떡이라 굳어짐이 빨라 유통기한이 길지 않.. 더보기 오늘 계룡도령의 점심은 계룡산 비룡성의 짜장면입니다. 오늘 계룡도령의 점심은 계룡산 비룡성의 짜장면입니다. 곧 장트러불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 단무지도 2접시나 비우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ㅎㅎㅎ 더보기 꿀맛나는 자연산 대봉감 홍시 드세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 늘거나 기억력이 감퇴된다고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작년 가을 딴 감을 바쁘다는 이유로 무심코 두었다가 발견했답니다. 완전 쪼그라든 홍시가 되어 있는데... 어제 영하5도의 날씨에 적당히 얼어서 먹으려니 이가 다 시립니다. 하지만 맛은 짱입니다. 드실 분은 계룡산으로 후딱 오소서...^^;; 더보기 어제 멀리서 온 아우들과 이른 봄을 즐기려 마당에서 돼지목살을 구웠습니다. 어제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당에서 돼지목살을 구워먹었습니다. 계룡산의 질 좋은 참숯에 구워진 돼지고기는 환상적인 맛입니다. ^^ 멀리 수원과 평택에서 온 아우들과 정각 이재선선생이 함께한 이 자리는 마침 굴을 파는 차가 지나가는 통에 돼지고기는 퇴출되고 꿀 같은 굴을 굽기도하고 생으로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결국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서 또 다른 시간을 보내고... 술에 취해 저녁도 못 먹고 잠이들었는데...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 (주)한국야쿠르트 팔도에서 시식용으로 보내 온 일품해물라면을 끓여서 해장을 했습니다. 펄펄 끓는 라면에 어제 먹다 남긴 싱싱한 굴을 넣어서 먹으니 환상입니다. 밀가루 음식이라 장 트러블이 생기겠지만, 얼큰한 국.. 더보기 계룡산에서 만난 정월대보름 보름달에 소원을 빌었습니다. 계룡산에서 바라 본 임진년 정월대보름 보름달입니다. 구름에 숨었다 나왔다를 반복하는 보름달을 팔에 쥐가 날 듯 기다리다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계룡도령도 달님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소원은... "제발~ 대한민국에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바르게 섬길 정치인이 나오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소원을 비셨나요? 달을 보지 못하셨다구요? ^^ 따끈 따끈한 계룡산에서 바라 본 정월 대보름달에 소원을 빌어 보세요!!! [2012년 2월 6일 정월 대보름달을 담으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