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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계룡산으로의 일출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늦은 시간입니다. 계룡산으로의 일출 일출의 기준은 어디일까요? 어딘가에서 태양이 드러나는 순간이 일출이라면 계룡산을 넘어 오는 태양의 일출 시간은 아마도 충청남도에서 제일 늦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계룡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가장 빠른 일출이 아니겠느냐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면 계룡산에서는 가장 낮은 곳인 바다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충청남도의 내륙에서는 바다에서 떠 오르는 해를 볼 수 없습니다. 10월 20일 오전 7시 21분의 일출 모습입니다. 더보기
추갑사로 잘 알려진 계룡산 갑사의 가을 속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 [10월 27일] 가을... 그 시리도록 푸른 하늘... 대지는 결실로 결실로 내 달리고 들에는 소담스럽게 안아 담은 고운 빛들이 반짝입니다. 추갑사로 잘 알려진 계룡산 갑사의 가을 풍경을 담아 봅니다. 금방이라도 툭하고 터져 나와 노래가되고 시가 되어질 것 같은 그런 풍경들입니다. 길지 않은 갑사 오리길... 그 시작부터 붉디 붉은 가슴을 드러내는 계룡산 계룡산 갑사에서 갖방 먼저 단풍이 드는 이곳... 계곡 너머로 바스라질 듯 깨알같은 햇살이 쏱아집니다. 계룡산의 단풍은 지나치게 붉지도, 지나치게 노랗지도 않습니다. 수채화의 붓놀림처럼 그저 담담하니 이렇게 저렇게 섞여 발하는 빛깔이 계룡산의 단풍입니다. 이 가을이 끝날 즈음... 대한민국은 중요한 선택을 해야합니다. 지금의 이명박 집단처럼 무슨 방법이든 동원해서라도 .. 더보기
가을비가 어젯밤부터 소리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소리없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계룡저수지는 안개에 싸여 미혹의 세상을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가을비는 가을 수확기에 큰 피해를 줍니다. 말라가던 벼들이 습기를 먹어 싹이 돋기도하고, 물기 때문에 무거워져 쓰러져 수확에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가을은 그렇게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잠시 후... 계룡도령은 서울로 향합니다. 어젯밤 조치원까지의 나들이가 무산되어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서울로 향하는 것입니다. ^^ 이번에는 제발... 좋은 인연으로 소기의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기대가 크면 실망도 따라 커지는데...^^; 더보기
2012년 단풍의 절정기를 알려주는 단풍지도 2012년 단풍의 절정기를 알려주는 단풍지도 입니다. 이 가을 단풍 구경은 어디로 갈까? 계룡도령이야 계룡산에 있으니... ^^ 더보기
백제문화제가 펼쳐진 계룡산에서 라이딩으로 즐기는 키 작은 코스모스길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면서 언제가 가장 좋은 시기인가 묻는다면 단연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황금 들판으로 변해가는 요즈음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출발해 -> 갑사저수지[계룡저수지, 중장저수지] -> 보목고개 -> 신원사 입구 -> 주내소류지 -> 이삼장군 묘소 입구 -> 경천 빈재미들 -> 경천초등학교 -> 어사길 -> 유평교차로 -> 영규대사로 -> 계룡초등학교를 거쳐 집으로 돌아오는 약 21km 구간은 정말 멋진 라이딩 코스입니다. 보목고개의 업힐 구간을 지나고 나면 멋진 계룡산과 연산면까지 이어진 능선을 한눈에 볼 수도 있고, 갑사저수지[계룡저수지, 중장저수지]와 주내소류지의 수변식물들을 즐길 수도있고, 넓은 논산벌, 황금빛으로 출렁이는 농부의 땀방울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 더보기
'계룡산 구곡에 가다!' 계룡산 금석문 탁본 전시회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열려 '계룡산 구곡에 가다!' 계룡산 계곡 금석문 탁본 전시회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열려 충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계룡산 구곡에 가다!'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의 계룡산 상신계곡과 갑사계곡에 있는 용산구곡(龍山九曲)과 갑사구곡(甲寺九曲)의 금석문 탁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 전시회에 출품된 계룡산 계곡 골짜기 바위에 새겨진 금석문 탁본 총 22점은 공주시, 금강문화유산연구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함께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물로 계룡산 내에서 훼손되거나 마멸되어가고 있는 비지정 문화자원에 대한 관리를 위한 것으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우리의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보전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충남.. 더보기
'한가위와 함께하는 백제문화제' 놀라운 상상력의 백제국 스님 2012년 9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백제국의 축제 '한가위와 함께하는 백제문화제'를 앞둔 어제 계룡산 인근 고대 백제국의 수도였던 공주에 비범한 모습의 스님을 발견했습니다. 산악용 ATV를 개조한 4발오토바이... 놀라운 상상력의 백제국 스님이십니다. ㅋㅋㅋ 이 정도는 되어야 비가 와도 끄떡없겠죠? 역시 한반도의 예술과 문화를 주도했던 나라 백제국입니다. ^^ 잠깐!!! 여기서 한가지~~~ ATV 는 국내에서 농기구로 분류 합니다. 일반공도 주행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하지만 경운기가 도로를 다니듯 일부 허용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속을 하려 들면 모두 불법이라는 사실... 스님 아셨죠? ^^ 더보기
천연 비아그라로 알려진 비수리로 담근 야관문주 판매 겨울에 대비해 난방유 구입에 보태기 위해 씨가 생기기 전에 채취한 야관문으로 술을 담궜습니다. 채취해서 계룡산 맑은 물에 몇 번 헹궈 그늘에서 잘 말린 비수리... 그 맑고 깨끗한 비수리로 담근 술이 이번에는 5리터 용량입니다. 천연 비아그라로 알려진 비수리로 담근 야관문주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이 밝혀지는 비수리의 약리효과와 야관문주' http://blog.naver.com/mhdc/150035510136 참고 하세요. ^^ 올해는 5.5리터로 생산되던 예년과 달리 담금주가 5리터 용량밖에는 나오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양이 좀 줄어 들었습니다. 맑고 깨끗한 청정 자연 계룡산이지만 세척하고 응달에서 건조하는 과정에 흙먼지가 들어 갔을 수도 있어 술로 깨끗하게 한번 더 행궜습니.. 더보기
태풍 볼라벤으로 계룡산 과수농가 낙과.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 지금 전국이 태풍 볼라벤 때문에 비상이 걸려있습니다. 충남도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도 지난 27일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과 함께 피해가 예상되는 서산, 서천, 보령 등 해안지역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공주시 계룡면(면장 김종문)도 면직원들이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밤새 거센 바람이 불며 비가 내리더니 아침이되자 비는 잦아 들고 바람만 세차게 불고 있지만 태풍 볼라벤 공포가 북상하여 서을로 향하며 충청권을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룡도령 춘월이 기거하는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의 경우 많은 비가 예보 되었으나 다행히 큰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 세차게 불어 집앞에 심어 둔 해바라기가 일부 쓰러져 있습니다. 계.. 더보기
계룡산으로 보는 黎明[여명] 黎明[여명] 더위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밤을 홀딱 새워 버린 것은... 풍만한 보름달이 아름다워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밤을 하얗게 지새운 것은... 흐믈거리는 의식을 부여잡고 이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룻밤을 지새기도 어려운 체력 같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