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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정해년 새해 일출모습 새해새아침그 소망처럼올 한해모든일 이루소서!!! 2006년 마지막 밤을 갑사에서 보내고...이른새벽 떡국 한그릇에 요기를 마치고새벽5시 연천봉을 향해 어두운 길을 재촉했다. 초저녁 달빛이 밝아 손전등도 준비하지 않았는데...갑자기 달이 구름으로 가려져 캄캄한 산길을 올라야 했다.험한 산길을 핸드폰의 여린 불빛에 의지해 기다시피 올랐다. 어둠 속에서 가끔씩 만나는 사람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인사를 해오는 사람에게 내가 무심코 던진말..."난 구정쇠는데요"순간!!!상상해 보시라 ㅠ.ㅠa 6시20분...연천봉 꼭대기의 기온은 장난이 아니었다.산을 오르며 젖은 옷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준비한 거위털 조끼를 껴입고 일출을 기다리려니...이때 어두운 그곳에서 컵라면을 먹기 위해 물을 끓이는 일행이 있어.. 더보기
송구영신의 기원을 담고... 계룡산 갑사에서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정해년을 맞으며 모두의 기원을 담고 묵은해의 은원과 잘 잘못은 그렇게 모닥불로 태워버리고 신 새벽 법고는 울려지고 모두의 기원은 그렇게 한촉의 작은 촛불에 담아 새해를 맞이합니다. [2007년 1월1일 계룡산 갑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 아침 계룡산 모습... 이 아침 숲을 속삭이며 바람이 불고 골안개는 설렘을 전한다.어서 오라고...어서와 산의 품에 안기라고... [2006년 12월 21일 계룡산 갑사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대둔산에서 갑사를 오자니... 12월16일밤부터 눈이 온다기에 설마 이정도랴 싶어 지인의 차를 얻어타고 대둔산으로 향했다. 밤부터 눈이 내리더니 대둔산엔 오르지도 못하게 되어 부득이 계룡산갑사로 돌아 와야했다. 아침9시40분 식사를 마치고 계속해서 내리는 눈을 피해 서둘러 유성으로 향했다. 10시40분 도착한 유성의 계룡산 갑사 가는 버스를 타는 곳...아무리 기다려도 갑사행 버스는 오지않았다. 부득이 공주행 버스를 타고 청벽나루터에 내려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쩝.....오른족으로 지나가는 차는 하나도 없다. 몇시간을 추위에 떨며 기다리다 지인에게 전화를 했는데...자신도 같혀서 나올수 없단다.랜트카도 물론이고...몇시간째정말 귀하게도 지나가는 교육청 버스를 만났다.갑사유스호스텔로 교육생을 실러 간단다.대둔산 근처 복수면이 고향이.. 더보기
어젯밤 달무리 어젯밤 달무리가 환상이었습니다.삼각대 없이 찍다보니 사진이 이상해 졌는데... 그냥 느낌만 즐기소서 더보기
눈 내린 계룡산의 모습 어젯밤 내리던 함박눈이아침엔 이런 모습으로 감동을 줍니다. 산이 부릅니다.어서 오라고... [2006년 12월2일 계룡산 갑사의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지금 함박눈이 내립니다. 계룡산에 함박눈이 내립니다.이시간...물기가 많아 잘 녹아 버리긴 하지만, 펑펑 쏱아집니다. 이 멋진 풍경을 같이 하고파 몇 그림 올려봅니다. 이밤...안타깝게도 더덕 동동주와 도토리전이 생각나도밤이 깊어 계룡산 갑사입구의 수정식당에는 갈 수 없답니다. [2006년 12월2일 00시 15분 계룡산 갑사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갑사의 가을 풍경 이 가을 ...계룡산 갑사의 모습이제 내년이 되어야 다시 볼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 둔 추억은느~~~~~~~~~~을 행복으로 남으리라. 이제 마음을 접고갑사동의 수정식당에나 가서푸짐한 전과 더덕 구이에더덕 동동주나 한잔 기우리련다벗이 없어도 좋고...있으면 더욱 좋고... [2006년 10월 29일 계룡산 갑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 가을 계룡산으로 오세요. 이 가을...언제나 처럼갑사 가는 길은 노오란 은행잎으로 도배가 됩니다.자연은 느끼는 자의 소유 입니다.기다립니다 여러분들을... 갑사 수정식당에서 별로 좋아 하지않는 술이지만 맥주 대접 받고 왔습니다. 영원한 스폰서 갑사 수정 식당의 김사장님 감사합니다.서방님 저녁도 저 때문에 늦고...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뵙길 희망 합니다.[2006년 11월 9일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밤새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종일 우박이랑 싸락비가 오락 가락 하더니...밤새 하얗게 옷을 바궈 입혀 두었네요. 산골의 삶이란...이제 추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월동을 위해 우선 집 주변에 비닐로 방풍막을 설치 했고...남은 것은 난방인데...말 그대로 고유가...장작도 준비를 해야 하고...겨울나기 먹거리도 준비를 해야 하고...또 다시 수정식당의 신세를 져야 할 모양입니다. 어제도 계룡산 갑사의 수정식당 김사장님으로 부터아들이랑 밥먹고 절인 깻잎 한 봉지와 소곡주 1병을 후원 받아 왔습니다. 언제나 고마운 스폰서랍니다. 혹여 이곳에 들릴 일이 있으면 수정식당[041-857-5164]에 들려 저를 팔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ㅎㅎㅎ잊지 마시라. 주머니는 날로 쫄아 들고..... 최저가의 난방법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