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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부산고래고기맛집] '자갈치옥이집'의 산 곰장어와 고래고기 [부산고래고기맛집] '자갈치옥이집'의 산 꼼장어와 고래고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차례를 지내기 위해 부산 부모님 댁을 다녀오며 친구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먹은 곰장어와 고래고기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자갈치 시장일 것입니다. 비릿한 바다 내음에 왁자한 자갈치 아지매들의 육덕진 대화와 다양한 해산물, 그리고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먹거리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열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자갈치 시장에서 오래된 친구들과 만나 세월만큼이나 쌓여 그득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중 한 친구가 단골집이라며 이끈 곳이 남포동과 자갈치 시장의 경계에 위치한 고래고기와 고래고기 육회, 연탄불 산꼼장어 전문인 '자갈.. 더보기
부산맛집 원조두투집의 부산 향토음식 꼼장어껍질묵과 두투 부산맛집 원조두투집의 부산 향토음식 꼼장어껍질묵과 두투 여러분 목포는 뭐죠? 그렇습니다. 목포는 항구입니다. ㅎㅎㅎ 그럼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항구도시??? 늙은 갈매기가 날개짓하며 여여로이 나는 부산 자갈치 시장... 도개교인 영도다리에서 들고 내리는 모습을 본 후 한 때 영화 '친구'로 유명세를 떨치던 자갈치 건어물 시장을 지나 본격적으로 자갈치 시장으로 방향을 잡으면 추억의 먹거리들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 그 중에서 천막을 치고 장사를 하던 곳들이 사라지고 이제는 모두 점포 속으로 들어선 모습입니다. 그 중에서 계룡도령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고래고기... 하단의 이북 두할매 고래고기집을 발견했네요. ​ 아직도 건강한 두분을 뵈니 반가웠답니다.​ ^^ 그리고 죽통으로 까라락, 까라락 소리를 내며.. 더보기
부산역맛집으로 검색해 찾아간 밀면집 너무 아닙니다. 부산역맛집으로 검색해 찾아간 모 맛집 너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곳을 맛집이라고 올리는 행위는 사기와 다를 바 없습니다. 오늘 계룡도령이 고향 부산으로 갑니다. 내일 있을 유엔묘지 천도식 행사에 재능 보시를 하는 분들의 모습과 행사 전반을 촬영하기 위해서... 계룡산에는 지금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것이 심상치 않은데 부산에 내일 비가 내릴지 어떨지 기다려 보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구라청인 기상청의 예보이니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ㅠ.ㅠ 아무튼 가급적이면 오후에 부산을 향해 출발할 생각입니다만, 지난 5월 계룡도령의 연로하신 아버지께서 부정맥 판정을 받으시고 병원에 입원 수술을 하신다기에 허급지급 부산을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증상이 심하지 않아 수술을 할 필요는 없지만 상황을 더 두고.. 더보기
부산 민락동의 참도다리 세꼬시전문점 홍도횟집 부산 민락동의 참도다리 세꼬시전문점 홍도횟집 지난 봄... 한창 맛이 오른 도다리 세꼬시를 먹고 온 부산 광안리 홍도횟집이 이제야 생각 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두드리듯 칼질을 하는 낚지의 철이 돌아와서 인 것 같습니다. ㅠ.ㅠ 3월 5일 부산... 제법 많은 양의 봄비가 뿌리고 거리는 온통 추적추적한 물기로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부산.경남 본부세관을 취재하러 부산으로 향했던 계룡도령은 저녘식사를 위해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미 사위는 어두워져 있고... 넓은 바닷가에는 각종 등불들이 환하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민락동회타운 쪽으로 해안도로가 급히 꺽이는 위치에 자리한 홍도횟집!!! 들어서니 이것 저것 참 많이도 붙여두었습니다. 감사장에 표창장에 상장까지...ㅎㅎ.. 더보기
[부산맛집]중구 부평동의 푸짐하고 맛있는 양곱창전문점 '대정양곱창' 푸짐해서 좋다. 맛있어서 좋다. 부산 부평동의 대정양곱창!!! 양이나 곱창 다들 좋아하시죠? 이번 설 연휴에 아들의 초등학교 동창친구들이 2차를 산다며 유명한 곱창집으로 계룡도령을 안내합니다. 바로 부산시 중구 부평동 2가 주민센터 곁에 있는 '대정양곱창'입니다. 계룡도령이야 부산을 떠난지 오래라 예전의 맛집 정도만 기억할 뿐 요즘의 맛집 동향에 대해서는 좀 어두운 편입니다. 명성이 자자한 덕인지 맞은편에 별관까지 두고 있는 '대정양곱창' 상당히 기대를 갖게 합니다. 크게 넓지 않은 가게안... 설 명절 전날인데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계룡도령을 포함하여 5명... 잠시 후 도착할 딸까지 합치면 6명의 자리를 구하기가 힘듭니다. 어렵게 구석의 불편한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자 기본 찬들이 나옵니다. 샐.. 더보기
[부산맛집]홍어회의 참 맛을 싸고 푸짐하게 즐기는 곳 부평동시장통'흑산홍어집' 수입산 홍어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홍어회 싸고 푸짐한 부산 부평동 전통의 '흑산홍어집' 계룡도령의 고향은 부산입니다. 아직도 부모님은 부산에서 생활을 하고 계시니 이번 설 명절에도 딸, 아들과 함께 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 부산으로 향하는 KTX 기차 안에서 아들이 이야기 합니다. "아빠! 부산에 가면 홍어 좀 먹지요. 공주에는 제대로 된 홍어를 먹을 수도 없고..." 부자지간에 식성이 같은 것도 큰 복인 듯합니다. 내 아들 무호 조 한 빛 마로가 4~5살 쯤부터 내 손을 잡고 가서 홍어를 먹었으니 아마도 인이 박혀도 단단히 박힌 모양입니다. ^^ 그러지 않아도 한번 갈까 하던 곳이었고, 부산에 가면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라 선뜻 그러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저녘 6시경 부산의 부모님댁에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