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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기력이 쇠하여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뵈러 다녀 온 부산 기력이 쇠하여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뵈러 다녀 온 부산 계룡도령이 25일 태풍 15호 고니가 부산 근처를 통과하는 시간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계룡산 인근에도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오전 늦은 아점을 먹고 월암리 토굴의 견공들을 살피고 대전 현충원역으로 달렸습니다. 조금 더 세차진 빗 속에 현충원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으로 가 13시 01분 부산으로 향하는 KTX 133열차를 탔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에 정신없이 기차를 타고 그렇게 부산으로... 부산역에 도착하니 대전보다는 좀 더 많은 비가 내리는 듯한데 태풍 15호 고니는 소강상태...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가니 여동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A급 환자로 분류되어 계신 어머니의 병실을 열기가 여간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병이 있.. 더보기
팔월한가위 명절 연휴를 그저 그렇게 고향 부산을 다녀오며 보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다들 즐겁게 보내셨겠죠? 계룡도령도 고향 부산을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을 다녀 오면서 만난 이런 저런 모습들이 남아 몇장 올려 봅니다. 여.인.숙... 인숙이네로 불리던 70년대까지 흔했던 숙박시설입니다. 친일쿠데타유신독재 박정희 시대 야통[야간통행금지]이 있어 부득이하게 이용하게된 경우가 많던 장소... 사실 화장실이나 욕실이 있던 여관에 들어갈 비용을 아껴서 한잔의 술이라도 더 마시자고 의기투합해서 소주를 사들고 들어가던 곳입니다. 이번 부산 나들이에서 아들과 함게 낚시 용품을 구입하려고 가다가 아주 사라져 버린 것으로 알고 있다가 무더기로 모여있는 여인숙을 보고 그 시절의 추억들이 오롯이 되살아났습니다. 뭐 꼭 술만 마시러 가진 않았지만... ㅋㅋㅋ 태평양과 연해있는 부산답게 바다낚.. 더보기
계룡도령이 딸, 아들과 계룡산 고왕암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계룡산에 올랐습니다. 딸래미와 딸래미 후배는 날아 다니는데... 아들과 저는 땀을 무쟈게 흘리면서 헥헥 거렸습니다. 신원사로 들어 고왕암을 거쳐 연천봉으로 향하지는 못하고 돌아 내려왔습니다. 신원사에서 물도 마시고 땀도 식히고... 같은 자세의 딸과 아들인데... 부피가 너무 다릅니다. ㅋㅋㅋ 11시... 계룡도령과 알고 지내는 계룡면 양화리 2구 이장 오갑주님의 초대로 해군본부 정훈공보실과 계룡면 양화2리의 '1부대1촌운동으로 자매결연식장에 갔습니다. 적당히 즐기고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두텁게 썰어 온 돼지 목살을 계룡산 참숯에 구웠습니다. 파인애플도 구웠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 너무 맛있겠죠? ㅎㅎㅎ 더보기
졸업한 아들과 함께 간 공주최고의 횟집 성준회마차 지난 24일은 국립공주대학교의 졸업식이 있은 날입니다. 계룡도령의 아들도 입학 후 해병대에 다녀 오는 등 병역의무를 완수하고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졸업이라는 것이 무언가 끝나는 것, 그래서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이라는 것을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계룡도령의 아들의 경우 나름 연구실에 취직[?]이 되어 자신의 희망을 조금씩 키워나갈 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그렇지 않지만, 예전 계룡도령의 졸업식에서는 친구들과 부모님들을 모시고 큰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노래도 불러 드리고, 춤도 추고 등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였고 이후 근처의 중국집에 가서 부모님께 자장면 정도 대접하는 것이 보편적인 절차였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요즘은 애비가 자식에게 점심을 사야하는 경우가 된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아들의 대학교 졸업식과 함께 한 공주맛집 성준회마차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 오늘 공주대학교에서 2012년도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계룡도령의 하나 뿐인 아들 무호 조 한 빛 마로도 졸업을 했습니다. 사진이 왜 이러냐구요? ㅠ.ㅠ 노출오버입니다. 아들이 사진 올리는 걸 원치 않는 듯해서 신비감 가득한 사진으로 올립니다. ㅎㅎㅎ 졸업식을 마치고 아들과 아들 친구도 함께 거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계룡도령이 좋아하는 성준회마차에서 회정식으로 한상 받았습니다. 위의 모습은 절반정도 차려진 것입니다. ㅎㅎㅎ 회는 숭어와 광어인데 성준회마차 정성준사장님이 직접 칼질을 한 것이라 모양이 다릅니다. ^^ 이때는 잘 구워진 김과 신김치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을 만큼 육질이 좋았습니다. 특히, 막잡은 생선의 알을 넣고 끓인 특별 메뉴인 알탕이 끝내줬습니다. 싱싱한 .. 더보기
집수리...오늘의 역활... 오늘 또다시 집수리를 하였다. 식수를 위해 해병대를 제대한 아들이 펌프 파이프를 따라 근력운동을 좀 했더니 드러난 펌프홀의 모습새로이 수정을 파야 한단다.으~~~미쳐요!!! 말끔하게[?]이루어진 전력선 배치공사. 두개의 방을 하나로 터 버렸다.너무 좁아서 엉덩이 조차 돌리기 힘든 공간...어쩔 수 없는 선택 주방까지 톡 털어서 원룸 형식의 스타일로 만들려고 했더니추가되는 일량과 비용문제로 마주 보이는 벽은 트지 못했다.쩝~~~ 사랑채의 모습...다음 사진을 보면 기절 할지도 모른다. 바닥의 구들을 잘못 놓아서 엉망이라 차리리 메우고 새로이 하려고 아들이랑 둘이서 메우는 모습... 오늘... 드디어 결론적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아들이나 나나 힘든 하루... 해야할 일은 산더미...구들의 해골을 다 눕히.. 더보기
논산[예닮가]에서... 추적추적어울리지않게 겨울비가 내린다.고장난 똑딱이[캐논 익서스 750]가 거금 6만원의 치료비를 지불하고서야 수리를 마치고 오늘 도착 하였다. 수리를 받아 정상작동하는 똑딱이를 가슴에 안고 17시34분 논산으로 향했다. 어두워진 거리는 반짝이는 불빛과자동차 타이어의 빗물 가르는 소리가 정적을 깬다. 18시 2분 논산터미널 도착택시를 타고 언제나 처럼"논산의 최고 명의가 계신 손소아과로 갑시다"기사분 역시"아~~~네!!!"ㅋㅋㅋ18시 10분 즐겁게 손소아청소년과에 도착하였다. 18시 30분 손영기원장님과 같이 [예닮가] 앞에 도착 서로 각기 다른 카메라로 입구를 담았다.혹시 비교를 원하시는 분은 손원장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ykson1029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손 영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