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산시

열효율 높은 거꾸로 타는 나무 난로와 아산시 게스트하우스 지중해마을 열효율 높은 거꾸로 타는 나무 난로와 아산시 게스트하우스 지중해마을 어제는 새벽부터 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아침이 되자 제법 많은 눈이 내립니다. 며칠 전부터 방문 약속이 되어 있었지만 눈의 내리는 모습에 나설까 말까 망설이게 될 정도였습니다. 마침 며칠 전 부친상을 당해 무사히 장례와 삼우제를 마친 블로그 이웃 쿠쿠 아우가 먼길을 와 주어 같이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페이스북 친구인 이 상준씨가 운영하는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의 '마을기업 송악에너지공방 협동조합'입니다. 작은 손 적정기술협동조합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이것 저것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나누는 일을 하고 있는 분인데 월암리 토굴에서 춥게 겨울을 나는 계룡도령을 보고 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 더보기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세번째마당 아산시 온주아문에서 열려 아산시 온주아문 동헌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 개최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세번째마당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정섭] 충남역사박물관[관장 오석민]이 주관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하는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세번째 마당이 아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온주아문 동헌 마당에서 열렸습니다. 논산 노성면의 명재고택에서 열렸던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두번째마당에 이어 행사가 진행된 온주아문 및 동헌(충남 유형문화재 제16호)은 조선시대 온양군 수령이 집무하던 관아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주재소로, 해방 후에는 파출소, 이후 온주동 동사무소로 사용되다가 1993년에 수리․복원하였고, 2011년 5월부터 주변의 비석군까지 정비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역사성이 강.. 더보기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세 번째 마당]인문학 특강, 음학회 아산시 온주아문에서 열려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세 번째 마당 온주아문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학회가 함께 열려 아산시 온주아문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하는 '기호유학 인문마당'이 열립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정섭-이하 연구원)은 오는 9월 7일(土) 아산시 읍내동에 위치하는 온주아문 및 동헌 야외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하는'기호유학 인문마당'을 개최합니다. 논산 노성면의 명재고택에서 열렸던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두번째마당에 이어 행사가 진행되는 온주아문 및 동헌(충남 유형문화재 제16호)은 조선시대 온양군 수령이 집무하던 관아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주재소로, 해방 후에는 파출소, 이후 온주동 동사무소로 사용되다가 1993년에 수리․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역사성이 강한 곳이기도 합니.. 더보기
외암민속마을 교수댁에서 열린 노름마치의 환상적인 연주 지난 25일 계룡도령이 다녀 온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2013 기호유학인문마당' 첫번재 마당 중 공연을 한 노름마치의 연주 모습입니다. 호흡이 척척 맞는, 열정적이고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연주는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무대를 이끌어 가며 청중을 압도하는 연출은 정말 멋드러진 한판이었습니다. 특히 K-Trap이라는 노름마치 멤버들이 입으로 각자가 연주하는 악기의 박자를 연주하는 한국판 비트박스라고할 리듬 연주음으로 흥을 돋우웠는데, 이날의 다른 연주도 매우 훌륭했지만 대단히 인상적인 접근이었습니다. '노름마치'는 한글[놀음]과 영어[march]가 이어진 글인가 했었는데 노름마치란 놀다의 놀음(노름)과 마치다의 마침(마치)이 결합된 말로 ‘뜬쇠 중 최고의 뜬쇠’를 지칭하는 남사당의 은어로 곧 최고의 연주자를.. 더보기
새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2013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연찬회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와 도민리포터의 대화를 통한 도정 이해 심화를 목적으로 2013년 3월 14일 14시에 새로 옮긴 충남도청의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리포터 연찬회를 다녀왔습니다. 이곳 공주시 계룡면에서 내포신도시의 도청까지는 약 80Km, 1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정도의 거리입니다. 새로이 옮긴 도청에서의 식사는 어느 정도의 수준일지 궁금해 할 사람들이 많을 터인데 야박[?]하게도 점심시간을 비켜서 시간을 잡았더군요. 덕분에 가는 도중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았더니 너무 일찍 도착을해서 내포신도시에 접한 홍성을 둘러 보고 연찬회에 참석했습니다. 1시 40분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서둘러 행사장으로 향했는데 중간 중간 안내가 부족해 좀 머뭇거린 때문인지 이미 행사장에서는 서로 잘 알.. 더보기
5월의 우리꽃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 만난 찔레꽃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 만난 찔레꽃입니다. 강렬한 향기로 사람을 이끄는, 돌담 위로 핀 작은 찔레꽃 하나 둘... 향기가 피어 납니다. 하나 둘... 향기로 살아 납니다. 찔레꽃/장사익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달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아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 처럼 노래했지 찔레꽃처럼 춤췄지 찔레꽃처럼 사랑했지 찔레꽃처럼 살았지 찔레꽃처럼 울었지 당신은 찔레꽃 찔레꽃처럼 울었지 더보기
사는 것은 살아온 날의 거울입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있은 2012 기호유학 인문마당 정옥자박사님의 특강 자리에서 만난 어느 모녀의 모습입니다. 살아 온 날과 살아갈 날이 같이 있습니다. 사는게 살아온 날의 거울입니다. ^^ 더보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떠나는 기호유학 인문마당 [아산 외암민속마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기호유학 인문마당'이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펼쳐집니다.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선비정신 안숙선명창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여행 등 알찬 내용으로 펼쳐질 특강과 음악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더보기
[온양민속박물관]생로병사와 관혼상제, 의식주 한민족의 일생이 한자리에 모인 곳 [온양민속박물관] 생로병사와 관혼상제, 의식주 한민족의 일생이 한자리에 모인 곳 온천과 이순신의 고장 온양!!! 이곳 계룡산에서 60여킬로미터 떨어진 온양은 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서울지하철 1호선이 종착역인 신창(순천향대)역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온양온천역까지 전철이 다니는 곳이며 서울이나 경기도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아산시의 온양온천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의 하나입니다. 깊이 150m 내외의 탕원(湯元)에서 솓구치는 탄산수소나트륨·황산마그네슘·탄산칼륨·규산·황산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는 수온 44~57℃, pH 9.0인 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미용, 신경통, 위장병, 빈혈, 혈관경화증과 각종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백제 때는 온정(溫井), 고려시대에는 온수(溫水), 조선시대.. 더보기
[아산여행]전통과 재미가 가득한 온양장날 입과 눈이 즐거운 충남 지난 겨울은 수 많은 기록들을 깨뜨렸다고 합니다. 100년만의 최고 추위라는 등... 추위가 매서워서였을까요? 입춘이 지나고나니 봄에 대한 갈망이 더 강해지는 듯합니다. 봄빛이 완연한 날 그 봄빛을 찾아 나선 온양 여행...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나는 아니 살아 숨쉬는 온양장날의 풍경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봄의 느낌은 가장 먼저 훈훈해진 바람에서 느끼고 다음으로 무채색의 주변 풍경이 점점 초록으로 붉거나 노란, 원색으로 변해간다는 것입니다. 온양장은 오랜세월 이어져 오던 5일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예전의 그 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온양온천역 아래의 빈 공간 평소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넓은 공간에 가득 들어 찬 장꾼들과 나들이객들의 모습은 이제 진정한 봄이 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