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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부산에서 즐기던 먹장어 껍질로 만든 꼼장어껍질묵 부산에서 즐기던 먹장어 껍질로 만든 꼼장어껍질묵 계룡도령이 이곳 유봉영당내 성모당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면서 중고 컴퓨터를 하나 장만했는데...​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이것 저것 반드시 필요한 악세서리들을 추가하고 나니 40만원을 훌쩍 넘어 버렸답니다. ㅠ.ㅠ 오퍼레이팅 시스템은 윈도우 7 SP1을 깔았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버벅거리는 것은 기본이고, 폴더 미리보기 창에서 RAW파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CAMERA CODECK PACK 설치를 하려 들면 윈도우 버전이 맞지 않다고 뜨면서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미리보기는 그렇다 치고... 다른 것... 은행업무를 보려면 이것 저것 깔려야 하는데 이 역시 깔리지 않고 거기다 아래의 익스플로러 에러 메시지가 뜨기 전까지는 컴이 꼼짝도 하지.. 더보기
삼양라면의 화끈한 매운맛! 불닭볶음면 매운 맛? 도전!!! 삼양라면의 화끈한 매운맛! 불닭볶음면 매운 맛? 도전!!! 며칠 전 우연히 본 유튜브 동영상 하나... 정말 매운 듯 쩔쩔매거나 성공에 도취되어서도 허덕대는 모습에 정말 저렇게 매운가?라는 의문이 들어 계룡도령이 직접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계룡면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덕용포장 5+1이 4,000원!!!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에 한 봉지를 사들고 월암리 토굴로 돌아왔습니다. ^^ ​ 검정색 바탕에 붉은색으로 도배가 된 포장지를 보면 마치 톱밥으로 만든 번개탄이나 열탄 또는 숯 포장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순간 잘못해서 숯을 산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ㅎㅎㅎ 두구두구두구두구~~~~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지를 벗겨내니 속도 역시 검거나 붉은 색이라 공포심을 자극합니다. ㅠ.ㅠ 4.. 더보기
저녁식사는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위해 한우앞다리살 스테이크로 저녁식사는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위해 한우앞다리살 스테이크로 계룡도령은 고기류 중 생선을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 육고기를 좋아 합니다. 복부 비만 해소를 위해 간헐적 단식도 하고... 저녁을 적게 먹거나 술을 좀 자제하기도 하지만 영 시원한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레서 저녁은 탄수화물을 아예 없애 버리고 신선한 채소와 버섯 그리고 질 좋은 싱싱한 생선은 구해서 관리하기가 어려우니 차라리 기름기없는 한우 앞다리 살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마음 먹고 평소처럼 280mm팬에 고기와 버섯, 양파를 같이 얹어서 굽다 보니 서로 익어가는 시간 등 밸런스가 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소인 양파와 버섯을 먼저 익히고난 뒤 다 들어 낸 팬에 천일염으로 간을 해 한우 앞다리살을 구워 보았습니다. 덕분에.. 더보기
계룡도령 춘월의 흔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 점심 계룡도령 춘월의 흔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 점심 어느덧 7월도 마지막날로 접어 들었습니다. ​ 오늘 이야기는 물처럼 바람처럼 계룡도령의 흔한 점심 이야기 입니다. 계룡도령의 점심 주 재료는 바로 신안에서 온 천일염으로 간을 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입니다. ​ 15,000원에 600그램 한근을 사면 약 3장 정도의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이를 잘 눌러서 각개 포장을 해 두고 하나씩 꺼내서 구워 먹는답니다. 생식에 가까운 레어로 구워졌는데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잘 구워진 양파를 곁들여 먹는데... 이럴 때 일등 공신은 연해주[바리의꿈]에서 온 된장에 박아 삭힌 깻잎입니다. 계룡도령이 평소 사리면을 삶아서 비벼먹기도 하는 NON-GMO 콩 된장인데 연해주 고려인협동조합에서 직접 재배하고 담근 된장이라 염.. 더보기
계룡도령에게 싱싱한 생선이 냉동되어 도착했습니다. 계룡도령에게 싱싱한 생선이 냉동되어 도착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세종시를 누비고 다니면서 점심을 두번이나 먹는 황당한 일도 일어나고 날씨가 변덕을 부려 고생 고생하다가 월암리 토굴로 돌아오니 커다란 아이스박스가 하나 마루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아래의 내용물로 한 상자를 보냈는데 떨어질만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또 보냈네요. ^^ 지난번에는 참가자미와 물오징어, 조기,빨간고기,갈치 등이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만 마른 오징어가 추가되었고, 병어와 커다란 참돔이 한 마리 꽁공 얼려져 들어 있습니다. ^^ 이 두마리 중 한마리라는데...ㅎㅎㅎ 아마도 큰 놈으로 보냈겠죠? 눈빛이 초롱초롱 맑은 싱싱한 녀석을 급속냉동해서 보낸 것이니 살살 녹여서 회를 떠서 즐겨야하겠습니다. ㅎㅎㅎ 꽁꽁얼어있는 병어는 살짝.. 더보기
계룡도령의 전통된장과 고추장이 어우러진 녹두, 콩나물 비빔라면 이야기 계룡도령의 전통된장과 고추장이 어우러진 녹두, 콩나물 비빔라면 이야기 계룡도령은 지구상에서 딱 2가지를 먹지 못합니다. 그 중 하나는 수입밀가루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커피인데요. 외국에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아무 탈이 없는데 한국에서 수입밀가루를 먹었다 하면 100발 100중 장트러블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우연히 찾아 낸 방법이 된장과 부추랍니다. 그런 수입밀가루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음식인 라면을 계룡도령이 먹는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 먼저 냄비에 찬물을 적당량 넣고 깨끗하게 씻어 다듬은 콩나물을 넣고 그 위에 배추 속을 넣습니다. 뭐 배추 속이 없다면 콩나물 삶기는 시간정도를 끓여도 되는 다른 채소를 넣으면 되죠? 이렇게 넣은 다음 냄비의 뚜껑을 잘 닫고 불을 켜 주면 잠.. 더보기
전남 신안군 자은도 옹기타일염전에서 도착한 최고 품질의 천일염!!! 전남 신안군 자은도 옹기타일염전에서 도착한 최고 품질의 천일염!!! 신안군 자은도에서 오늘 도착한 옹기타일천일염입니다. 양의[洋醫-서양식 의술로 돈 버는 사람]들이 흔히 소금 섭취를 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천연소금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천일염은 정제염과는 다르게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의 인슐린 생성 억제 요인을 완화하는 것이 연구결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본 기사 중에서 염화나트륨을 제거하는 박테리아를 우리들이 먹는 김치와 된장 젓갈 등에서 발견했다고도 하더군요. 우리가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소금이 염화나트륨만 뽑아서 만든 화학 소금입니다. 염화나트륨 [sodium chloride]은 NaCl의 화학명인데 엄밀한 의미에서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더보기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만드신 순수 우리콩으로 만든 고창 독실 손두부이야기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한, 우리콩으로 만든 손두부 전북 고창 독실두부이야기 두부들 좋아 하시죠? 요즘의 싸게 공급되는 두부는 대부분 수입된 GMO[유전자 조작]콩으로 만들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왜냐면 올해는 콩 농사가 되지 않아 1Kg에 7,500원 정도에 거래되는 것으로 아는데, 무슨 수로 가격을 낮출 것이며, 또한 우리나라에서 대규모로 콩을 재배하는 곳도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메주다 콩나물이다 해서 수요가 많은 식품의 원재료인데... 어디서 우리 국산콩이 나서 그 많은 수요를 충당하겠습니까. 그러니 미국으로부터 값싸게 수입된 유전자조작콩이 그렇게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지역에서 소규모로 두부나 메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아닌 우리콩 메주라고 하며 비싸게 받으며 기업처럼 규모.. 더보기
너무도 소박하고, 조촐하기 그지없는 점심... 하늘은 무겁게 내려앉아 있고, 담장 너머에서는 집짓는 공사장의 망치소리가 요란합니다. 아침이 다 가도록 지인들에게 보낼 택배사에 연결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시골이다보니 격일정도로 움직이는 택배는 참 힘들게 인연이 됩니다. ㅠ.ㅠ 약속을 한 것이니 반드시 오늘 보내야 하고... 아예 전화를 받지못하는 택배담당자가 있거나, 연결이 되어도 오늘은 다른 지역으로 배송을 가기 때문에 않되고... 겨우 겨우 연결이 되어 오후에 가지러 온답니다. ^^ 그러다 보니 진이 쭉 다 빠져버러 입맛도 없고, 그렇다고 반찬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 ㅎㅎㅎ 결국 선택은 물에 만 밥과 무짠지입니다. 밥은 블로그 이웃인 밤농사를 크게 짓는 오천사네 댁에서 농사를 지은 것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건조를 잘 못해서 밥맛이 형편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