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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고택

무리하게 라이딩을 하다가 꽃샘추위 때문에 얼굴의 동상이 재발했어요. 어제 무모한 짓을 해서는 그만 얼굴의 동상이 재발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20일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 아마도 2013년을 맞는 마지막 꽃샘추위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밤새 영하로 떨어진 기후는 얼음을 얼리고 피어나던 수목을 움츠리게 했습니다. 그런 날씨에도 식물은 자라나고 월암리 토굴 뒤뜰에서 타래붓꽃이 새싹을 올렸습니다. 그 순간 문득 작년에 한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이웃의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고택의 종손 윤완식선생의 누님과 한 약속인데... 계룡도령이 타래붓꽃이 있다고하자 몇 촉만 달라고 하여 봄에 싹이 돋으면 드린다고 약속을 한 것입니다. 그런 타래붓꽃의 새싹을 보니 더 늦기전에 가져다 드려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전거를 타고 다녀 오기로 한 것입니다. 거리는 자동차길로 편도 약 10킬.. 더보기
명재고택에서 KAIST 외국인 학생과 함께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명가 탐방'개최 '옛 선현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찾아서 떠나는 기호유교문화의 진수 충남에서의 하룻밤'이라는 명제의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명가 탐방'이 총 6회 중 5차 '사계 김장생과 우암 송시열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이야기'가 9월 8일과 9일 1박2일간 논산 노성의 명재고택에서 KAIST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들에게 기호유학의 본향인 논산에서 사계 김장생과 우암 송시열의 얼이 깃든 유적지 답사와 전통 공예 및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종손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충청도 양반문화 체험 기회 제공하기 위해 열립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멱사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돈암서원 인문마당'의 성공 개최를 토대로 올해부터 역사학계와 문화예술단체 전문가 13명으로 '기호.. 더보기
논산문화원주최 전통 혼인례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논산시 노성면 윤증고택[명재고택]에서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 주최 한국전례원 충남논산지역원 주관의 전통 혼인례가 열렸습니다. 논산문화원이 지역 명소를 활용해 지난해 전통 성년례에 이어 올해는 전통 혼례까지 재현하는 등 문화원 역할 제고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재현 행사는 타국에서 시집을 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한 쌍이 전통혼례를 치뤘는데 한국전례원 진희주대전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혼인례[婚姻禮]는 흔히 혼례라고하며 남자와 여자가 짝을 지어 부부가 되는 예식을 말합니다. 혼례는 두 개인이 결합하여 부부가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의례일 뿐 아니라 두 가족의 권리와 의무의 표현이기도 한데, 크게 볼 때 통과의례(通過儀禮) 중의 하나입니.. 더보기
논산문화원주최 전통 성년례 논산 명재고택에서 치뤄져 6월 23일 오전 10시 논산시 노성면 윤증고택[명재고택]에서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 주최 한국전례원 충남논산지역원 주관의 전통 성년례가 열렸습니다. 논산문화원이 지역 명소를 활용해 지난해 전통 성년례에 이어 올해는 전통 혼례까지 재현하는 등 문화원 역할 제고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공군기상단 장병 10여명과 장병 부모님들이 성년례에 참석하여 한국전례원 진희주대전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성년례[成年禮]란 관계례[冠笄禮]로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등 사례에서 첫번째 통과의례로 고려 광종 16년에 어린이와 성인의 복식을 구분하는 가관제도가 생기고,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을 입힌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관례는 보통 결혼 전에 하는 예식으로, 15∼.. 더보기
논산 명재고택에서 치뤄진 전통 성년례와 전통 혼례[논산문화원]의 멋과 예 6월 23일 오전 10시 논산시 노성면 윤증고택[명재고택]에서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 주최 한국전례원 충남논산지역원 주관의 전통 성년례와 전통 혼례가 열렸습니다. 논산문화원이 지역 명소를 활용해 지난해 전통 성년례에 이어 올해는 전통 혼례까지 재현하는 등 문화원 역할 제고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공군기상단 장병 10여명과 장병 부모님들이 성년례에 참석하였으며 전통 혼례의 경우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한 쌍이 전통혼례를 치뤘습니다. 유교식으로 진행된 전통 성년례는 다들 한복을 처음 입어 보는 신세대들이라 어색하고 불편해 하는 모습과 수많은 절차에 힘들어 했지만 성년으로 례를 다해 행사를 치르고 부모님과 함께 감동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른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더보기
마음을 닫지 않으면...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마음을 닫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가끔은... 쓸데없이 채워진 자물쇠 처럼... 아마도 직.간접적으로 받은 상처 때문일 수 있겠지요. 의미없이 닫혀있는 마음... 활짝 열고 삽시다. 더보기
명재, 300년을 뛰어넘은 '시대의 표상' 충청도 명문가를 찾아서 [1] 파평윤씨 노종공파 윤증 아래의 내용은 충남 도정신문에 기사화 된 내용에서 일부 사진을 더한 것이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37632 명재, 300년을 뛰어넘은 '시대의 표상' 충청도 명문가를 찾아서 [1] 파평윤씨 노종공파 윤증 [5호] 2010년 02월 02일 (화) 23:23:20 계룡도령춘월 mhdc@paran.com [ 충청남도의 명문가문 파평윤씨 노종공파 윤증 이야기] 우연한 기회에 부산을 떠나 이곳 충남 공주의 계룡산에 터를 잡은지도 벌써 10년 그동안 주변의 이곳 저곳 참 많은 곳을 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곳... 명재 윤증선생님의 묘소가 내가 사는 계룡면에 위치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명재 윤증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많은 궁금증이 생.. 더보기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윤증고택을 가다.[윤중이 아님] 10월 11일 토요일아침 계룡산에 오를까 하다가 저녁을 같이 하자시는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 말씀이 생각나서내 블로그 이웃 오천사에게 전화를 했다.같이 갈 약속이 되지 않으면 그냥 산에나 오를려고...한문선생님인 오천사가 마침 놀토라서 고향집에서 들깨를 수확하고 있단다.점심먹고 같이 바람이나 쐬자고 한다.13시 27분 중장리 농바위앞에서 만나 같이 길을 나섰다.오천사의 귀여운 늦둥이 용성이도 같이... 토요일이라 16시 30분까지 진료를 하는 관계로 그 이후에 논산에 도착해야 하므로 그 동안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산성에 관심이 많은 오천사...논산시 노성면의 삼국시대 백제산성인 노성산성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을 하였다.노성산성및 노성산 등산로 입구에 윤증고택이 있고...먼저 노성산성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