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들보와 서가래설치를 위해 작업용 답단[아시바]을 설치하고...
4개의 대들보를 올리기로하고 대들보를 제작하였다.
나는 용접도 정말 잘한다. ㅋㅋㅋ
저 화려한 용접비드의 진행을 보라!!!
열 번짐도 극소화 되지 않았는가?
지붕을 설치하기위해 이웃의 철공소에서 갓쇼를 후불 조건으로 구입하기로 하였으나
처음엔 운반까지 해 주기로 하고 개당 10만원이었던 것이 운반비를 내가 부담하라고 은근슬쩍 밀어 부치길래
내가 직접 만들기로 했다.
갓쇼3개가 30만원...운반비가 15만원...
내가 만들어서 하면 있는 자재에
나의 노력이면 될 듯해서...
그래서
오늘 대들보[갓쇼 대신에 내가 직접 짜기로 했다.]를 올리기 위해 작업대를 설치하고
대들보를 만들었다.
4개의 대들보가 필요하지만
오늘 용접봉이 부족해서 2개째 만들다 중단하였다.
난 정말 슈퍼맨[ㅋㅋㅋ혼자 잘 논다]인 것 같다.
벽돌 조적도 배우면 바로 !!!
시멘트 작업도 문제가 없고
용접이면 용접...
설계[이건 내 전공이다.]면 설계
절단이면 절단...
ㅋㅋㅋ
정말 못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ㅎㅎㅎ
하지만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체력이 약한지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옮기는 것은 문제가 좀 있다.
오늘 무거운 형강을 들어옮기고 쪼그리고 앉아서 용접을 했더니 허리가 너무 아프다.
쩝~~~
최백호 - 쉰이 되면...
[2007년 12월 1일 계룡산 승화산 황토흙집짓기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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