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를 다지고...
처음 정화조를 뭍고...
잦은 폭우에 이렇게 떠 올라버리고...
드디어 10월 그 끈질긴 비가 그쳐 제일 먼저 연장을 둘 창고를 만들고...
그리고 자재를 들여 정화조 이설에 앞서 먼저 수평작업을 마치고...
돈이 없는 관계로[?] 작업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해야 한다는... ㅜ.ㅜ
집 입구의 정화조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참에 저족 구석으로 밀어 버렸다는...ㅋㅋㅋ
저기 왼쪽의 파이프 자리가 새로 자리한 정화조~~~
벽돌 조적과 구들 상판용으로 사용할 시멘트 50포를 들이고 5톤덤프 그리고 포크레인을 이용해
오늘 구들용 경사면을 만들면서
흙 12차[5톤트럭]를 가져다 작업을 하고 황토 반죽을 위해 한쪽에 쌓아두고 골을 파 두었다.
차후 그 골에 물을 넣어 흙에 물기를 주고 며칠 숙성시켜 벽체를 만들 예정이다.
이곳이 불을 지필 아궁이 자리
이곳은 연기가 열기와 분리되는 해골 부분이다.
물론 굴뚝도 이자리에 선다.
내일은 기둥을 세우고
테두리 부분을 황토벽돌로 조적 할 준비를 하여야 한다.
일을 마치고...
공주 갑사입구의 수정식당에서
간단한 소찬을 두고 한잔의 소주를 마셨다.
언제나 처럼 친절하신 김 태순 사장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린다.
ㅎㅎ
오늘 작업자들과의 점심도 이곳에서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외상~~~
내일은 현찰~~~
김사장님 감사합니다.
[2007년 10월 17일 계룡산 흥룡골 황토집 집짓기 터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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