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무자년이 저물어 갑니다.
먼저 이웃님들 모두 새해초 원하던 바 다 이루셨길 기대해 봅니다.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면에서 너무도 힘들었던 질곡의 한해였으며 희망이 사라진 한해였습니다.
이제 2009년 기축년이 밝아 오지만 결코 낙관적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올해보다는 좀 더 나은 한해가 되길 억지로라도 기대해 보지만,
이 명박정권하의 세월이란 것이 어차피 기대할 것이 없다는 점에서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진정한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지난 잘못을 스스로 반성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1%를 위한 정권이기에 남은 99%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2009년을 기대해 봅니다.
[2008년 12월 31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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