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방송

김연아 갈라쇼에 네티즌들 "정말 대단해요" "블로그가 썰렁?"

 

김연아 갈라쇼에 네티즌들 "정말 대단해요" "블로그가 썰렁?"

 

 

 

 

 

 

김연아(19.고려대 입학예정)의 갈라쇼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으로 '김연아 갈라쇼' '갈라쇼'가 급등했으며, 관련 동영상을 찾는 사람들도 급증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 너무 궁금하네요" "어디서 볼수 있나요"라며 궁금해 했다. 또 네티즌들은 또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정말 대단해요" "인기 고공행진~대박" "(갈라쇼 보느라고)블로그가 썰렁하지 않을까요?"라며 많은 관심과 찬사를 보냈다.
  김연아는 9일 오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 실내빙상장에서 '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갈라쇼에서 린다 에더의 '골드'를 배경음으로 환상적인 연기를 연출했다.


 김연아는 여자싱글 선수로는 유일하게 앙코르를 받았고 '죽음의 무도'의 하이라이트로 갈라쇼를 마쳤다.


 한편, 김연아의 갈라쇼는 9일 오후 6시 20분 SBS TV 를 통해 녹화방송됐다. (인터넷뉴스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4대륙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9일(한국시간) 열린 갈라쇼에서도 관중들의 앙코르가 터져나올 정도로 화려함과 농익은 연기를 선사했다.

더 이상 '피겨요정'이기를 거부하는 '피겨퀸' 김연아의 황홀한 무대는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을 열광의 도가니로 흠뻑 빠져들게 했다.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가 1만 관중은 일제히 환호와 탄성을 질렀다.

이번 '4대륙 대회' 갈라쇼는 남자싱글, 여자싱글, 아이스댄싱, 페어 부문에서 총 4위까지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만 참가했다.

이중 에더의 '골드' 선율에 몸을 실은 김연아의 농익은 연기는 화려한 몸짓과 부드러운 몸놀림, 더블 악셀과 트리플 살코로 모든 점프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고난이도의 이너바우어와 제자리 스핀의 눈을 뗄 수 없는 연기에 여자 피겨 선수 중 유일하게 앙코르를 연발시키는 박수를 끌어냈다.


관중들의 앙코르 요청에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의 '세헤라자데' 하이라이트 부분인 스케이트 풋워크와 제자리 스핀을 다시 보여줬음에도 김연아를 연호했다.

김연아는 오는 3월 23~29일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다시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