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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골 맨유 대 풀럼 하이라이트 (FA컵8강전-4강진출)

 

박지성의 골 맨유 대 풀럼 하이라이트 (FA컵8강전-4강진출)

 

드디어 터졌다!!!

 

박지성 선수가 08-09 FA컵 8강 풀럼전에서 맨유의 4번째 골을 넣으며 시즌 2호골

개인통산 FA컵 첫골 맨유에서의 입단 4년만에 개인통산 10호골을 넣었다.

 

박지성 8일(한국시간) 영국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FA컵 8강전

 풀럼 FC와의 원정 경기 후반 36분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터뜨려

4-0을 만드는 쐐기골을 뽑았다.

 

3일전 EPL뉴캐슬전을 치룬 맨유는 중요한 FA컵 8강에서 박지성을 3일만에 선발출전 시켰고,

4일뒤 챔피언스리그 2차전 인테르전 홈경기를 대비해서 호날두는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베르바토프, 스콜스, 긱스는 벤치에서 대기 하였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다.

 

크레이븐 커티지 풀럼 홈경기장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EPL에서는 8승 3무 2패,

실점은 10점에 불과했었던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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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크레이븐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4-0으로 완파하며 FA컵 4강진출에 성공하였다.

 

이날 맨유는 테베즈 2골, 루니, 박지성 각각 한골기록하였고,

결국 풀럼은 맨유에 4-0으로 지며 8강에서 탈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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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날, 박지성선수는 선발라인업에서 빠진다고예상하였지만

예상을 깨고 선발출장하였고 맹활약을 하며 시즌 2호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테베즈와 루니를 투톱으로, 플래쳐,캐릭,안데르손,박지성을 마드필드라인

으로 구축하며 대부분 1군선수들을 기용했다.

단지 호날두선수만 결장하였죠. 이참에 호날두선수 푹 쉬어야겠다.

 

풀럼도 마찬가지로 자모라,존슨을 투톱으로 데이비스, 에투후, 머피, 뎀피시등을 기용하며

주전선수들을 내보냈다.

 

경기는 시작되었고 테베즈선수의 날카로운 슛팅으로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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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패스를 받은후 슛팅 ! 하지만 슈워처선수가 막아내고 있다.

 

풀럼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곧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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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프시선수와 자모라 선수가 맨유의 수비를 뒤흔들며맨유의 골문을 위협한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맨유 수비들이 잘 막아내며 실점위기를 넘긴다.

 

그러다 전반20분, 맨유의 테베즈선수의 선제 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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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이 올려준 코너킥크로스를, 테베즈선수가 헤딩골로 연결하며선제골을 뽑아낸 것이다.

테베즈선수 키는 작지만 헤딩실력은 역시 뛰어나다 !!

 

두번째골도 금방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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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손의 특유의 드리블로 이곳저곳을 휘저으며 공격찬스를 만들었고

박지성선수도 열심히 공격가담을 하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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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1분경에는, 박지성의 크로스를 받은 루니선수가 슛팅으로 연결하였지만

아쉽게도 골 포스트를 맞추고 말았다.

요즘들어 루니와 박지성의 콤비플레이가 특별히 눈에 띄게 잘 맞는다.

 

그러던 중 35분경 테베즈선수가 한골을 더 뽑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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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선수의 드리블이 시작되고,

그의 탄력받은 환상의 드리블은 멈추지 않고 그대로 골을 향해 치달았다.

그리고 슛 !! 자신의 두번째골을 뽑아내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테베즈선수, 작년시즌보다 기회를 많이 못 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말 대단한선수다.

매 출전할 때마다 계속해서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있다.

 

잠시 후 이기고 있던 맨유의퍼디난드선수가 아쉽게도 부상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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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선수가 발목부상을 당하여 에반스선수와 교체되었는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마자 맨유는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밀어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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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5분, 루니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또 다시 골을 기록, 3-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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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오셔를 빼고 에커슬리를 투입, 몇분 후에는 루니를 빼고 웰벡을 투입하는 등

인터르와 2차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도 막바지에 이를 즈음 맨유의 박지성선수의 기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페널티박스에서 슛팅을 때렸지만 아쉽게도 막혔고,

후반 18분에도,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지만 또 막히고 말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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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지성선수...

그의 동물적 감각과 골에 대한의지는 대단했다.

후반 36분, 돌파후

오른발로 감아차며 시즌 2호골, 그리고 맨유통산 10호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4-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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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을 축하해 주는 그의 동료들 !

그 동안 박지성의 골이 터지지않아 답답했는데...

박지성선수!

앞으로도 계속되는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도 4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