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질러서 17일 받은 파나소닉 루믹스 DMC-FX75...
그저 평범한 똑딱이에 불과한 기종 같습니다.
처음 지를 때에는 처음 사용해 보는 파나소닉제품이라 좀 기대를 했었는데
저장되는 파일은 커도 화질이 기대보다 떨어지는 등 그저 똑딱이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런 카메라가 처음 며칠만에 렌즈와 CMOS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사진이 더 엉망이 되어 버려
지난 15일 대전의 A/S센터에 맡겨 A/S를 받아 어제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넘의 파나소닉은 배터리에 호환이 곤란하도록 테클을 걸었나 봅니다.
지난 6월 카메라를 구입하고 홈페이지에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는 호환배터리를 구입을 했는데...
쩝...
1장이 촬영이 되고는 저절로 꺼져 버립니다.
파나소닉 정품 배터리를 구입하려해도 하나에 7만원 가까이 하니 엄두를 못내는 값 비싼 물건인데,
어떻게 정품만 사서 쓰냐구요.
작동이 락이 해소되지 않아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배터리를 반품하고는 근근히 촬영을 해 왔습니다.
플레쉬사용이나 동영상 촬영은 아예 엄두도 못내구요.
그러던 중...
10월 20일...
파나소닉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서는 수리가 언제 끝나느냐는 문의를 하니 당일 택배 발송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4개월가량이 흘렀으니 새로운 배터리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하고는 검색을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이티원]파나소닉 DMC-FX700/DMC-FX75용 호환 배터리(DMW-BCF10E)로 검색이 됩니다.
그래서 냉큼 질렀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오늘 도착을 한 [제이티원]파나소닉 DMC-FX700/DMC-FX75용 호환 배터리(DMW-BCF10E) 입니다.
지난번 메모리카드를 16기가로 채비하고나니 최대화소로 촬영을 해도 3,000컷!!!
배터리 하나로 촬영할수 있는 양은 500컷 정도...
그래서 단번에 4개를 질렀습니다.
합이 5개이니 동영상도 좀찍드라도 최소 2,000컷 정도는 걱정 없으라구요.
오리지날 정품 배터리는 3.6V 940mAh 인데 반해 호환배터리는 3.7V 1250mAh 입니다.
충전기의 출력이 4.2V이니 충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고,
충전 후 실제 촬영이 가능한 매수가 궁금해 집니다.
계룡도령의 생각으로는 600매 정도 이상은 무난 할 것으로 기대하는데...
워낙에 유명한 촤이나 제품이라서...ㅋㅋㅋ
크게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
택배로 받은 호환베터리를 비교해 보니 지난 6월에 구입한 것은 정품보다 조금 두터운 듯 느껴 졌으나,
이번에 구입한 JT-one [제이티원]파나소닉 DMC-FX75용 호환 배터리(DMW-BCF10E)는 오히려 더 앏아 졌습니다.
그럼 이제 구입한 가격에 대해 말해 볼까요?
ㅎㅎㅎ
그야말로 인터넷 최저가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가격입니다.
처음 검색을 할때만 하더라도 호환 배터리가 있을까 만 집중하고 검색을 했는데...
주루룩 검색이 됩니다.
그런데...
다 같은 호환배터리인데도 가격이 절반도 되지 않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다들 1만3천원이 넘는 가격대인데...
옥션의 한 곳!!!
가격이 5,100원입니다.
ㅎㅎㅎ
냉큼 질러 버립니다.
그것도 4개를 한번에~~~
택배비를 포함한 가격이 다른 곳의 2개 가격도 되지 않습니다.
오~예!!!
지앤지웍스...
서울 용산 관광터미널 5층 42호에 소재한 곳인데
가격 차이가 너무나서 02-718-3429로 직접 전화를 걸어 보니 멀쩡하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전화를 건 시간이 이미 택배가 출발한 이후라 지금 주문을 해도 빠르면 토요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주문한 [제이티원]파나소닉 DMC-FX700/DMC-FX75용 호환 배터리(DMW-BCF10E)가 오늘(토요일) 도착을 한 것입니다.
혹시 예비용ㅇ로 몇개를 더 구입하려고 하니 이미 페이지가 사라지고 상품과 가격으로도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계룡도령을 위해 행사를 한 듯한 느낌마저 들 지경입니다.
ㅎㅎㅎ
기분이 너무 좋아서 평소 하지 않던 판매자를 향한 감사의 쪽지까지 썼습니다.
'배터리가 DMC-FX75에서 작동도 잘하고 만족합니다.'
현재 충전 중에 있는데 사용 중 급방전의 문제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구입하고 싶어도 옥션의 페이지가 열리지 않습니다.
가격이 환원되어서 인가요?
우연히 싸게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행사인지는 몰라도 계룡도령이 땡 잡은 것 같기는 하죠?
비록 2만여원에 불과 하지만...^^;
[2011년 10월 22일 파나소닉 DMC-FX75용 호환 배터리(DMW-BCF10E)를 저렴하게 구입한 계룡도령 춘월]
'살면서 느끼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드디어 월암리 흙집으로 입택을 했습니다. (2) | 2011.11.14 |
---|---|
계룡산국립공원 秋 갑사의 단풍, 그리고 수정식당에서 한잔 술에 흘려 보내는 가을의 토요일밤 (0) | 2011.11.06 |
[솔빛한의원 고은광순]요즘은 조금만 힘든 일을 해도 허리가 불편해 집니다. (0) | 2011.10.29 |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날 이사를 하고 고향가든에서 능이백숙으로 뒤풀이를 했습니다. (0) | 2011.10.27 |
오늘 드디어 월암리 수리하던 흙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0) | 2011.10.26 |
친구로 부터 흑산면 가거도에서 도착한 반건 생선 한상자가 계룡도령의 밥상을 풍요롭게 할 것 같습니다. (0) | 2011.10.11 |
월암리 흙집에 온수 및 응급 난방용 기름 보일러 교체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0) | 2011.10.07 |
[황토흙집수리]월암리 낡은 흙집에 드디어 장판을 깔고 보일러 교체 중입니다. (0) | 2011.10.07 |
월암리 흙집에 장판을 깔 준비를 하러 갑니다. (0) | 2011.10.04 |
수리 중인 월암리 흙집의 문에 창호지를 발랐으며 명랑사회를 위해 바른 거절도 필요하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0) | 20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