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두고 인천에서 논산을 거쳐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로 지인들이 찾아왔습니다.
계룡도령의 토굴에는 화장실 문제도 그렇고, 아이들까지 재울 공간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
부득이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입구의 수정산장으로 모셨습니다.
수정산장은 계룡산 갑사입구의 명소 수정식당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간단하게 짐을 부리고...
계룡산 한우의 성지라 부를만큼 질 좋은 한우를 싸게 파는
계룡산 한우전문점 벼슬한우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
한우 갈비살과
한우 특수부위 모듬으로 든든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7명이라는 인원이다 보니 조금 부족해서 한판 더 사서는 구워 먹었습니다.
7명이서 1.8킬로그램의 한우를 폭풍 흡입한 것입니다.
^^
일행 중 한사람의 가족력이 고깃집을 해 온 관계로 고기 정말 잘 먹는 모습에 깜놀했습니다.
ㅋㅋㅋ
대단합니다.
고기는 물론 무료로 주는 물냉면에 밥까지 먹는 놀라운 식성들...^^
식사를 마치고 근처의 계곡으로 가려는데 때 아닌 소나기가 내립니다.
아이들은 그래도 좋다며 계곡으로 가자고합니다.
^^
도착을 하니 다행히 소나기는 그쳤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우리들은 아이들과 같이 어우러져 놀기 보다는 사진으로 남기는 모습만을 보입니다.
ㅠ.ㅠ
3일간의 연휴를 가족과 함께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 곧 이사를 마치면 쉴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니
그때는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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