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는
가녀린 바람에도 서럽게 운다.
끝이 아님을 알면서도...
♬ 송창식 - 날이 갈수록
루루루루 ~~~~ ~~~~~
가을 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 위엔 또 다시 황금물결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하늘엔 조각 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니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 수 없는 시절 우리들의 시절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2007년 11월 27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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