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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그저 하루 쉬는 휴일로 변해 버린 현충일[顯忠日] 소고

 

 

현충일[顯忠日]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정한 기념일.

 

 

요즘의 젊은이들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현충일은 술 못마시고 노래와 춤을 추지 못하지만 하루 쉬는 날 정도로 인식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되어 버린 것일까요?

 

그 이유는 국사 교육이 사라진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도 있지만 정권과 그 추종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윤색되어지는 근 현대사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합군에 의해 일본제국주의로 부터 해방이되어 친미정권이 친일부역자들을 등에 업고 정권을 차지한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 채결로 한숨을 돌린 대한민국은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1145호로 현충일을 제정하여 전쟁 동안 발생한 수 많은 희생자들과 이에 앞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희생된 수 많은 독립지사들 그리고 그 후손들을 위무하기위해 형식적이나마 추념일을 만들었고,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시민혁명을 통해 민주정부가 수립되고 1년만인 1961년 5월 16일 친일반민족독제자다카키마사오쿠데타릉 일으켜서 민주정부를 짖밟은 그의 과거, 혈서쓰고 일왕에 충성을 맹세한 후 일본육사를 졸업하고 관동군 장교로 만주에서는 독립군을 쫓았고, 해방후에는 남로당에서 빨갱이 짓을 하다가 체포되어 자기가 끌여들인 선후배 300명을 팔아넘기고는 만주에서 독립군잡던 친일반민족자의 백선엽의 덕으로 목숨을 구하고는 다시 군복을 입게된 자신의 과거를 세탁할 요량으로 1970년 1월 9일 국립묘지령 4510호로 연1회 현충추념식을 거행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적과 반대의 위치에 서 있던 광복유공자나 그 후손들을 돌보기 보다는 자신에게도 벌어질지 모르는 군사쿠데타를 예방하고 자신이 몸 담았던 공산주의자 빨갱이였슴을 감추위해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고 한국전쟁 희생자들을 최 상위 보훈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그리고 지금의 현충일은 반쪽짜리도 되지 않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승화하신 모든 분들을 역사적인 단계에 맞게 생각하는 기념일이 아니라 오로지 반공의 논리만 내세우는 무장군부독재권력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각인되어 온 한국전쟁과 월남파병을 통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에 촛점을 맞추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충일하면 6,25 한국전쟁, 목숨을 달러로 바꾸러 간 월남파병 희생자 분들을 먼저 떠올립니다 

정부와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한국전쟁만을 이야기 하고 있지 일제치하 조국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많은 분들과 또한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은 지금도 후손들이 가난과 싸우며 살거나 조국에 돌아오지도 못하며 중국땅에서 중국인으로 살아가는데도 제대로 된 배려가 없습니다.

 

오히려 친일매국노들, 일본을 위해 빌붙어 충성하며 동족을 억압, 착취하고 살다가 해방이후 미군정과 이승만에게 또 다시 빌붙어서 호의호식하고 죽어서도 국립묘지에 묻혀 현충일에 참배를 받는 자들과 그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현실이 되어있습니다.

 

그 친일부역자들과 후손들의 뿌리를 찾다 보면 먼저 쳐 죽여야할 자가 바로 친일자들을 등에 업고 이나라를 독재로 망쳐놓은 이승만이고 그 다음이 그의 곁에서 탈을 바꿔쓰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지금까지 나라를 망쳐 온 반민족 세력들이며, 국민혁명에 의해 탄생한 민주적 정부를 짖밟은 친일군사쿠데타독재자인 박정희 일 것입니다.

 

물론 거기에는 쓰레기집단인 좃중똥문이라는 수구꼴통 친일찌라시들이 똬리를 틀고 붉은 눈을 번뜩이며 혀를 날름거리고 있지요.

 

더 아연실색할 일은 그 친일군사쿠데타살인독제자의 딸이 부정선거와 불법개표로 대통령이란 자리에 법적 정당성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니 더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친일정도가 아니라 아예 일본놈이 되고싶어하는 뉴라이트전국연합같은 조직에서는 아예 대 놓고 광복선열들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고 멍청한 무뇌충들은 인터넷의 어디든 달려들어 바르게 가자며 정권에 반대되는 이야기만하면, 반민족 행위들을 서슴치않고 해대고 있고 지금 대통령이랍시고 자리를 차지한 친일군사쿠데타살인독재자의 딸과 이익을 위해 모인 집단들은 법적인 근거가 없는 정권이라서인지 그들을 감싸기에 급급합니다.

 

국립묘지가 국광복과 민족을 지키기위해 희생하신분들만의 깨끗공간이 될 때 현충일이 진정으로 추모하는 날이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서는 기반이리라 생각합니다.

 

 

[2013년 6월 6일 피가 터져나올 듯 분노가 치미는 현충일에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