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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계룡도령의 새 식구 진도개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 이야기

 

 

[진도개] 계룡도령의 새 식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 이야기

 

 

진도견 중 '네눈박이'라 불리는 '블랙탄' 암컷인 달래가 12월 20일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로 입양을 왔습니다.

 

기름기가 반지르르 흐르는 검은 털에 쭉 곧은

늠름한 모습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

 

     
대한민국 토종견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덩치는 상대적으로 그리 크지 않지만

용맹성과 충성심 만큼은 세계 최고 아닌가요?

ㅎㅎㅎ

 

 

계룡도령은 공주 계룡산으로 와서만 함께한 견종이

진도견과 풍산견 그리고 삽살견 아울러 잡견까지...^^;

 

다양한 견들과 함께 했습니다만

애완견 잡견들의 얍삽하고 가벼운 잔머리와는 달리

저 깊은 곳에서 우러 나오는 진정성있는 의리와 충성심은

그 어느 견종과 비교할 수 없는 견종이 바로

진도견과 풍산견 그리고 삽살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다 공포스럽기까지한 눈두덩이의 노란,

마치 눈 같은 둥근 털점은 타 짐승들이 보기에

깜빡이지 않는 눈으로 보여 마치 제압하고도 남는 기력을 가진

공포심없는 상대로 느끼게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러한 달래는 2012년 9월 28일 산[産]으로

이미 성견이니 입양이랄 것은 없겠지만

아무튼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달래는 원래 5마리가 한배에서 태어 났으나

5마리 중 2마리가 수컷이고 3마리가 암컷인데

견공들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많은 사람이

모두 300만원에 분양 받아서는 키우다

자주 집을 비우게 되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가슴아파 하다가

결국은 뿔뿔이 흩어지고 달래만 계룡도령에게 왔습니다.

 

그러한 내용은 족보에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이거 돈 몇만원만 주면 만들어 주는 엉터리 일 수도 있습니다.

 

 

뭐 하나라도 제대로 바른 것이 없는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은

친일 매국노들과 그 후손들에 대한 바른 정리가 되지 않아

모든 재산을 다 털어 조국의 광복과 반일을 위해 희생하다보니 모든 것을 잃고

오로지 긍지하나만 남긴 독립유공 희생자들보다

오히려 더 당당하게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암 덩어리처럼 또아리를 틀고 앉아서

사회의 지도 층에 차리하고 앉아

자신들의 이익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철저히 반민족, 반민주를 행하고

친외세, 특히 친미 친일을 서슴치 않는 더러운 똥덩어리들이 뿌려놓은

민족정기말살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바르게 사는 인간의 모습은 잊고

그저 돈의 노예로만 사는 인간군상들이 득세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듯

견족보 조차 엉터리로 만들어 유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족보가 엉터리면 어떻고,

달래가 순종[?]이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원래 개는 순종이 없고 모두가 잡종이라죠?

^^

 

계룡도령이 정을 쏟을 수 있고,

그 정을 받아 주는 견이면 그만인 것을...^^;

 

 

 

 

 

[2013년 12월 20일 계룡도령과 인연이 된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