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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논산시 벌곡면에서 펼쳐진 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1월3일~26일]

 

 

논산시 벌곡면, 제 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2014년 1월 3일 부터 시작된 낭만과 추억을 담아내는 겨울이야기 26일까지 이어져...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 자락에서 날씨 관계로 한차례 연기 끝에 1월 3일 열렸습니다.

 

앞으로 26일까지 이어질 이번 축제는 벌곡면에서

한겨울의 추위를 날리는 즐거움이 가득한 낭만의 장이 되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수락계곡은 계룡도령이 평소 야생화를 담으러 자주 가는 장소 중 한 곳으로

다양한 식물군이 분포되어 있어 자연 학습장으로서의 가치도 높은 곳입니다.

 

 

대한민국 특산종인 얼레지와 노루귀의 모습인데...

어때요?

멋지죠?

^^

 

그런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수락계곡의 입구에서 펼쳐지는 얼음축제는

주차장에서 조금 가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장일이어서인지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찾아

오가는 길이 번잡하다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기온 때문에 한차례 연기까지 한 축제인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녹아 내리는 모습을 보여 주어 아쉽기도 했습니다.

ㅠ.ㅠ

 

 

계곡으로 향하는 도로 한켠에는 신나는 얼음봅슬레이 체험장이 만들어져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부모님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겁을 내는 아이를 달래서 태우려는 부모와

신나게 즐기는 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부모의 모습이

위치를 바꾸어 보여지고 있어 보는 내내 재미나기도 했습니다. 

 

봅슬레이를 즐기는 다양한 표정들 한번 보실래요?

ㅎㅎㅎ

 

 

 

 

 

이번 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당초 입장료[주차비?]를 받을 계획이었던 듯한데

입장료를 받지 않고 원하는 사람들에 한해 종합체험권을 판매해

봅슬레이나 눈썰매를 탈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축제에는 자신의 소원을 적어 달 수있게 한 '소원터널'

그리고 거리의 화가가 자리하고 아이들이나 어른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는데

세밀하고 정밀한 묘사에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벌곡면 각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

주전부리를 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즐거움을 배가시켰고,

밤과 가래떡을 구워 먹는 먹거리 체험도 열려

추운 날씨에 불을 쬐며 몸을 녹이고 밤도 구워서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또 하나 얼음축제하며 빼 놓을 수없는 얼음조각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다들 바쁩니다.

^^

 

 

 

수 많은 얼음조각 중 몇가지를 담아 보았는데 한번 보실까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길게 줄을 늘이고 모인 사람들...

무슨 일일까요?

 

그리고 그 오른쪽 아래 논산시의 살림을 책임지는 큰머슴

황명선시장님이 축제현장을 둘러 보며 차를 마시는 모습도 보입니다.

^^

 

 

이 긴 행렬은 바로 눈썰매를 타기 위한 줄입니다.

^^

 

다양항 표정으로 즐겁게 눈썰매를 타는 모습 한번 보시죠...^^

 

 

 

 

 

이렇게 흥겹고 즐거운 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곳곳에 얼음으로 만든 조각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까지 동심의 추억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를 즐기고 주차장으로 가다 보면

주차장 맞은편에는

이곳 수락계곡에 면해 있는 벌곡면의 여러 다양한 농특산물들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축제도 즐기고 가족들을 위한 건강한 장도 볼 수있어 1석2조의 나들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추위 때문에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 겨울...

 

그 추위 덕분에 생긴 즐거운 축제에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 보는

좋은 나들이를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한다면

낭만과 추억을 담아내는 겨울이야기가 한층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

 

 

 

 

 

 

 

[2014년 1월3일 개장한 제2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를 다녀 온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