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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계사년은 가고 갑오년은 오라,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의 해넘이

 

 

계사년은 가고 갑오년은 오라,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의 해넘이

 

 

어제 논산시 강경읍의 옥녀봉으로 3년만에 해넘이를 다녀 왔습니다.

  

 

 

     

계룡도령은 음력으로 새해를 맞지만...

그래도 서양식의 새로운 시작과 끝을 이야기하니

다녀 온 것입니다.

 

구름도 없고 그렇게 허무하게 태양의 색이 바래 버리는 것이

마치 지난 6년의 모습 같았습니다.

 

가는 년 잡지 말고 오는 년 막지마세요.


어차피 세월은 그렇고 그렇게 흐르니까요.


아쉽고 안타까운 것들을 잊고,

2014년 갑오년에는 원하는 모든 것들이 현실이 되게 살아 봅시다.

 

계룡도령은 닭과 쥐새끼와 내시

그리고 환관들이 없는 세상이 되길 빌고 또 빕니다. 

그리고...
여러분 올해에는 제발 안녕 해 집시다.

 

 

 

 

[2013년 1월 1일 갑오년 새해를 맞으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