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풍경이야기

공주의 자랑 공주생태문화힐링센터[금학생태공원]

 

 

공주의 자랑 공주생태문화힐링센터[금학생태공원]

 

 

충남도정평가단 도정지역평가 공주 금학생태공원 현장 평가가

지난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공주생태문화힐링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충남 도정평가단 일반행정분과위원인 계룡도령은

아울러 공주지역에 거주하기에 지역평가의 자리에도 참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을이 익어가는 금학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충남도청의 환경관련 담당자, 공주시의 산림,환경,수질관련 담당자와

도정평가단 공주지역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의 현장 평가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제대로 잘 준비해 온

도청 및 시청 담당자들의 현장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곳 금학생태공원의 주요 시설인 上,下수원지의 경우 총 저수량은 190,000㎥으로

1973년부터 26년간 1일 1,000㎥의 상수도를

금학동, 중학동 일부지역의 공주시민들에게 공급해 왔던 곳으로

1999년도 이후로는 상수원으로 이용하지 않고 있던 곳입니다.

 

그래서 2007. 3. 29. 폐쇄승인 되어 방치되어 오던 곳을 공주시에서

2008년 12월에 사업타당성조사, 사전환경성검토, 실시설계 등을 거쳐

생태관찰시설(생태습지,인공섬,생태탐방로,관찰데크,파고라),

산책로<3㎞>(운동기구, 벤취 등), 편의시설(화장실,가로등, 주차장 등),

건축물 리모델링(관리사무소, 취수탑 등)을

사업비는 국비(1,470백만원), 도비(641.2백만원), 시비(828.8백만원)등

총 2,940백만원이 투입해 약 1년 10개월에 걸쳐 공사를 하고

2010년 10월 4일 공주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준공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사업의 경우

전국에서 3번째로 조성 운영되는 곳으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해 실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간으로서

그 역활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의 수 많은 아토피성 질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며칠간 내린 비로 윗 저수지의 물이 흙빛인데

수질은 1급수라는 사실...^^

 

아래 사진은  생태공원 내 상류 제1저수지의 모습인데

지난 2011년부터 저수지 제방이 누수되는 현상이 나타나

2013년년 5월부터 8월까지 350백만원을 들여

제방 그라우팅공사를 농어촌공사에 의뢰하여 시행 하였다고 하는데

제방그라우팅공사는 제방 상단에서 시추를 하여 시멘트액을 주입하여

내부에서 빠르게 굳게 하여 제방 내부 누수를 경감시키는 공법으로

현재 대부분의 불안정안 저수지 제방의 보강시 사용하고 있는 공법이라고 합니다.

 

이제 누수도 막았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자연산책로가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어

진정한 힐링 공간으로 공주시민과 외래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 겨울...

당시 계룡도령이 찾았을 때에는 외래종 어류의 퇴치를 위해

아랫 저수지의 물을 모두 방류한 상태라 저수지는 바싹 말라있고

그나마 조금의 물들은 얼어 있었는데

이 가을에는 물이 그득하니 채워져 있어

아랫저수지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좁다고 느껴졌던 작업 차량 통행로도 정비 중에 있는데

사면을 정비해 수로를 개설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약 3㎞ 정도의 거리인 생태공원 산책로는

간단하게 운동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거리인데

한바퀴 돌면 30~4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임명직인 도정평가위원이란 직책이

도나 시의 행정을 감사하거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라

보다 더 좋게 사업이 진행되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개선되도록하고

처음의 목적대로 제대로 잘 집행되는지를 평가하는 자리라 생각하기에

이렇게 현장에서 만나 나름대로 가진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로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커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이곳 공주생태문화힐링센터[금학생태공원]는

공주에서 보기 드문 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봄이면 다양한 식물들의 꽃으로 환하게 밝혀지고있답니다.

 

 

새로운 싹이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지난 4월의 어느날

이곳을 찾은 계룡도령의 눈에 보인 신록의 봄은

계곡을 따라 돋아나는 다양한 식물군과 함께 신비로움으로 가득하답니다.

 

 

특히 요즘 왠만해선 보기 드문 진달래도 활짝 피어나고...

 

 

다양한 괭이눈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팝나무도 한 자리를 차지 해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가야산 이남에서는 보기 드문

우리나라 고유 종인 작고 앙증맞은 연복초도 보인답니다.

 

 

아...

물론 벚꽃과 산벚꽃이 화려한 꽃을 피워내

산세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기도 하구요.

^^

 

 

봄이 되면 가볍게 도시락을 준비해 나들이를 나오는 분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다시 말해 공주시민 누구나로부터 모두 사랑받는 참 좋은 공간입니다.

 

 

주미산 자연휴양림 및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통해

금학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이용가치가 높아질 금학생태공원의 미래를 위해

계룡도령도 아이디어를 내고 제안을 했다는 사실이 역사적으로 남을 것입니다.

^^ 

 

앞으로 이곳 공주 금학생태공원이 널리 알려져

환경에 앞서가는 공주시의 랜드미크가 되어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공주시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4년 11월 3일 충남도정평가단 도정지역평가 공주 금학생태공원 현장 평가를 다녀 온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