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옵서예가 우도 청정 흑돼지 오겹살과 유기농장아찌

 

 

제주맛집 옵서예가 우도 청정 흑돼지 오겹살과 유기농장아찌

 

 

지난 일요일[17일]

제주에서 아주 좋은 흑돼지 고기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옵서예가' 빡빡이 아저씨 [ http://blog.naver.com/rkfchseodhkd ]의 큰 아들이

수방사 입대를 위해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러

부자의 논산 나들이가 있다고 해

청주국제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었습니다.

​

그렇게 만나니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

 

 

저녁을 먹고 숙소인 논산 명재고택에 도착하여

상자를 열어보니 하나가득 뭔가가 들어있습니다.

^^

 

제주 고사리 말린 것과 자리젓갈을 들어내고 보니

제주꺼먹돼지와 장아찌가 남습니다.

^^

 

 

제주에서도 제대로 만나기 어려운

제주 꺼먹돼지 오겹살입니다.

 

 

2015년 5월 12일 잡은 까만 털이 촘촘한 고기를 뒤집어 보니

미듬축산유통에서 판매하는 제주 미듬 도야지 오겹살입니다.

 

아주 유명한 돼지고기인데...^^

이 돼지고기는 양이 너무 많아서

명재고택 교동 윤완식 종손에게 패쑤...

그리고 말린 제주고사리도 종손에게 패쑤...^^

 

 

계룡도령이 가져 온 장아찌입니다.

 

 

제주맛집 옵서예가 이명안 사장의 부친이 직접 농사를 지은

유기농 당귀잎과 초피나무잎, 그리고 오가피잎, 방풍잎까지...

슴슴하니 신맛도 별로 나지 않고 아주 딱 좋습니다.

 

 

그리고 잘 삭은 자리젓입니다.

 

한조각 맛을 보았는데...

양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제주맛집은 그냥 얻어지는 명성이 아니지요?

 

이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입안에 가득 돕니다.

^^

 

 

가급적이면 ​저녁에 탄수화물 흡수를 자제하는 계룡도령...

어젯저녁에는 달걀을 소금은 넣지 않고 구워서는

당귀잎장아찌와 함께 했는데...

시지 않고 짜지도 않은 당귀잎이 아작이며 씹히는 것이​

​여간 향기롭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

 

며칠 못가서 동이 날 듯...ㅎㅎㅎ

 

 

지금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 위해 애쓰고 있을 아들...

그리고 그 아들을 훈련소에 보내고 마음 졸이고 있을

이명안 제주꺼먹돼지 맛집 옵소예가 사장...

두 사람의 반가운 해후는 5주 후에야 가능하겠죠?

^^

 

이제 계룡도령의 밥상이 한결 더 풍성해 질 것 같습니다.

ㅎㅎㅎ

 

참 그리고...

혹시 제주도 가시면 제주공항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흑돼지 오겹살 전문 옵서예가를 방문해 보세요.
양심적이고 바른 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직접 개발한 몸국문어라면이 별미라고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우도의 청정 흑돼지 맛집, 옵서예가

제주시 연동 1501-15 

예약 064-744-0730 / 010-8664-7597 [빡빡이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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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0일 제주에서 온 별미 장아찌와 꺼먹돼지 오겹살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