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액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American Sniper, 2014)[한글자막]

 

 

전쟁 액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American Sniper, 2014)[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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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나이퍼 (2015)

American Sniper 

7.5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제이크 맥더맨, 카일 겔너, 루크 그라임스

정보

액션, 드라마 | 미국 | 132 분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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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인이며 가장이었고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전쟁이 그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녹색 얼굴의 악마들, 전쟁의 종결자 네이비 실 사이에서도

전설이라 불렸던 남자 ‘크리스 카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도 군인들이 적을 소탕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스나이퍼가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은 그에게 관용을 허락하지 않았다.

 

단 4일간의 허니문,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전쟁터를 떠나지 못한다.

 

더 이상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아닌 것 같다는 아내의 눈물에도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한 명의 전우를 더 살리기 위해 적에게 총구를 겨누는데…

 

 

실화를 실화로 끝을 맺는 영화 "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이라크 전쟁에서의 미국 네이비 씰 대원의 실화를

그대로 대입해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 동안 열 몇편의 영화를 선보였던,

명배우 출신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작품이라

계룡도령이 나름 의미를 부여하고 기대했던 영화...

 

하지만,

영화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잔잔하게 이어지고

긴장감이나 극적인 요소를 발견하려했던 노력은 결국

스쳐지나가듯 보여지는 찰나의 저격신과

주인공의 맹목적인 애국심 때문에 무너지는 가정과

사회생활의 모습 마저도

너무도 객관적으로, 남의 시선처럼 보여집니다.

 

어쩌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말하고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대변하는 흐름은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적은 그를 악마라 부르고 우린 그를 영웅이라고 부른다"라는

카피에서 보여주듯이 단순하게 이분적으로 나누어

긴장감없이 너무도 담담하게 진행됩니다.

 

저격수의 선과 악에 대한 고뇌조차없이...

아니 자신의 아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RPG 로켓을 들고 발사하려고 들어 올릴 때

아이를 조준하며 던지는 한마디

'들지 마 (Don't pick it up)'가 고뇌의 전부인 듯 합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맹목적 애국심과 자부심,

그 흔해 빠진 내용으로 다시 한번 세뇌시키는 그 이상의 감흥은 없었습니다.

 

보여주고자 함을 지나치게 강조[?]하려다 보니 나온 것인지 몰라도

앞뒤가 맞지 않고,

기대를 가지고 보기에는 긴장감도 없는

너무도 허술한 구성...

계룡도령이 보기에는 많이 아쉽습니다.

 

 

 

 

American.Sniper.2014.1080p.BluRay.x264.YIFY.s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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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일 전쟁 액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한글자막을 공유하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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