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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이명박 당선이야말로 끔찍한 포퓰리즘 이명박 당선이야말로 끔찍한 포퓰리즘 [取중眞담] 제 눈의 들보 못보는 보수 진영의 촛불 비판 김태경 (gauzari) [取중眞담]은 상근기자들이 취재과정에서 겪은 후일담이나 비화, 에피소드 등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돌아가면서 쓰는 코너입니다. ▲ 취임 100일에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한 3일 밤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및 재협상을 촉구하는27차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던 시민, 학생들이 불꺼진 청와대를 향해 세종로를 행진하고 있다. ⓒ 권우성 촛불문화제 소설가 이문열씨가 촛불 시위를 위대하지만 끔찍한 포퓰리즘이라고 표현했다.12일 를 보면 이씨 발언 전체가 비교적 잘 소개되어 있다. "촛불시위는 위대한 디지털 포퓰리즘의 승리 같습니다. 이 말은 빈정대는 뜻이 .. 더보기
“공영방송 지키자” 촛불, 여의도로 “공영방송 지키자” 촛불, 여의도로 입력: 2008년 06월 13일 23:53:31 ㆍ보수단체 KBS·MBC 항의 집회 맞서 시민 1만여명 거리 행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13일에도 전국에서 열렸다.이날 촛불시위 최대 이슈는 ‘공영방송 지키기’였다.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가진 시민 1만여명은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공영방송 수호’에 나섰다.앞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여의도 MBC와 KBS 본관을 항의방문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보수단체 회원들은 촛불시위대가 오기 전 자진해산해 양측간 큰 충돌은 없었다. ◇‘촛불’과 ‘맞불’ 곳곳에서 충돌=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주최측 추산 시민 3만여명(경찰 추산 1만5000여명)이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를 열었다.시민들은 “추.. 더보기
조중동 찌그러뜨린 촛불, 다음은 국회로 조중동 찌그러뜨린 촛불, 다음은 국회로 "디지털게릴라가 한나라당 깰 수도 있다" [진단] 40여일 간의 '5·6월 촛불항쟁' 의미와 전망 장윤선 (sunnijang) ▲ 6.10 항쟁 기념일인 10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일대에서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학생과 시민들이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며 촛불 행진을 하고 있다. ⓒ 남소연 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 "이렇게 못 하면 끝이 없다. 계속 죽 쑤고 있다가는 정말 정권의 최후를 맞게 될지 모른다.'저렇게 하다 말겠지? 국민이 코웃음 칠 일이다.온 국민이 거리에서 비폭력·평화·참여민주주의를 학습하고 있다.시간이 가면 결국 부담은 정권이 지게 된다.이명박 정부가 주목해야 할 현상은 촛불집회에 처음 나오는 시민들이 계속 불어난다는 점이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와 .. 더보기
이명박 정부, ‘촛불 민심’ 여전히 외면 이명박 정부, ‘촛불 민심’ 여전히 외면 입력: 2008년 06월 12일 22:39:35 이명박 정부가 여전히 ‘촛불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정부는 6·10 촛불집회에서 확인된 성난 민심을 진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연일 내놓고 있다.하지만 촛불 민의가 요구하는 국정기조 전환의 본질을 외면한 채, 대증적인 처방에 치중해 있다는 지적이다. 한·미 쇠고기 수입 문제는 촛불집회에서 확인된 재협상 요구를 도외시한 채 추가협의를 통한 해법 모색에 매달리고 있다.국민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인 한반도 대운하 문제도 포기보다는 정책 추진의 순위만 뒤로 밀어놓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의 대응이다.서민 생계대책도 천문학적 재정 부담을 담보로 한 땜질식 단기책에 매달리고 있다.수도권 규제 완화와 기업환경 개선 등 시장 만.. 더보기
콘테이너를 보면 이명박이 보인다. 콘테이너를 보면 이명박이 보인다. 백만 시위를 할 예정에 겁을 먹어서일까, 경찰들이 서둘러 세종로에 컨테이너장벽을 둘러치고 있단다. 이를 본 시민들이 '무슨 전쟁이라도 터졌냐'며' 명박스러운 짓'이라고 혀를 차고 있다.시민들이 자유로이 통행하고 있는 도로를 갑자기 막고 나서니 그럴 수 밖에 없는 소리들이다.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소통을 먹통으로 만들어 왔었고, 차단하여 왔던 것과 같이 명박스러운 차단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 대선이 끝나고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당선을 축하하면서도 그가 우쭐해 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겸손해지기를 바랐다.행여 점령군처럼 굴어 일을 망치거나 그르치지 않을가 염려해서였다.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가동하면서 '좌파정책은 무조건 일소'.. 더보기
[용접명박] <소통>의 끝을 보여주는군요.^^ [용접명박] 의 끝을 보여주는군요.^^ [다시뛰자] 광화문에 컨테이너벽이 생겼을지는 꿈에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속으로 "이거 화물연대에서 막장까지 갈 각오로 컨테이너를 광화문 대로에 설치를 했구나, 정말 큰일인데..."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대형 컨테이너 박스를 동원해 방어벽을 쌓았다. ⓒ프레시안 그런데, 신문기사를 보니 입이 딱 막혀버리네요. 이곳 아고라에서 인터넷 알바라고 통칭해서 그들의 게시판 어지럽힘을 막기 위한 조치로 글 첫마디에 [명박퇴진]을 넣어서 글을 쓰자고 했었는데, 솔직히 생각하면 이 또한 편을 나누는 전근대적인 방식이라고 판단을 하고 조금은 생각을 달리 하고 싶어졌었는데.......조금 넓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들의 생각을 저들에게 설득을 시키면 되지 않을까.. 더보기
촛불민심 외면…李정부, 국정기조 전환 고민이 없다 촛불민심 외면…李정부, 국정기조 전환 고민이 없다 입력: 2008년 06월 10일 02:26:28 ㆍ부분 개각·유류세 환급 등 대증요법 치중 ㆍ각계 대운하 폐기·전면 쇄신 요구 쏟아져 이명박 정부가 ‘촛불집회’에서 표출된 민심을 외면하고 현재의 국정운영 방향을 고수하고 있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이 대통령이 지난 6일 불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여론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며 추진 의사를 거듭 밝힌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비롯해 성장·친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상호주의 대북정책, 경쟁 위주의 교육정책 같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와 회의(懷疑)가 촛불집회를 통해 확인됐음에도 이 대통령이 부분적 인적 쇄신이나 유류세 환급 같은 ‘대증(對症)요법’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달.. 더보기
입맛대로 만나고, 말하고, 알리는 ‘이상한 소통’ 입맛대로 만나고, 말하고, 알리는 ‘이상한 소통’ 입력: 2008년 06월 09일 02:44:25 ‘촛불집회’ 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 중인 ‘소통’이 ‘이상’하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보겠다”며 각계 인사와 접촉하고 있지만, 정작 만나야 할 ‘광장의 사람들’은 외면하고 있다.촛불을 들고 광장을 메우고 있는 직장인, 학생, 주부, 노동자 등 민초의 소리를 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이 대통령은 각계 원로들과의 간담회도 여론 청취보다는 주로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지적이다.청와대는 또 이 대통령과 종교계 지도자 간담회 등을 언론에 전달하면서 첨삭을 하거나 부실한 브리핑을 해 ‘알리고 싶은 내용만’ 전하려 한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종교계등 잇단 면담… “요식행위” 지적 .. 더보기
아마추어 정권은 이제 무릎을 꿇어라 [명박퇴진] 아마추어 정권은 이제 무릎을 꿇어라[항상ing] 노무현 정부 5년내내 찌라시 조.중.동과 함께 정부가 하는 일마다 방해를 일삼던 정치꾼들이 노무현 정부를 아마추어 정부라고 비하하면서 멀쩡한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여론을 호도하여 그 반사이익을 통해 정권을 잡더니 경제를 되살리기는 커녕 자신들의 대선 공약인 "747공약"에 집착하여 정권을 잡자마자 전 세계에서 미국의 모기지 사태로 달러가치가 곤두박질 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만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통에 달러가치가 폭등하는 기현상을 발생시켜 놓았다. 따라서 산업생산의 원자재를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기름값은 물론이고 모든 물가가 다오르는 것은 자명한 일일수 밖에 없다. 도대체 이 정권 내부에 경제가 뭔지를 아는 자가 한 명.. 더보기
석유사업법 23조를 아시나요? 석유사업법 23조를 아시나요? 국내 휘발유와 경유값이 2천원선을 넘어서서 국내 기름값이 2천원 시대가 시작됐다. 우리는 60〜70달러 하던 때에 고유가행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정유4사의 폭리를 보장해주는 기름값제도를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을 지난 1년동안 줄기차게 제기해왔다.하지만 정부당국은 유통과정의 단속에 치중하거나 유류세 10% 인하라는 미봉책을 내놨을 뿐이다.그런 결과 경유까지 휘발유가격에 역전되는 국면이 전개되면서 용달차, 화물차, 트랙터, 어선 등 경유를 주로 쓰는 생계형 서민들이 생활파탄에 빠져들고 있다.일반 국민들도 가계지출의 20%를 차지하는 기름값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고유가와 에너지 전쟁에 구체적인 대책조차 만들지 못하는 정부당국의 무능과 무책임한 자세, 정유4사의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