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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가는길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가는 길에 있는 중장저수지 아침풍경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가는 길에 있는 중장저수지 아침풍경 지난 10일 이른 아침... 경남 창원으로 단감농장 취재를 위해 길을 나서려는 계룡도령의 발길을 잡아 묶는 일이 생겼습니다. 다름아닌 계룡도령의 애마에 성에가 가득 껴 일일이 긁어내고 움직여야해서랍니다. 밤새 섭씨 영하 3도까지 내려간 기오누 때문인지 꽁꽁 얼어서 긁기도 힘이 들었는데 앞 유리창을 덮어 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잠시 후... 동녘이 밝아지며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가는 길가 중장저수지에서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피어나고 있는데 왼쪽의 아래에서 무언가 움직임이 보입니다. ??? 그 이른 시간에 중장저수지의 물안개를 담으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계룡도령은 그 아침 큰 반성을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이야기를 해 봅니다. 앞으로는 좀.. 더보기
[가을여행]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중장리 은행나무황금터널 길 이 가을 여기는 꼭 가보자!!! 계룡산 갑사가는 길의 중장리 은행나무황금터널 길 그저 바라만 봐도 한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가을을 대표하는, 가을 秋자 추갑사로 유명한 계룡산 갑사의 가을은 그 아름다움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즈음이면 초록에서 황금빛 드레스로 옷을 갈아입는 은행나무길이 있습니다. 계룡도령이 매년 소개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제부터 11월 초 정도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일 듯 합니다. 지난 25일 초록의 은행나무가 많아 아쉬웠는데 하루가 다르게 색감이 황금빛으로 변해갑니다. 충남의 출사 명소로도 꼽히는 이곳은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496번지 부터 중장주유소까지 약 1.2킬로미터 구간인데 도로 양쪽을 지키고 선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황금 터널을 이.. 더보기
갑사가는 길의 차선도색공사가 이 모양입니다. 갑사가는 길의 차선도색공사가 이 모양입니다. 며칠 전부터 이곳 계룡면 일대에서 갑사로 가는 길은 차선 도색 작업으로 부산스러웠습니다. 한쪽 도로를 차단하고 작업을 진행해 왔지만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은 이런 불편을 감수하면서 제대로 된 공사가 될 것이라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만, 어제 우연히 발견한 현실은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삽이나 다른 도구로 도로에 붙어있는 흙을 걷어내고 차선도색을 해야하는데 그냥 흙과 풀 위에 해 버린 것입니다. 이제 공사도 다 끝이나고 아마 준공도 났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담당 공무원은 이런 사실을 알기나 할까요?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혹시 충청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충청도를 행복하게만들어요~~~!!! http://cafe.naver.com/bj.. 더보기
어제에 이어 연 이틀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비가 내렸던 탓에 추적추적한데 애마의 차창에 잘 생긴 낙엽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차창 너머로 보이는 호두나무에는 까치집도 있구요...^^ 갑사로 가는 길, 그 중 은행나무길에는 이미 나무잎이라고는 하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월요일에는 지난 밤 마신 술의 주기가 덜 빠지기도 했고, 오후에 있은 충남도정평가단 공주지역 회의가 있어서 였습니다. 계룡도령의 배가 많이 들어갔죠? ㅎㅎㅎ 하루 일당 9만원에 배도 들어가고...^^ 오늘은 어제 주문이 들어 온 야관문주를 택배 발송하기 위해서인데... 사실은 어제 발송했어야하지만 급한 일이 생겨 부득이 오늘 하루를 더 쉬면서 택배발송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ㅠ.ㅠ 천연 비아그라라는 야관문주 난방비 마련을 위해 담궜습니.. 더보기
추갑사로 잘 알려진 계룡산 갑사 가는 길 단풍 추갑사로 잘 알려진 계룡산 갑사 가는 길 단풍 계룡산은 추갑사가 있어 더욱 더 아름답게 알려져 있습니다. 11월 18일 월암리 계룡도령의 토굴 뒷산인 거묵바위산에 개갑된 삼씨를 심고 남은 삼씨를 계룡산에 심기 위해 지인을 찾아 가는 길... 맑게 개인 하늘에 중장저수지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지난 주만해도 황금빛 비늘처럼 반작이며 달려 있던 노란 은행나무잎은 이미 바닥에 떨어져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스산한 은행나무길을 가며 이제 계룡산의 단풍도 끝이 난 것은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웬걸... 계룡산의 단풍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 갑사주차장으로 가는 길가의 단풍도 그 화려한 빛으로 스산한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 사진으로나마 즐겨 보세요. ^^ 일을 마치고 돌아.. 더보기
갑사가는 길에 만나는 황금빛으로 물든 노란 은행나무길 갑사가는 길에 만나는 황금빛으로 물든 노란 은행나무길 가을하면 대부분의 나무가 단풍이 들어 제 각각의 색으로 산하를 물들입니다. 이러한 때 계룡도령은 붉디 붉은 단풍나무와 황금빛 노란색으로 거리를 밝게 비추어 주는 은행나무가 가을임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해 주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바로 최양숙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절 한 듯 다가오는 '가을 편지'를 떠 올립니다. 가을편지 노래 - 최양숙/작사 - 고은/작곡 - 김민기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 더보기
달래와 산달래 이름을 빼앗겨 버린 식물 이야기 달래와 산달래 이름을 빼앗겨 버린 식물 이야기 이즈음이면 계룡산 갑사 가는 길 주변에는 많은 수의 달래가 꽃을 피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산달래에게 이름을 빼앗기고[?] 이름없이 살아가는 달래... 뭐 사실 진짜 달래인지도 자신은 없습니다. 흔히들 소산은 달래, 야산은 족지(달래), 독산은 알마늘로 이야기 하는데 계룡도령이 앎이 미천하여 정확한 동정은 추측만 할 뿐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그 달래의 아주 조그마한 꽃을 소개하면서 원래의 바른 이름이 맞는지 아니라면 바른 이름을 알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계룡산국립공원은 자연의 보고입니다. 온갖 동식물이 어우러져 생활하는 공간인 이곳 갑사지역에는 수많은 식물 종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곳에 어제 꽃맞이를 갔다가 오리길변의 .. 더보기
4월의 들꽃 야생화 제비꽃 [병아리꽃 오랑캐꽃] 들꽃 야생화 제비꽃 병아리꽃 오랑캐꽃 고깔제비꽃/남산제비꽃/알록제비꽃/자주잎제비꽃/잔털제비꽃 미국제비꽃/졸방제비꽃/콩제비꽃태백제비꽃/흰젖제비꽃/흰제비꽃/흰털제비꽃/단풍제비꽃/제비꽃/서울제비꽃/왜제비꽃/노랑제비꽃/호제비꽃/둥근털제비꽃... 위는 제비꽃의 종류입니다. 제비꽃은 꽃 색깔과 잎 모양, 뿌리로 종류를 구분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은 제비꽃 종류가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즈음 키가 작은 고깔제비꽃이 계룡산 갑사 가는 오리길에 가득 피어 있습니다. 고깔제비꽃은 학명이 Viola rossii로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고깔제비꽃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꼬깔제비꽃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산지 나무그늘이나 양지에서 높이 약 15cm까지 자라고 꽃은 3∼5월에 붉은 자주색 .. 더보기
봄볕 따스한 날 계룡산 갑사가는길 자전거 라이딩 드디어 본격적인 라이딩의 계절이 돌아왔나 봅니다. 봄볕이 가득 내리던 지난 일요일 ..... 계룡도령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뜨이게 많이 보였습니다. 악몽같이 추운 겨울을 보내서 그런지 아직 자전거로 라이딩을 한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젊어서인지 아니면 진정한 라이더라서인지 갑사가는 길을 씽씽 내닫는 모습에 부러움이 절로 납니다. 혹독했던 2012년의 겨울 동안 계룡도령은 얼굴에 동상을 입고 아직 치료도 받지 못해서일까요?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두렵습니다. 어디서 출발했는지는 몰라도 반짝거리며 멋진 자전거를 타고 갑사가는 길을 달리는 모습이 시원스럽고 건강해 보입니다. 잠시 달려 하대삼거리에서 일행들과 만나는 모습을 보았는데... 계룡도령도 이제 슬 슬 준비를 해야겠.. 더보기
최양숙의 노래 가을 편지와 너무도 잘 어우러지는 갑사 은행나무 길 최양숙의 노래 가을 편지와 너무도 잘 어우러지는 갑사 은행나무 길 이야기  가을입니다.아니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지요. 가을엔 붉은 단풍나무와 노란 황금빛의 은행나무가 그 멋을 더합니다.아니 갈색의 활엽수도 한몫을 하지요. 이 가을 어디로 단풍여행을 가시나요? 계룡도령은 집 앞이 바로 갑사가는 길의 명품 길인 은행나무 길이 있고,춘마곡 추갑사라는 가을 풍경이 멋드러진 갑사가 이웃해 있어 멀리 나서지 않습니다.  불과 4일...드문 드문 초록빛이 보이던 은행나무가 29일 완전히 노랗게 변해 있습니다. 추갑사의 가을 풍경을 즐기려는 인파로 갑사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더구나 29일 토요일 있었던 아름다운 계룡산 갑사 산사음악회에는 주차장에 차를 댈 곳이 없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