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곳 계룡산에도 첫 눈 치고는 너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을 첫눈이라고 해야겠죠? 며칠 전에 조금 내리긴 했지만... ^^; 하긴 그것도 눈이라고 한다면 첫눈으로 보아야 하겠지만...ㅎㅎㅎ 오전에는 햇빛이 나고 오후 들며 빗방울이 듣더니 2시경부터 눈으로 바뀌어 산하를 덮어 버립니다. 날씨가 생각만큼 춥지가 않아서인지 습기가 지나치게 많은 눈은 곧 질척이며 녹아 내리기도 합니다. 이런 눈이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 눈이지요. 수분도 많이 머금은 상태에서 금방 녹으며 얼어 버리고, 수분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 자칫 농수축산 시설을 무너지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눈에 나뭇가지들이 부러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의 뒷마당 장독대에 소복하게 쌓인 모습이 너무 정겹습니다. ^^ 토굴의 함석 지붕도 어느새 하얗게 덮여 버리고... 밤 늦게까지도 내.. 더보기 계룡산에 첫눈이 내리고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 들었습니다.[2012] 2012년 첫눈... 계룡산에 밤새 간간이 첫눈이 내렸습니다. 뭐 제대로 눈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눈은 눈이라고 해야겠죠?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랄 수 있겠는데... 추워진 날씨에 비해서 내린 양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 준비 단단히 하시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더보기 건조기가 아닌 해풍에 자연건조시킨 꽁치과메기의 풍미 건조기가 아닌 해풍에 자연건조시킨 꽁치과메기의 풍미 1년을 기다려 온 과메기철이 돌아왔습니다. 2009년 맛 본 이후 먹어 보지 못한 청어 과메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덕장에서 자연 건조한, 기계가 아닌 해풍이 말린 제대로 된 꽁치 과메기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절반을 갈라서 말린 20마리의 과메기는 약 1킬로그램 정도의 무게가 나갑니다. 사실 과메기는 통으로 말려야 합니다. 시간이야 좀 더 오래 걸리겠지만 그래야 과메기 전체가 고르게 숙성되며 마르고 딱딱하게 굳어 버리는 건조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의 편리를 위해 내장과 등뼈 등 잔가시를 제거하고 건조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빨리 건조시켜서 상품화 하려는 얕은 꾀에 불과 하다고 계룡도령은 생각합니다. 아무튼 도착한 과메기는 손질하기는 수.. 더보기 집을 나간 몽구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계룡면 월암리] 10월 26일 집을 나간 몽구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다롱이가... 올해는 몽구가... 누군가의 강제력에 의해 잡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ㅠ.ㅠ 수컷은 다 그렇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바람나면 집에 들어 오지 않는 수가 많다며... 마을 주변을 한번 더 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ㅠ.ㅠ 더보기 [가는잎해란초/바람난초]관상용 우리꽃 좁은잎해란초 좁은잎해란초 [학명 Linaria vulgaris Hill] 꽃은 8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약 5㎜이고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난형이며 서로 포개지고 황록색이며 화관은 양순형(兩脣形)으로 목부에 돌기가 있으며 밑부분의 거는 길이 약 8㎜로서 끝이 점차 좁아집니다. 잎은 호생하나 위쪽의 것은 3엽윤생하고 선상 피침형 또는 넓은 선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주맥만이 뚜렷하고 엽병은 거의 없습니다. 바람난초라고도 불리는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현삼과의 다년초로 높이 25~40㎝정도인 줄기는 곧추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주(全株)에 약간 분백색을 띠며 평활합니다. 우리나라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잘 자라고 주로 평북(선천, 의주.. 더보기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스님!!! 스님... 스마트폰 삼매에 드셨수? 목 디스크 조심하세요~~~!!! 더보기 진위장군 기허당 영규대사 추모재와 계룡산 갑사 산사음악회 진위장군 기허당 영규대사 추모재가 오늘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에서 있었습니다. 내리는 가을비 속에 치뤄진 행사는 승병장 영규대사의 공을 기리고 그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재입니다. 영규대사는 갑사 청련암(靑蓮庵)에서 수도하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최초로 승병을 일으켜 전국에서 승병이 궐기하는 도화선이 되었고, 금산전투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국한 영규대사와 승병(僧兵)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충청남도 공주시 갑사 표충원에서 추모재를 봉행하고 있는데 10월 하순에 추모재와 함께 산사음악회가 열립니다. 곧 자세한 이야기 올리겠습니다. ^^ 더보기 손을 내밀면 지켜서 있는, 기다림은 또 다른 행복입니다. 손을 내밀면 지켜서 있는, 기다림은 또 다른 행복입니다. 오늘 계룡산으로 벗이 옵니다. 이 신새벽 끝내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깨어나고 말았습니다. ^^ 기다림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더보기 가을....2012 신원사 그리고 곶감 신원사 주지 중하스님이 거하는 벽수선원에 잘 깎여진 감들이 곶감이 되기 위해 매달려 있습니다. 사람도 이와 같겠죠? 부처가 되기 위해 단속삭발[斷俗削髮]을 하고... 어느날 깨닳아 곶감처럼 달콤한 세상을 만나게 되 듯... 더보기 지금 계룡산에 내리는 가을비는 그리움을 더합니다. 가을... 어느 한 날의 세 얼굴 그래... 어제는 노을이 심상치 않았어... 아름답다는 것은 보는 이의 마음에 달린 것이지...암!!! 이 아침에 비가 내릴지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어젯밤 1시경부터 내리는 비... 가을비입니다. 우산 속에 함께 할 사람도 없는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질 듯합니다. 옆구리와 어깨가 시린 남녀들에겐 견디기 힘든 계절이 다가 오는 것이지요. ^^ 가을비 우산속에-故최헌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