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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월동난방비 마련을 위해 천연 비아그라로 알려진 야관문주 담궜습니다. 천연 비아그라로 알려진 야관문주 월동난방비 마련을 위해 담궜습니다. 올해도 천연 비아그라로 소문난 비수리로 야관문주를 담궜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고 너무도 추운 이곳 계룡산에서 겨울을 날 난방비 120만원 정도를 마련하기 위해서인데,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35도 담금주로 담궜습니다. 그 이유는 도시에서 일반적으로 구하기 힘든 담금주를 더 섞어서 드시라고 약초인 비수리를 적정량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정도로 많이 넣었는데 구입하셔서 집에서 더 큰 병에 옮겨 담고 30도 담금주 1.8리터 2병을 더 섞어서 1달 정도 숙성 후 드시라고 했는데 대체로 담금주 술을 일부러 구하러 다니기가 힘이 든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19.5도짜리 일반 소주 1.8리터 두병을 더 부어 담아도 지장이 없을 도수를 택하다 .. 더보기
제5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의 달콤한 추억 제5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의 달콤한 추억 땅의 축복, 자연의 선물 고구마 축제 논산시 상월면 금강대학교에서 열려 다양한 품종의 고구마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상월 고구마 축제가 28일~29일 양일간 논산시 상월면 금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상월명품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땅의 축복, 자연의 선물 고구마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2013 상월 명품 고구마 축제는 흐린 날씨 속에 치뤄졌으며 계룡도령이 방문한 29일의 경우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에 충청의 주산인 계룡산은 구름에 가려져 보였다 말았다 하고 있었습니다. ^^ 고구마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찐고구마 군고구마 무료시식, 다양한 공연에 노래자랑까지 2일간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많은 듯한 고구마축제 현장은 내리는 비로 예상치 못한 곤란을.. 더보기
가을이 다가 오는 속도를 느끼게 하는 주변의 감나무!!! 가을이 다가 오는 속도를 느끼게 하는 주변의 감나무!!! 며칠 사이에 감나무의 색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 아주 진한 붉노랑색으로 변했는데... 하나 둘 익어가는 감 때문입니다. 오늘 내리는 빗 속에 여기저기 계룡산 주변의 감나무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주변 나무의 잎이 더 지거나 함께 물 들면 제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2013년 9월 29일 계룡산 인근 감나무를 바라 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 아름다운 계룡면 난쟁이 코스모스 길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 아름다운 계룡면 난쟁이 코스모스 길 오늘 제59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일정으로 개막식을 화려하게 펼쳤습니다. 걸그룹 걸스데이와 GOD 김태우의 축하공연도...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은 불꽃놀이도... 금강 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망 만큼이나 강렬했던 개막행사는 입장객의 주차난에 이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차들로 인해 엄청난 정체에 공주가 마비되어 버린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 이러한 즈음에 계룡산 인근인 금대리에서 영규대사로를 따라 심겨진 키작은 코스모스는 계룡면의 명물로 많은 찍사들의 출사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으로 계룡도령도 빠뜨리지 않고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규대사로에 들어서면 갑자기 가슴이 '뻥'하고 뚫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잘 여물어가는 황.. 더보기
갑자기 추워진 지난 밤 월암리 토굴 방안은 영상 17도씨!!! 갑자기 추워진 지난 밤 밤새 안녕들 하셨는지요? 지인과 한잔하고 자다가 추워서 이불 덮으려고 부스럭거리다 보니 방안의 온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헉!!! 영상 17도!!! 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을 느끼게 하려나 봅니다. 문 잘 닫고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2013년 9월 15일 밤 토굴의 방안 온도가 영상 17도씨라니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늦여름 곤충들의 밀원식물 꽃범의꼬리 늦여름 곤충들의 밀원식물 꽃범의꼬리 요즈음 여기저기에서 옅은 보라빛으로 핀 꽃이 눈에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피고지는 그 꽃 주변에 상당히 많은 곤충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꽃의 이름은 '꽃범의꼬리'라고 불리며 북아메리카 원산의 Physostegia virginiana라는 학명을 지닌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사각형 줄기에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60∼120cm의 크기로 자라는 식물로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무더기져 줄기가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가뭄기라 할 늦여름에 꽃을 피워서인지 수 많은 곤충들의 밀원식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뭄에 무척 약한 식물입니다. 꽃이 피는 이 즈음에 일부 사람들이나 어린이들에게 곧잘 벌새.. 더보기
백중(白中) 우란분절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풍경 백중(白中) 우란분절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풍경 오늘 2013년 음력 7월 15일 자신의 허물을 참회하고 조상을 천도하는 날 우란분절 백중(白中)입니다. 충청남도의 대표 백중놀이 가 펼쳐지는 연산백중놀이 행사에 가려고 했는데 9월 3일에 열린다고 해 가지 못하고, 오전 10시부터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에서는 신도들이 모여 조상 천도와 함께 불가식 우란분절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여 계룡도령의 길이 확 바뀌어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로 향했습니다. 갑사에는 때 맞춰 맑디 맑은 빛의 연꽃이 피어나 돌아가신 조상들의 넋을 기리는 우란분절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행사에 앞서 도착하게되어 대적전의 노랑상사화[개상사화]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피던 개상사화가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혹시나 너무 일러서 이진 않.. 더보기
식용.약용식물 부추[대한민국 원산] 식용.약용식물 부추[대한민국 원산] 구채 또는 구라고 부르는 부추는 학명이 Allium tuberosum인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이 원산지이며 주로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며 재래종인 조선부추와 잎이 가는 영양부추 그리고 한라부추, 호부추, 두메부추와 산부추 등이 있습니다. 부추꽃은 7월말 부터 8월 사이에 육각의 별처럼 하얀색의 작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10월에 검은색 씨가 들어 있는 열매가 여무는데 이 씨가 한방에서 구자라고 부르는 약재가 됩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른데 일부 지방에서는 정구지, 또는 솔, 소풀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럼 왜 정구지일까요? 정구지를 精久持(정력을 오래 지속하게 함.)라고도 쓴다고 하는데, 이는 확인된바가 없구요. 정월부터 구월까지 먹으면 약이.. 더보기
오늘 2013년 음력 7월 15일 백중(白中)입니다. 오늘이 백중(白中)입니다. [2013년 8월 19일 계룡산과 달의 모습] 음력 7월 15일을 이르는 백중(白中)은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으로도 불려왔으나 그 의미를 짚어 보면 백종(百種)은 이 무렵에 여러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요, 중원(中元)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서 이날에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 데서 연유하였고, 또한 망혼일(亡魂日)이라 한 까닭은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음식·과일을 차려 놓고 천신(薦新)을 드린 데에서 비롯되었다합니다. 하지만 민간에서는 백중이란 말로 통일되어 있고, 불가에서 부처의 탄생.. 더보기
잎과 꽃이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상사화(相思花) 이야기 잎과 꽃이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상사화(相思花) 이야기 지금은 상사화의 계절입니다. 혹시 상사화를 아십니까?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붙여진 이름... 잎과 꽃이 서로 그리워한다하여 붙여진 이름 상사화(相思花) 우리나라의 대부분 상사화류(相思花類)는 주로 남녘에 많이 피는데, 흰상사화는 제주도 바닷가, 개상사화는 남쪽 섬에서, 위도 상사화는 위도에, 백양꽃은 전라남도 백양산에 자라고 있으며, 꽃무릇인 석산(石蒜 Lycoris radiata)은 남녘의 절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인데 이제는 점점 북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사화(相思花)는 세계적으로 대략 13~20 종이고 한국에는 아래의 8종이 있습니다. Lycoris squamigera Maxim. - 상사화 Lycoris chinensis v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