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빛에 잠긴 천년 고찰 비암사[세종시 명소] 가을 빛에 잠긴 천년 고찰 비암사[세종시 명소] 지난 8월 푸르름이 가득한 날 다녀왔던 세종시의 명소인 비암사[碑巖寺]에 가을을 맞으러 훌쩍 다녀왔습니다. 비암사[碑巖寺]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며 삼국시대에 창건된 절이라고 전하고 있는 천년 고찰로 백제의 마지막 종묘사찰로 알려져 있는 절집입니다. 비암사 입구에 위치한 다비숲공원으로 들어서는 길가에는 노오란 은행잎이 가득 떨어져 운치를 더해줍니다. 비암사의 상징이라 할 수령 8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그 웅장한 자태로 굽어보고있습니다. 여느 절처럼 일주문도, 사천왕문도 없는 비암사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다 보면 우측에 흉년에는 잎이 밑에서부터 위로 피어 오르고, 풍년에는 위에서 아래.. 더보기 가을색 만연한 고복저수지 풍경 [세종시 명소] 가을색 만연한 고복저수지 풍경 [세종시 명소] 지난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아이들의 재재거림이 가득했던 고복저수지 고복 수영장으로 며칠전 가을맞이를 다녀왔습니다. 세종시의 유일한 자연공원인 고복저수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와 고복리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1,949㎢ (고복리 1,949,000㎡, 용암리 805,864㎡)의 넓은 면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 졌고 오랜세월이 지나며 저수지에 가물치·붕어·잉어·메기 등 어류가 풍부하게 서식하면서 전국에서 많은 낚시꾼이 몰려들고 있는데 고복저수지 주변을 2015년까지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수지 주변을 따라 조각공원, 낚시터,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야유회 장소로 사용하.. 더보기 계룡도령의 정서로는 도저히 이해 불가한 파쇄석이 깔린 묘소의 모습 계룡도령의 정서로는 도저히 이해 불가한 파쇄석이 깔린 묘소의 모습 지난 26일 궤도공영(주)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구간 공사현장 일용잡부 9일차 되는 날... 익산의 죽리고가교 근처로 궤도설치를 위해 작업을 나갔습니다. 열심히... 정말 열심히 일을 해 20여미터 정도의 설치가 완료되어 갈 즈음 우연히 고가교 옆의 기묘한 형태의 가족묘[?]를 발견했습니다. 같이 일을 하던 동료들 모두 의아해 하며 바라 보았는데 계힉한 일이 제 시간에 마무리 되지 못한 것인지 야간 작업을 하게되어 더 이상 관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그리고 10월 27일... 역시 같은 자리로 궤도설치를 위해 팀이 함께 이동해 작업을 하게 되어 점심 식사 후 휴식시간을 이용해 기묘한 묘소로 직접 가 보았습니다. 하얗게 반짝.. 더보기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에서 거행된 '2013 제2회 고종황제.명성황후 추모천도대재'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에서 거행된 '2013 제2회 고종황제.명성황후 추모천도대재' 지난 10월 6일 계룡산국립공원내 신원사 중악단 앞마당에서 '고종황제.명성황후 추모천도대재'가 거행되었습니다. 명성황후 추모대재는 신원사 주지 조중하스님의 의지로 실행되고 있는데 역사 저술가 김정미씨의 표현을 빌려보면, "명성황후(1851~1895)는 조선시대사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체를 통틀어 매우 독특한 행보를 보여준 왕비였다. 역사상 권력의 정점에 오른 왕비들은 종종 있었지만, 그들이 권력을 쥔 것은 지아비인 왕이 죽고 난 뒤, 아들이나 손자를 내세워 수렴청정하면서라던가, 아니면 명문가인 친정을 등에 업고 왕을 뒤에서 조종하는 방법을 통해서였다. 명성황후는 이전의 왕비와는 확연히 달랐다. 그녀는 지아비인 고종이 국정을 .. 더보기 의승장 기허당 영규대사 421주기 추모제 의승장 기허당 영규대사 421주기 추모제 열려 왜군과 맞서 싸운 3분의 대표적 승장(僧將)중 한분 의승장 기허당 영규대사 421주기 추모제가 25일 오전 11시 계룡면 유평1리 영규대사 영정각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영규대사사적현창회(회장 박순규)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영규대사추모제에는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윤홍중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우영길 공주시의회 의원, 이동섭 전 공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정치인들이 참여했으며 전병득 계룡면장, 원효사 주지 해월, 계룡면 유평리 김호중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계룡초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영규대사의 우국충정을 기렸습니다. 스님들의 독경에 이어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주 향교 헌관들의 제향, 국화꽃 헌화가 이어지는 불가식,유가식,기독교식의.. 더보기 가을 산사로의 초대 14번째, 장군산 영평사는 구절초 꽃 축제 준비가 한창!!! 가을 산사로의 초대 14번째 장군산 영평사는 구절초 꽃 축제 준비가 한창!!! 세종시에는 역사가 찬연한 사찰들도 많지만 활발한 지역활동으로 잘 알려진 사찰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규모도 있고 지역민들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며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는 장군산 영평사가 있습니다. 장군산 영평사하면 아는 분들은 대부분 안개처럼 하얗게 무리지어 피어있는 구절초를 먼저 떠 올리 실 것입니다. 공주시에서 2012년 7월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된 세종시 장군면 산학리 441번지에 위치한 영평사는 가을이면 절 안팎과 산야가 온통 하얀 구절초 꽃무리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렇게 구절초 때문에 더욱 더 유명해진 장군산 영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로 주지 광원 환성스님이 .. 더보기 충북과 경북의 경계 소백산 죽령[竹嶺][경북 풍기 여행] 충북과 경북의 경계 소백산 죽령[竹嶺][경북 풍기 여행] 죽령[竹嶺]은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5년[158]에 길을 열었다고하며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으로 나뉘는 소백산맥의 도솔봉[兜率峰, 1,314m]과 북쪽의 연화봉[蓮花峰, 1,394m]과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에 위치해 있는 높이 689m의 고개로 일명 죽령재.대재라고도 불리며 문경 새재, 추풍령과 함께 영남대로의 3대 관문 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도적떼들이 들끓기도 했다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삼국 시대 이래로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단양 . 영춘 . 풍기 . 청풍 . 제천 군수가 함께 모여 국행제 형태의 제사를 지냈고 제를 지내던 죽령사당[竹嶺祠堂]을 .. 더보기 단양 맛집, 엄마네식당 단양마늘메밀들깨칼국수의 깊고 오묘한 맛 깊고 오묘한 맛의 단양마늘메밀들깨칼국수 단양 맛집, 엄마네식당 이번 한가위기간동안 풍기를 시작으로 단양과 제천을 거쳐 계룡산으로 돌아 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새로운 곳을 여행하면서 음식점이나 맛집을 검색하다 언제나 느끼게 되는 점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과 같이 검색되거나 맛집이랍시고 소개되는 곳들을 보면 일반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고급 음식점 위주이고 여러 명이 가야만 즐길 수 있는 요리들만 가득합니다. 보통 닭, 오리, 아니면 소고기 요리집이 대부분이죠. 풍기도 물론이려니와 단양에서도 맛집을 검색해 보면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커다란 규모의 무슨 무슨 한우니 하는 요릿집이 대부분입니다. 더구나 맛집을 소개하는 사람들이 돈 많이 쓰고 즐긴 것을 자랑스레 늘어 .. 더보기 날자 날아 하늘을... 단양 패러글라이딩 날자 날아 하늘을... 단양 패러글라이딩 날고 싶은 욕망은 날개가 없는 동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욕망일지 모르겠습니다. 아...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동물들도 있군요. 지난 한가위[19일]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한 충북 단양에서 하늘을 날아 내리는 패러글라이딩 모습에 한동안 부러워하다 돌아왔습니다. ^^ 블로그 이웃님들 모두 하늘을 날 듯 웅비하는 인생 되시길 빕니다. ^^ [2013년 9월 19일 한가위를 타지에서 보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가을 산사로의 초대 꽃내음 가득한 영평사 14번째 구절초꽃축제 가을 산사로의 초대 꽃내음 가득한 영평사 14번째 구절초꽃축제 대한불교조계종 장군산 영평사(주지 광원 환성)가 주최하고 구절초 꽃 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공주시에서 2012년 7월 1일 출범한 세종시로 편입된 세종시 장군면 산학리 441번지에 위치한 영평사는 그 동안 가을이면 절 안팎과 산야가 온통 하얀 구절초 꽃무리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렇게 열리는 장군산 구절초 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 찾아오는 대표적인 사찰 및 지역문화 축제로 인근이나 타 지역 사람들에게 목적을 분명히 가지고 방문하게 되는 가을 필수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평사에서 구절초 축제의 개막식과 더불어 매년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