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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성황리 진행 중인 2014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 이모저모 성황리 진행 중인 2014 제11회 공주국제미술제 이모저모 2014년 공주 국제미술제가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에 위치한 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11회째를 맞고 있는 공주국제미술제는 지난 9월 5일 프리비유쇼 "미술 다양성 보기전"을 시작해 24일간, 10월 4일 메인 쇼가 "숲 예술을 입다" 라는 주제로 주제전인 회화전과, 특별전으로 야외 조각전이 11월 2일까지 30일동안 열리고 있습니다. ‘숲, 예술을 입다(Forest, In Art)'라는 주제는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고, 삶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나누는 미술 잔치를 목적으로 한다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주국제미술제는 2004년 10월 10개국 97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여 대단원의 막을 올려 벌써 열한번째를 맞고.. 더보기
논산명소 명재고택에서 함께 한 '작가 박범신과 함게 걷는 소풍' 논산명소 명재고택에서 함께 한 '작가 박범신과 함게 걷는 소풍' 말이 필요없는 작가 박범신은 충남과 논산의 또 하나 자랑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작가 박범신은 현재 고향인 논산으로 내려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 탑정저수지 인근에 창작실을 열고 생활하고 있는데 논산시와 어우러진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작가 박범신과 함께 내고향 논산땅 걷는다.’에 이어 2014년에도 '작가 박범신과 함께하는 소풍'이라는 이름으로 4번의 걷기 행사를 열었는데 그 마지막 행사의 말미를 우연히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계룡도령과 왕래가 잦은 명재고택 윤완식 종손을 만날 생각으로 지난 12일 우연히 찾은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에 '와초 박범신 문학제'를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있고 한켠에는 제법 그럴싸한 천막이 두동이나 .. 더보기
세종시축제, 제15회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이모저모 세종시축제, 제15회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이모저모 10월 12일, 일본을 강타한 제 12호 태풍 봉퐁의 영향 때문인지 하늘이 가득 내려앉은 날, 서울에서 내려 온 아우와 함께 2014년 제15회 구절초 꽃 축제가 한창인 장군산 영평사를 찾았습니다. 마침 일요일이라 수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려 멀리 고가도로에까지 가득한 차량들과 영평사를 들고나는 사람들로 영평사로 향하는 길은 그야말로 북새통이었습니다. ^^ 10월 2일 산사음악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구절초 꽃 축제가 열리니 이제 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은 상태인데 피고 진 구절초는 그 아름다운 향기와 자태로 탐방객을 매료시킵니다. 때 마침 같이 핀 노란 감국이 하얀 구절초와 초록 위에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주고있네요. 산의 경사면에 피고 지며.. 더보기
日강타한 최강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붉어진, 계룡산 인근의 저녁노을 日강타한 최강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붉어진, 계룡산 인근의 저녁노을 올해 일본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로 일본 남서부 오키나와를 강타하여 지금까지 35명에게 크고 작은 부상을 입히고 15만명이 대피시킨 제19호 태풍 봉퐁의 영향 때문인지 계룡산에서 바라 본 일몰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바람도 거세지고 하늘이 잔뜩 찌푸리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하네요. ^^ 새로운 한 주 모두 즐겁고 행복하소서~~~!!!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4년 10월 12일 저녁 계룡산에서 바라 본 노을을 이야기.. 더보기
충북 제천 박달재에 새겨진 박달과 금봉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여기는 꼭 가보자 충북제천여행] 충북 제천 박달재에 새겨진 박달과 금봉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계룡도령이 그 언젠가 별 다른 생각없이 지나쳤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 과 백운면 사이에 있는 고개 박달재를 다녀 왔습니다. 이 일대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여서 박달재라고 부른다고도 하고, 이 금봉이란 처자와 사랑을 하다 근처에서 죽었다는 박달이라는 청년의 이름을 따서 박달재라고 부른다고도 하는 곳입니다. 그 동안 여러차례 제천으로 치아 보철을 위해 다녔고, 다니고 있지만 단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인데 이번에는 직접 차를 가지고 가기도 했고, 치과 진료를 마치고 충주에서 6시에 약속이 있어 시간을 보낼 필요도 있고 해서 가는 길에 보아 둔 곳이라 잠시 들렀습니다. 제천시 봉양읍에서 충주로 가다 보면 우측에 박.. 더보기
[논산 영당]기호유학의 본산 논산 봉계공 윤유선생 영당 [논산 영당]기호유학의 본산 논산 봉계공 윤유선생 영당 논산은 기호유교문화의 본거지이자 조선 유학의 양대 산맥 중 한 맥을 이어 온 자랑스러운 곳입니다. 그래서 타 지역에 비해 향고나 사당 그리고 영당들이 많은데... 몇회에 걸쳐 논산에 산재한 영당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참 그 전에 영당이 무엇인지부터 정리하고 넘어 가야겠군요. 영당이란 영정을 모신 사당을 일컫는 말인데 아무 영정이나 모셨다고해서 무조건 영당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ㅎㅎㅎ 논산시에는 현재 7곳의 영당이 있는데 가나다 순으로 보자면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에 이삼 장군의 영정을 봉안한 백일헌 영당이 있고, 그 다음으로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에 있는 백파(白波) 이상(李常)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인 백파 이상 영당이, 논산시 부적면 부황리.. 더보기
충남 금산 보석사 입구 명덕암의 한 곳 충남 금산 보석사 입구 명덕암의 한 곳 30일 오후... 갑자기 이웃의 지인이 금산으로 바람이나 쐬러 가잡니다. 그렇게 불쑥 떠나 1시간 여를 달려 만난 곳은 바로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에 자리한 명덕암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암자에서 더 들어가 우측 계곡을 건너 급경사를 올라서 만나는 커다란 바위굴... 저렇게 가파른 길을... 인간이라서 가능한 일이구나를 연발하며 올랐습니다. 계곡에는 물봉선이 아직 닫히지 않은 꽃멍울을 펼치고 있고, 산허리에는 취꽃이 화사하니 반겨줍니다. 그리고 숲이 우거진 곳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수리취도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서낭당이라고 해야 할까요? 돌탑이라고해야할까요? 그곳 길지는 않지만 짧지도 않은 급 경사로를 오르며 만나는 자연과 인간의 노력은 새로운 .. 더보기
세종시 영평사의 제15회 구절초 꽃 축제를 앞둔 풍경 세종시 영평사의 제15회 구절초 꽃 축제를 앞둔 풍경 계룡도령이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사 신축 공사장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눈이 번쩍 뜨이는 현수막을 발견했습니다. 10월 2일 산사음악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구절초 꽃 축제가 영평사에서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올해로 제15회가 되는, 우리나라 최초로 구절초축제를 개최하였고, 구절초 축제가 전국으로 확산되게 한 바로 그 영평사입니다. 전국에서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있는 거리에 세종특별자치시가 있고, 세종특별자치시에는 구절초 꽃으로 유명한 영평사가 있습니다. 공주에 속해 있었던 영평사가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어 이제는 시는 다르게 되었지만 가까이 자리한 관계로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이날도 친구를 만나는.. 더보기
추갑사로 유명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초가을 풍경 추갑사로 유명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초가을 풍경 팔월한가위도 지나고 어느덧 아침 저녁의 기온이 많이 내려간 듯합니다. 그래서인가요? 가을로 성큼 더 접어 든 듯한 느낌이 공활한 하늘에서 시작되는 듯 합니다. 이제 가을색... 아니 추갑사로 잘 알려진 갑사의 가을은 얼마나 짙어졌는지 살펴 볼겸해서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로 향했습니다. 갑사 일주문을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갑사 자연관찰로에 대한 안내판이 잘 정리되어 한눈에 보여집니다. 그리고 계룡산국립공원의 자연을 소개하는 안내판들이 곳곳에 잘 자리하고 있는데 계룡산 국립공원의 깃대종 호반새와 이끼도롱뇽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한번 찾아 볼까 생각도 잠시 해 봅니다. ^^ 계룡산국립공원의 서쪽에 자리한 갑사는 일제의 잔학한 통치 아래 있을 동안 친일파 윤덕영에 .. 더보기
국립세종도서관 4층 지중해식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호수마루 국립세종도서관 4층 지중해식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호수마루 즐기며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운다는 것과는 많이 다르죠? 먹거리가 귀하던 그런 옛날에는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요즈음은 몇몇의 나라를 제외하고 먹거리가 없어서 배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아~~~!!! 일부 특정의 경제적 계층에서는 하루 한끼의 라면도 먹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의 삶을 볼 때 대부분 먹거리는 즐기는 수준이 된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출범 2년이 넘어 선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예전부터 있어 온 맛집도 있고, 새로이 들어선 맛집이 있는데 그중 지방도시에 국립도서관으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자리한 국립세종도서관 4층에 위치한 지중해식 원플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