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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벚꽃이 지며 연초록빛 물결이 가득한 새생명의 고복저수지 벚꽃이 지며 연초록빛 물결이 가득한 새생명의 고복저수지 꽃은 지고 연초록의 물결이 가득한 세종시 고복저수지의 풍경을 소개할가 합니다. 권불십년이요 화무십일홍이라고 하죠? 꽃은 피고 지고... 피고 또 지는데 만약 꽃이 시들지 않거나 피어나 지지 않는다면 꽃의 매력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지난 18일 열린 '제1회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를 즐기다 가까이에 있는, 매년 만나지 못 했던 고복저수지의 벚꽃이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 달려갔었습니다. 다른 곳은 이미 지고 없지만.. 혹시라도 비처럼 내리는 벚꽃잎을 만난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달려가는 고복저수지의 길가에는 조팝나무가 꽃을 활짝 피운 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트막한 언덕에는 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 피어있습니다. 짜잔... 기대에.. 더보기
충청남도 제9기 도정평가단 일반행정분과 마지막 현장 평가 충청남도 제9기 도정평가단 일반행정분과 마지막 현장 평가 충청남도 제9기 도정평가단 일반행정분과 마지막 현장 평가가 2015년 4월 20일 오후 2시 아트센터 고마 3층 제5세미나실에서 열려 제9기 도정평가단 일반행정분과위원인 계룡도령이 다녀왔습니다. 공주 고마아트센터는 중부권 최대 복합문화공간으로 2014년 9월에 개관하였는데 아트센터 고마의 '고마'는 공주의 옛 지명이며 곰(熊)의 옛말입니다. 지상3층규모의 아트센터는 전시실, 수장고, 리셉션장, 문화학습체험실,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등이 갖춰져있으며 야외에는 인공호수를 비롯하여 분수, 산책로, 야외무대가 있고 고마아트센터 근처에 공주한옥마을과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웅진백제역사관, 곰나루 관광단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트.. 더보기
순국선열과 전몰 군경 위패 봉안 논산 충령탑 순국선열과 전몰 군경 위패 봉안 논산 충령탑 어느 지역이든 미처 알지 못해 가지 못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 계룡도령이 그렇게 무심코 지나다 발견한 충정이 어린 장소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얼마 전 강경에서 논산 시내로 가기 위해 운전해 가다 계백로와 강산길이 만나는 작은 삼거리 우측에 충령탑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어 차를 세우고 살펴 보다가 충령탑으로 들어섰습니다. 충령탑??? 충혼탑은 흔히 만나지만 충령탑이라는 표기는 본 적이 없어 한참을 생각해야했답니다. ^^ 충령탑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사람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탑으로 충혼탑과 같은 의미라는데 원래는 1965년 관촉사 경내에 건축된 충령사에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 바친 논산시 출신 순국선열과 전몰 군경 921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 더보기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개통으로 철도의 역사를 시작하는 공주시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개통으로 철도의 역사를 시작하는 공주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공주시는 2일 KTX 공주역에서 116년만의 철도시대를 여는 KTX 공주역 개통 축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오후 15시 17분 KTX 열차를 타고 서울에 있는 서실로 향하는 서예가 노정 윤두식선생을 모셔다 드린답시고 노성에서 KTX 공주역으로 향했는데 공주역 근처에 다다르자 입구부터 자동차들이 가득 주차해 있고 뭔가 큰 행사가 있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 4월 1일 공식적으로 개통된 호남선 KTX 덕분에 백제권의 삶의 질이나 문화 교류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공주시의 유지들과 각계인사들이 모두 모인 듯 합니다만 갑자기 빗방울이 듣자 서둘러 비옷을 나누어 주고 있는데 계룡도령이 잘 알고 지내는 신원사 주지스님도 모습이 보.. 더보기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친환경농산분야 토론회 참석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친환경농산분야 토론회 도민참여예산위원으로 참석 2015년도 어느새 4월을 맞았습니다. 3월의 마지막날은 가뭄 해소에는 부족하지만 봄비가 내렸는데 계룡도령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 자격으로 친환경농산분야 토론회에 다녀왔으니 3월의 마지막 날을 아주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 가까이 있는 추사 김정희고택을 다니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을 지나는 다녔지만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라 상당히 궁금했는데 비가 내리는 통에 자세히 둘러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어느새 활짝 핀 목련이 지고 있는데 이곳 계룡산 보다는 기온이 높은 듯 합니다. 이날 회의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교육관에 있는 중강당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날 토론회에 참석대상은 도민참여예산위원, 농업인,.. 더보기
세종특별자치시 고복저수지 시립공원 세종특별자치시 고복저수지 시립공원 고복저수지시립공원을 아십니까? 고복저수지 시립공원은 세종시에 위치한 가장 규모가 큰 저수지이며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친수 공간과 데크를 설치하고 시민들 누구나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 곳으로 시민들이 운동과 자연을 함게 즐기도록 만들어 둔 시립공원이랍니다. 고복저수지 뚝 아래와 위의 모습입니다. 마침 봄이어서 겨우내 얼어 있던 얼음이 녹아 거울처럼 맑은 물빛을 보여 줍니다. 고복저수지는 문화공간과 함께 체육시설이 잘 되어있어 인근 주민들의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이곳 조각공원에는 연기대첩비가 세워져 있는데 연기대첩은 1291년(충렬왕 17년) 지금의 연서면 정좌산에서 한희유, 인후, 김흔 등이 고려를 침공하여 금강 연안까지 밀고 내려온.. 더보기
'공주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 공주시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공주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 공주시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공주시는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그 동안 백제사에 묻혀 빛을 보지 못했던 공주 구도심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되었는데 그 동안 공주는 고대 백제의 도읍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공주하면 곧 백제중심의 이미지가 강하여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등 찬란한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은 높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조선시대 충청감영 유적이나 공주의 효(孝) 문화의 효시라 할 향덕과 이복, 그리고 근현대 격변기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였던 바 이번에 역사 속의 공주를 제대로 알리고자 시작하게된 공주 구도심 역사체험 프로그램은 중학동, 웅진동, 옥룡동 등에 산재한 조선시대와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구.. 더보기
조선시대 문신 충인공 절재 김종서 장군 묘[세종시 장군면] 조선시대 문신 충인공 절재 김종서 장군 묘[세종시 장군면] 여러분 아래의 사진은 언제 어디를 담은 사진일까요??? 제대로 정리조차 되지 않아 어수선하기까지한 이 묘소는 1958년 경 문신 김종서 장군의 묘소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서쪽 공주시 가는 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세종 때 함길도도관찰사(咸吉道道觀察使)가 되어 여진족들의 궁경침입을 격퇴하고 6진(六鎭)을 설치하여 두만강을 경계로 하는 조선의 국경선을 확정하였으며 단종을 지키려다 수양대군의 칼바람에 두 아들과 함께 세상을 달리한 절재 김종서(1383∼1453) 장군의 묘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관할이었던 장기면(長岐面)의 금암리, 당암리, 대교리, 도계리, 송무리, 봉안리, 산학리, 은용리, 제.. 더보기
공주시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공주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 '공주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공주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공주 구도심 일대 조선시대 충청감영 및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봄이 점점 짙어지는 날 계룡도령은 공주시 중동에 위치한 충남 역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인문학이 사라진 현대에서 충남의 문화를 대표하는 기호유학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행사인 '기호유학 인문마당'과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명가 탐방'을 통해 충남역사박물관과 가까워진 관계로 자주 만나는 사이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충청남도가 기호유학과 인문학의 중심임을 주창하며 대한민국과 세계를 향해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이 모두 노력해야할 시기에 올해의 예산이 작년 예산의 1/4로 줄어 버리고 그동안의 노력에 빛이 바래는 현실이 되어 버려.. 더보기
로컬푸드로 부농의 꿈을 키우는 세종시 대추토마토 농장 탐방 로컬푸드로 부농의 꿈을 키우는 세종시 대추토마토 농장 탐방 지난 1월 내리는 빗속에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 한 세종시 로컬푸드 생산자의 대추 토마토 농가를 다녀왔습니다. 로컬푸드는 현재 대부분의 도농지역 지자체에서 권장하며 발전시켜나가는 사업으로 세종시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로 접근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킬로 이내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운송거리가 짧아 영양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고,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방식이라 운송거리가 짧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거리 운송에서 발생되는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일조하는 새로운 농산물 거래 방식입니다. 지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