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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유학인문마당

'공주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 공주시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공주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 공주시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공주시는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그 동안 백제사에 묻혀 빛을 보지 못했던 공주 구도심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되었는데 그 동안 공주는 고대 백제의 도읍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공주하면 곧 백제중심의 이미지가 강하여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등 찬란한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은 높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조선시대 충청감영 유적이나 공주의 효(孝) 문화의 효시라 할 향덕과 이복, 그리고 근현대 격변기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였던 바 이번에 역사 속의 공주를 제대로 알리고자 시작하게된 공주 구도심 역사체험 프로그램은 중학동, 웅진동, 옥룡동 등에 산재한 조선시대와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구.. 더보기
공주시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공주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 '공주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공주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공주 구도심 일대 조선시대 충청감영 및 근대문화유산 재조명 봄이 점점 짙어지는 날 계룡도령은 공주시 중동에 위치한 충남 역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인문학이 사라진 현대에서 충남의 문화를 대표하는 기호유학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행사인 '기호유학 인문마당'과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명가 탐방'을 통해 충남역사박물관과 가까워진 관계로 자주 만나는 사이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충청남도가 기호유학과 인문학의 중심임을 주창하며 대한민국과 세계를 향해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이 모두 노력해야할 시기에 올해의 예산이 작년 예산의 1/4로 줄어 버리고 그동안의 노력에 빛이 바래는 현실이 되어 버려.. 더보기
기호유학인문마당 '이삼 장군의 시대와 생애' 큰댁어울 가을 달빛 콘서트 2014 기호유학인문마당 다섯 번째 마당 '이삼 장군의 시대와 생애' 큰댁어울 가을 달빛 콘서트 충남의 자랑인 기호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인문학프로그램이 10월 11일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백일헌종택에서 2014 기호유학 인문마당 다섯 번째 마당이 열렸습니다. 2014 기호유학인문마당 다섯 번째 마당 1부 강연 '이삼 장군, 그의 시대와 생애를 말하다' 2부 큰댁어울 가을 달빛 콘서트 백일헌(白日軒) 이삼장군 종택은 영조때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고 조선시대 최후의 분무공신책봉을 받은 이삼(李森, 1677~1735) 장군의 종가로 이 종택은 이삼 장군이 그 공으로 영조로부터 하사받은 돈으로 축조된 가옥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1985년 12월 31일 도지정 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더보기
[서산 개심사 맛집]산채비빔밥과 우렁깻묵된장이 맛있는 개심사입구 고목나무가든 [서산 개심사 맛집] 산채비빔밥과 우렁깻묵된장이 맛있는 개심사입구 고목나무가든 서산에는 여러 사찰 중에 개심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개심사(開心社)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가야산에 있는 사찰로, 수덕사(修德寺)의 말사(末寺)인데, 백제 의자왕 9년(649)에 혜감 국사(慧鑑國師)에 의하여 창건된 후 조선 성종 6년(1475)에 중건되었으며 대웅전은 보물 제143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1300여년이 넘은 백제시대의 사찰로 꾸밈이 없이 소박한 느낌을 주는 따뜻하고 푸근한 사찰입니다. 그리고 매년 4월말부터 개심사에 있는 왕벚꽃나무에는 특이한 색상인 청벚꽃이 활짝 피어 사람들을 홀리기도 한답니다. ^^ 유홍준이 라는 책에서 우리나라 5대 사찰 중 하나로 꼽았다는데 그 덕분인가요? ​ 스님들이 조용하게 .. 더보기
외암민속마을 교수댁에서 열린 노름마치의 환상적인 연주 지난 25일 계룡도령이 다녀 온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2013 기호유학인문마당' 첫번재 마당 중 공연을 한 노름마치의 연주 모습입니다. 호흡이 척척 맞는, 열정적이고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연주는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무대를 이끌어 가며 청중을 압도하는 연출은 정말 멋드러진 한판이었습니다. 특히 K-Trap이라는 노름마치 멤버들이 입으로 각자가 연주하는 악기의 박자를 연주하는 한국판 비트박스라고할 리듬 연주음으로 흥을 돋우웠는데, 이날의 다른 연주도 매우 훌륭했지만 대단히 인상적인 접근이었습니다. '노름마치'는 한글[놀음]과 영어[march]가 이어진 글인가 했었는데 노름마치란 놀다의 놀음(노름)과 마치다의 마침(마치)이 결합된 말로 ‘뜬쇠 중 최고의 뜬쇠’를 지칭하는 남사당의 은어로 곧 최고의 연주자를.. 더보기
어느새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제 해가 지면 추울 정도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지난 주말은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마련한 '기호유교 인문마당' 그 다섯번째 마당으로 기호유학의 본산인 논산 돈암서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었습니다. 박범신소설가를 초청하여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도 실시하였고 특강이 끝난 뒤에는 국악앙상블'시나위'의 특별 공연과 풍류음악가 임동창씨의 흥야라밴드 공연도 펼쳐져 너무나도 흥겨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공연장 한켠에서 추위를 조명에 의지해 녹여보려는 손짓이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이제 가을도 깊어진 것 같습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합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더보기
[아산맛집] 외암민속마을 명물 솔뫼장터의 수수부꾸미와 소박한 묵밥 아산맛집 외암민속마을 솔뫼장터의 명물 수수부꾸미와 소박한 묵밥 9월 2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역사박물관팀 그리고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인 계룡대 삼군본부 영관장교 가족들과의 '2012 기호유학 인문학 포럼 추사 김정희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이야기' 탐방 마지막날 마지막 방문지인 추사 김정희의 처향인 건재고택이 있는 아산의 외암민속마을[http://www.oeammaul.co.kr]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난 5월 12일(토) 아산외암민속마을(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 교수댁에서 우리나라 지성사에 한 획을 긋고 계신 정옥자 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를 모시고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선비정신'에 대한 특강과 아울러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창 안숙선 선생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여행 '2012 기호유학 인문마당' 첫마.. 더보기
서산맛집 개심사 입구 산채비빔밥과 우렁깻묵된장이 일품인 고목나무가든 서산맛집 개심사 입구 산채비빔밥과 우렁깻묵된장이 일품인 고목나무가든 9월 1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역사박물관팀 그리고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인 계룡대 삼군본부 영관장교 가족들과의 '2012 기호유학 인문학 포럼 추사 김정희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이야기' 탐방 중 서산 개심사내에 있는 추사의 11대 조모 상산 황씨 묘역 묘비에 쓰여진 추사의 글씨를 만나기 위해 다녀 온 일정 중에 만난 시골스럽지만 정겹고 푸근한 인심이 느껴졌던 음식점을 소개할까합니다. 이번이 4번째인 '2012 기호유학 인문학 포럼'의 '추사 김정희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이야기'의 진행을 하는 충남역사박물관팀이 탐방 스케줄에 맞추어 선정한 저녁을 먹는 식당이라 별 기대를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찾은 곳입니다. 입구부터 식물들이 어수선 할 정.. 더보기
서천 남당리로 조선전기 3대 여성 문인으로 꼽히는 김임벽당을 만나러 갑니다. 아직 알지 못하지만 오늘부터 알기 위해 김임벽당을 찾아 갑니다. 김임벽당(金林碧堂, 1492-1549)은 의성 김씨 김수천(金壽千)의 딸로 부여에서 태어나 서천 비인현 기계유씨 유여주(兪汝舟)에게 시집갔다. 증조부 김숭로와 조부 김축에게 글을 배웠다. 유여주는 1518(무인, 18세)년에 현량과에 추천되어 이름이 높았으나, 기묘사화(1519) 때 고향 비인에 은거하여 배꽃 ․ 복숭아꽃과 더불어 살았다. 이로 인해 동네 이름이 도화동(桃花洞)이 되었다고 한다. 물 고인 곳에 연못을 파 못 가운데 소나무와 대나무를 심어 ‘선취정(仙醉亭)’과 ‘임벽당(林碧堂)’을 조성하였다. 서천 비인면 남당리에는 집터와 부부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500여 년 된 은행나무가 현재 마을을 지키고 있다. 김임벽당은 많은 수의 한시.. 더보기
사는 것은 살아온 날의 거울입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있은 2012 기호유학 인문마당 정옥자박사님의 특강 자리에서 만난 어느 모녀의 모습입니다. 살아 온 날과 살아갈 날이 같이 있습니다. 사는게 살아온 날의 거울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