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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제61회 백제문화제 화려함의 극치 불꽃축제[1] 금강변을 아름답게 수놓은 명멸의 예술 불꽃!!! 제61회 백제문화제 화려함의 극치 불꽃축제[1] 지난 9월 26일[토] 부터 10월 4일[일]까지 9일간의 화려한 백제의 부활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환갑을 맞은 백제문화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용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성공적으로 끝난 제61회 백제문화제 지난 26일 개막식의 화려한 불꽃축제의 모습을 2차례에 걸쳐 올려 봅니다. ^^ 포스팅 횟수 늘리기가 아니라 스크롤 압박을 줄이기 위해서...^^;;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5년 10월 4일 막을 .. 더보기
문화강국 백제의 자존심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된 능산리 고분군 백제의 자존심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된 능산리 고분군 최고의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용봉봉래산향로' 여러분은 백제의 유물 중 최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습니다. 바로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용봉봉래산향로 [百濟金銅龍鳳蓬萊山香爐(백제금동대향로)]'를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백제금동대향로는 어디서 어떻게 발견되었을까요? 계룡도령이 그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 동아시아 전역 아니 전 세계에 걸쳐 최고의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용봉봉래산향로 [百濟金銅龍鳳蓬萊山香爐(백제금동대향로)]' 는 7세기 초 백제의 금동향로인데 크기는 전체 높이 64cm, 지름 20cm로 1400여년 전 백제, 금동향로를 제작한 금도금술은 현대의 기술로도 재.. 더보기
역사는 제대로 아시고 독립운동을 하시는가요 "역사는 제대로 아시고 독립운동을 하시는가요?" 장개석이 이시영 임시정부 전부통령에게 한 질문이인데 중경(重慶)으로 후퇴한 장개석(蔣介石)총통이 함께 피난 온 상해임시정부일행을 위로하며 연 초대 만찬에서 자기 고향(양자강남쪽 절강성)이 옛 백제 땅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의를 다졌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초대 문교부장관을 역임한 안호상(1902-1999)박사가 문교부장관 재직시에 중국의 저명한 문학자이며 평론가인 림어당(1895-1976) 선생을 만나 여담으로 "중국이 한자를 만들어 놓아서 한자를 사용하는 우리 나라까지 문제가 많다"고 하자 림어당 선생은 "그게 무슨 말입니까? 한자는 당신네들 東夷族 조상이 만든 문자인데 그것도 모르고 있소?"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 "한글재단.. 더보기
무령왕릉 발굴 40주년기념 특별전 '무령왕릉을 격물(格物)하다' 국립공주박물관 [충남 공주여행] '무령왕릉을 격물(格物)하다' 무령왕릉 발굴 40주년기념 특별전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무령왕릉 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무령왕릉을 격물(格物)하다'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8일부터 시작된 특별전은 2012년 1월 29일까지 107일간의 전시를 열고 있는데, 방학을 맞아 백제의 바른 위용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무령왕릉 출토품 중 그동안 미공개 되었거나 새롭게 조사 · 분석된 내용을 소개합니다. 1971년 발굴 조사된 무령왕릉은 당시는 물론 현재도 백제사를 연구하는 데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유적입니다. 이번 전시는 무령왕릉 발굴품 중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무령왕릉 왕비의 두침과 족.. 더보기
연꽃이 말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일절개고, 아안당지[一切皆苦, 我安當之] 석가가 태어나자마자, 동서남북 사방으로 일곱 발자국 걸어가 오른손은 하늘을 왼손은 땅을 가리키며 외쳤다고 하는 탄생게(誕生偈)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태어나자마자 걷는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 대부분 종교 경전(성전)이 구술을 토대로 한 기억을 그 제자들이 기록하였기에 다소 상식적으로 맞지 않거나 과장, 신격화된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스승이며 큰 성인을 일반인들과 달리 고차원적인 모습으로 그려내려는 의도 때문이 아닐까요? ^^ 그럼 그 말이 상징하는 것은 무었일까요? 부처가 태어나자마자 '일곱 발자국'을 걸어갔다는 것은 육도윤회[ 천.인간.수라.축생.아귀.지옥]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 .. 더보기
부안 능가산 개암사와 주류성에 얽힌 백제패망의 역사[변산반도 ] 지난 1월 17일 블로그 이웃과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내소사로 향했다. 길에는 며칠전 내린 눈들이 채 녹지않아 흰빛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초행길이라 많이도 버벅대며 가는 길 23번 국도에서 우연히 만난 능가산[변산]의 개암사로 향했다. 개암사는 봉은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개암제를 지나면 새로 세운 거창한 일주문을 통해 만나게 된다. 화려한 문양으로 꾸며진 일주문은 주변풍광과는 어울리지 않아 좀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개암사의 모습에 기대를 가지게 하기도 했다. 눈으로 덮여 채 녹지않아 하얗기만한 길은 상당히 미끄러워 조심스레 발길을 옮겨야 했다. 잠시 후 무슨일인지 입구에는 중장비가 한창 공사를 하고 있고, 개암사쪽에는 심은지 오래지 않은 차나무들이 초록으로 빛.. 더보기
논산 백제의 노성산성이 있는 노성산을 가다. 10월 11일 토요일아침 계룡산에 오를까 하다가 저녁을 같이 하자시는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 말씀이 생각나서내 블로그 이웃 오천사에게 전화를 했다.같이 갈 약속이 되지 않으면 그냥 산에나 오를려고...한문선생님인 오천사가 마침 놀토라서 고향집에서 들깨를 수확하고 있단다.점심먹고 같이 바람이나 쐬자고 한다.13시 27분 중장리 농바위앞에서 만나 같이 길을 나섰다.오천사의 귀여운 늦둥이 용성이도 같이... 토요일이라 16시 30분까지 진료를 하는 관계로 그 이후에 논산에 도착해야 하므로 그 동안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산성에 관심이 많은 오천사...논산시 노성면의 삼국시대 백제산성인 노성산성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을 하였다.노성산성및 노성산 등산로 입구에 윤증고택이 있고...산행 후 들리기.. 더보기
옛 길따라 역사따라[백제의 웅진시대 대통사지] 대통사지(大通寺址) 백제의 문화예술은 백제의 건국과 더불어 시작되었겠지만 뚜렷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불교(佛敎)의 수용 이후부터 잡는 것이 보편적이며, 불교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백제가 공식적으로 불교를 받아들인 것은 고구려보다 12년 늦은 침류왕 원년(384)으로 동진(東晋)의 마라난타(摩羅難陀)에 의해서이다. 그 다음해에는 수도 한산(漢山)에 절을 짓고 10명의 백제 승려까지 배출하게 되었는데, 이 때 봉안한 불상이 수입불상이었는지 국산불상이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대통사는 백제 성왕 4년(526)에 창건된 사찰로 불교가 백제로 전래된지 142년만이다.대통사의 흔적은 공주시 반죽동의 당간지주가 있는 곳에 함께 남아 있다. 대통사에 대하여《三國遺事》흥법조에는.. 더보기
부여 고란초 [皐蘭草] 이야기 고란초 [皐蘭草]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 Crypsinus hastatus 분류 고란초과 분포지역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 서식장소 산지의 그늘진 바위 틈 크기 잎자루 길이 5∼25cm, 잎몸 길이 5∼15cm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고 지름이 3∼4mm이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있다. 비늘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잎자루는 길이가 5∼25cm이고 딱딱하며 광택이 있다. 잎몸은 홀잎이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며 길이가 5∼15cm, 폭이 2∼3cm이고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약간 흰빛이 돌며, 잎 가장자리는 두터워져 검은빛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