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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계룡산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에서 온 정성 가득한 먹거리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통과 나눔!!! 며칠 전 계룡산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에서 가져온 싱싱한 저장배추와 무입니다. ^^ 배추는 쌈을 싸먹거나 된장국을 끓이면 되고 무는 무선을 만들거나 생선조림에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필수 단백질 공급원인 달걀입니다. 산골마을이다 보니 생선이나 수산물 등의 구입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이럴 때는 달걀이 최고의 단백질 식품입니다. ㅎㅎㅎ 아래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네... 수정식당에서 직접 담근 보리로 담는 충청도식 집장입니다. 맛이요? 다래도 들고, 절인 고추도 들고... 죽여줍니다. ^^ 절인 고추입니다. 아니 삭힌 고추라고해야하나? 밴뎅이젓갈에 푹 박아 두었다가 1달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쌈싸름하면서 매콤한, 그리고 약간은 비릿꼬리.. 더보기
강원도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생각-올바른 비판만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어느 페이스북 담벼락의 소통... 결과만 쫒는 이런 문화... 비판에 귀닫는 이런 문화... 우리가 욕하는 한나라당이나 뭐가 다른가요? 정치꾼들은 다 똑 같은 것 같습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에게는 마찬가지 인 듯!!!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욱 중요한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여론 몰이로 말빨 쎈 몇사람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은 민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5세후니가 잘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힘이 있는 자들이 온갖 불법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의 목적을 관철시키려는 몽니... 힘 있는 자들에게 기대려 하고... 아부[?]하는... 나와 친하니 뭐를 해도 괜찮다? 지나친 비약일까요? 한나라당을 반대하는게 나와 친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정치 사회 현실은... 올바른 비판만이 우.. 더보기
로드킬!!! 유혈목이의 널부러진 주검을 보며... 우리가 걷고 달리던 길은 언제부터인가 차량 소통을 위한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길이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소통 하던 곳이었는데... 사람도 자연도 점점 길 가로 밀려나고 사람을 위한다는 이유로 자동차가 길 가운데를 차지해버렸습니다. 이제 그길은 죽음으로 이어져버렸습니다. Road kill 로드킬!!! 로드킬(Road kill)은 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것은 교통사고... 로드킬의 희생자 종류는 노루, 고라니, 너구리, 족제비 등 야생동물에서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까지 다양합니다. 한해 대한민국의 도로에서 사망한 동물의 수가 1만마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고려없이 자동차편의위주의 삽질정책에 의해 건설되는 도로는 자연을.. 더보기
진정한 소통이란... 막힌 길의 소통을 원하는 것은 자연처럼 자연속에서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워야 할 진대... 명색이 국립공원인데자동차가 충분히 다니던 길은 무시하고계룡산 국립공원의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내고 파헤쳐서공원 관리사무소 뒤에 운동장같은 주차장을 또 만들고시멘트로 길을 만드는 것은 진정한 소통이 아니다. 모름지기 소통이란좌우가 없고위와 아래가 없이있는 그대로에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발상으로 전환하여 하는 것인데...억지로 상대를 파괴하고 소통하겠다고 통로를 만드는 것은옳지 않은 일이다. 제발 나만, 너만이 아닌 올바른 소통이 이루어 지길 빌어본다. 나 평생 집 없이 살아도 나 평생 집 없이 살아도 되니, 파랑딱다구리의 소나무를 베지 말아주오.나 평생 집 없이 살아도 되니, 논병아리의 수풀을 헤치지 말아주오.나.. 더보기
아직은 이 대통령 사랑 못하겠습니다 "신부님 말씀 듣고 이틀밤 생각했지만 아직은 이 대통령 사랑 못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항복하는 날 촛불을 끄겠습니다 강기희 (gihi307) ▲ 기도.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편이 아닌 국민 편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강기희 시국미사 신부님, 어둠이 물러나고 있습니다. 새날이 밝은 것입니다.신부님의 말씀처럼 빛을 이기는 어둠은 없습니다.대지로 빛이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땅을 지배하던 어둠은 저만치 달아나 버렸습니다.그게 세상의 이치인가 봅니다. 사제단 신부님들 덕분에 모처럼 단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가리왕산 자락으로 실안개가 고요히 감겨 있습니다.금방이라도 비를 쏟을 듯 먹구름을 잔뜩 이고 있는 하늘이지만 신령스러운 아침입니다.오랜만에 가져보는 평화입니다.오랜만에 .. 더보기
지금 청와대에는 프로게이머가 산다 지금 청와대에는 프로게이머가 산다 [작가회의, '촛불' 릴레이 기고] 시인 최명진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있다.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고 하겠지만 웬만한 젊은이들이라면 한때 이 게임 앞에서 몇 날 며칠이고 잠을 설칠 때가 있었다.물론 지금도 스타크래프트는 수많은 팬들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이 게임으로 한국엔 프로게이머라는 신종직업이 생겨났다. 게임은 대충 이렇다. 어느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의 세 종족이 행성을 차지하기 위해 일꾼으로 미네랄을 모아 병력 키우고 건물 짓고 한바탕 싸워서 정복하고 정복당하고 하는 단순한 내용이다.뜬금없이 웬 게임 얘기인가 하면 지금 청와대에 프로게이머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술이 좋지 않아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드는 불행한 게이머라 할 수 있겠다... 더보기
청와대에서 100:1 맞짱뜬 촛불소녀, 2MB에게 보낸 편지 청와대에서 100:1 맞짱뜬 촛불소녀, 2MB에게 보낸 편지 간절히 말하고 싶었던, 닿을 수 조차 없는 당신에게 안녕하세요?저는 당신의 통치 하에 숨통이 막히며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소년 중 한 명입니다.이 편지지를 다 채워도 할 말은 무수히 남을 것 같습니다만, 청소년으로서 감히, 충고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한 국민으로써, 국가를 마치 회사처럼 운영하고 계신 당신께 묻겠습니다.지금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시는 줄 아십니까?어린아이의 말이니 그냥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청와대 속안에 있는 당신보다는 잘 판단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해주세요. 진정 국가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이명박이라는 대통령 아래 하에 자기들 돈만 챙길 줄 아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다스리고 있습니다.그리.. 더보기
모두 떠난 청와대, 이동관만 남나 모두 떠난 청와대, 이동관만 남나 청와대 물갈이, 대변인은 무풍지대?…"유임되면 대통령 불신 커질 것" 2008년 06월 20일 (금) 13:04:13 류정민 기자 (dongack@mediatoday.co.kr)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유임될 것인가.2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을 방문한 이동관 대변인은 자신의 거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저도 잘 모르겠다. 저도 인사대상인데 취재를 하고 다닐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류우익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 전원이 물갈이되는 상황에서 이동관 대변인만 살아남는 상황이 발생하면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동관 대변인은 다른 수석비서관 못지않게 사퇴 압력을 받는 인물이다. 국민일보 기사외압 논란을 일으킨 땅 투기 의혹 때문이다.땅 투기 논란 당시 비판여.. 더보기
콘테이너를 보면 이명박이 보인다. 콘테이너를 보면 이명박이 보인다. 백만 시위를 할 예정에 겁을 먹어서일까, 경찰들이 서둘러 세종로에 컨테이너장벽을 둘러치고 있단다. 이를 본 시민들이 '무슨 전쟁이라도 터졌냐'며' 명박스러운 짓'이라고 혀를 차고 있다.시민들이 자유로이 통행하고 있는 도로를 갑자기 막고 나서니 그럴 수 밖에 없는 소리들이다.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소통을 먹통으로 만들어 왔었고, 차단하여 왔던 것과 같이 명박스러운 차단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 대선이 끝나고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당선을 축하하면서도 그가 우쭐해 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겸손해지기를 바랐다.행여 점령군처럼 굴어 일을 망치거나 그르치지 않을가 염려해서였다.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가동하면서 '좌파정책은 무조건 일소'.. 더보기
[용접명박] <소통>의 끝을 보여주는군요.^^ [용접명박] 의 끝을 보여주는군요.^^ [다시뛰자] 광화문에 컨테이너벽이 생겼을지는 꿈에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속으로 "이거 화물연대에서 막장까지 갈 각오로 컨테이너를 광화문 대로에 설치를 했구나, 정말 큰일인데..."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대형 컨테이너 박스를 동원해 방어벽을 쌓았다. ⓒ프레시안 그런데, 신문기사를 보니 입이 딱 막혀버리네요. 이곳 아고라에서 인터넷 알바라고 통칭해서 그들의 게시판 어지럽힘을 막기 위한 조치로 글 첫마디에 [명박퇴진]을 넣어서 글을 쓰자고 했었는데, 솔직히 생각하면 이 또한 편을 나누는 전근대적인 방식이라고 판단을 하고 조금은 생각을 달리 하고 싶어졌었는데.......조금 넓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들의 생각을 저들에게 설득을 시키면 되지 않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