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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제주 옵서예가 빡빡이 아저씨 표 자리돔과 자리젓갈 제주 옵서예가 빡빡이 아저씨 표 자리돔과 자리젓갈 젓갈 좋아 하세요? 부산 출신인 계룡도령은 해산물을 비롯해 젓갈 종류는 무조건 다 좋아한답니다. 그럼 아래의 젓갈은 무슨 젓갈일까요? 네~~~ㅎㅎㅎ 자리젓이라고 불리는 자리돔젓갈입니다. 첩첩면 산골리인 계룡산에 웬 자리젓이냐구요? ^^ 계룡도령과 블로그 이웃인 제주 흑돼지구이 전문점 옵서예가를 운영하는 '요리가 좋은 남자 빢빢이아저씨' [ http://blog.naver.com/rkfchseodhkd ]에서 보내 온 것이랍니다.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 열어보니 속에는 포장뭉치가 3개입니다. 그 중 하나 한눈에 보아도 알 수 있는 자리젓입니다. 2Kg정도는 될 듯한데 1킬로그램 된장통에 하나 가득, 그리고 비슷한 용량의 밀봉용기에 가득... 그리고 .. 더보기
[야생화]또르르 말린 꽃대에 꽃을 피우는 꽃마리 [야생화]또르르 말린 꽃대에 꽃을 피우는 꽃마리 우리 주변에 너무 흔해서... 아니면 너무 작아 눈에 잘 뜨이지 않아서 그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3월에서 7월까지 들길을 가다 조금만 길가를 눈여겨보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 꽃 꽃마리를 이야기 할까 합니다. 꽃마리는 제법 많은 형제를 거느리고 있는데 갈고리꽃마리(Ancistrocarya japonica), 중부이북에 서식하는 거센털 꽃마리(Trigonotis radicans [Turcz.] Steven), 덩굴꽃마리(Trigonotis icumae [Maxim.] Makino), 섬꽃마리(Cynoglossum asperrimum), 좀꽃마리(Trigonotis coreana NAKAI ), 대체로 흔히 발.. 더보기
아름다운 봄꽃 금낭화[錦囊花] 아름다운 봄꽃 금낭화[錦囊花] 불법개표 부정선거 정권의 무능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들조차 살리지 못한 어처구니없는 사태 때문에 슬픔으로 가득했던 4월이 어느새 마지막 날로 자리했습니다. 내일이면 또 새로운 달을 맞이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가정의 달인 5월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정권의 부도덕과 무능으로 자식과 가족을 황당하게 잃은 가족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아 어차피 정통성이 없는 거짓말 정권이어서 강력하게 퇴진을 주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가족들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할 정권은 오히려 이리 저리 거짓말로 속이며 자신들의 안위만 챙기기에 급급한 인간으로서는 할 수없는 짓거리만 해대는 꼴이었고, 채 피지도 못한 아이들은 난파선에서 어떻게든 가족 품으로 살아 돌아가려고 발버둥치다 손가락 골절을 당해 하.. 더보기
염주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염주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지난 3월 30일 계룡도령의 보물창고인 계룡산으로 꿩의 바람꽃을 만나러 갔다가 예년 처럼 염주괴불주머니로 추정되는 식물, 아무튼 괴불주머니를 또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슷하면서도 미세한 차이를 보이는 또 다른 괴불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위의 잎을 보면 색상이나 잎의 넓이에서 차이가 분명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꽃이 피어나는 모양이나 색상에서도 보라빛이 많고 적음의 차이가 분명한데... 계룡도령이 식물학자도 아니고 정확한 동정을 해 보려해도 참 힘이 듭니다. ㅎㅎㅎ 피어있는 모습도 아래 사진으로 보면 차이가 드러나는데 어쩌면 노출에 의한 차이 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또 어떻게 보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더보기
아름다운 노란 별로 피어난 봄꽃 개나리 아름다운 노란 별로 피어난 봄꽃 개나리 꺾어질 듯 흐르는 가지에 흐드러지게 피는 개나리... 꽃은 모양은 비슷하나 크기면이나 향기면에서 나리에 져 엉터리라는, 또는 다르다는 뜻을 가진 '개'가 들어간 나리님이 바로 개나리님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조국이 일본이거나 미국이고자하는 무능력하고 부도덕한 정권에 의해, 그에 기생하는 돈과 권력에만 미친 '개'나리들에 의해 제대로 피워 보지도 못한 우리의 아이들만 수장시켰습니다. ​ 슬프고 또 슬프게도... ​ 하지만, 연교.개나리꽃나무.영춘화라고도 불리는 개나리 [korean forsythia]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으로 학명이 Forsythia koreana이며 흰색의 꽃을 피우는 미선나무와 함께 대한민국 고유의 특산종입니다. .. 더보기
아름답고 향기로운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꽃 아름답고 향기로운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꽃 이제 철이 지나갔지만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는 대한민국 특산 종으로 향기는 물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매혹시키는 미선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개나리와 거의 모습은 같으나 가지가 더 가늘고 번식력도 개나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의 고고한 자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미선나무입니다. 미선나무는 한자어 尾扇에서 유래하는데 열매의 모양이 둥근부채를 닮아 지어진 이름으로 물푸레나무과의 관목이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입니다. ​ 학명은 Abeliophyllum distichum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진천군, 전북 부안 에 집단 서식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들이 자생하는 지형은 거의 돌밭으로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더보기
아름다운 향기의 라일락에 대한 이야기 아름다운 향기의 라일락에 대한 이야기 대한민국의 4월은 라일락의 향기가 사방으로 흩어지는 달입니다. 네군데로 갈라지며 오무린 입을 벌리듯 활짝 열리는 라일락의 꽃을 보노라면 마치 풍선이 터지며 그 속의 향기를 대기 속으로 확 뿜어내는 것 같은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아... 펼쳐지기 전 꽃의 크기는 성냥머리만 하지만...^^; 활짝 펼쳐지니 꽃이 열배는 커진 듯 보이죠? ^^ 이러한 라일락에 대해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라일락에 대한 이해가 먼저인데 그 동안의 계룡도령이 소개한 라일락과 수수꽃다리 등도 제대로 설명되었다고 볼 수는 없는데 같은 물푸레나무과며 라일락은 외래종이고 이와 유사한 우리나라 특산종인 꽃나무가 수수꽃다리이고, 이와 꽃이 거의 같거나 유사한 것으로 개회나.. 더보기
야생화 식용식물 광대나물의 희한한 꽃 야생화 식용식물 광대나물의 희한한 꽃 봄이면 집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의 종 중의 하나인 광대나물입니다. 연한 어린잎을 식용하고 전초는 약용으로 쓰이는 식물로 주변에 너무 흔하게 보이고 귀찮을 정도로 경계를 넘어서기 때문에 잡초로 생각하고 보게되면서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대나물은 학명이 Lamium amplexicaule L.인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꿀풀과의 2년생 초본입니다. 이번에 예년처럼 집 주변의 광대나물을 담았고, 사진을 이리저리 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답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에 담긴 광대나물의 목 색이 달라서인데... 위의 꽃은 그냥 붉은색이지만 아래의 꽃은 점박이입니다. 자세히 한번 볼까요? 위. 아래 사진을 잘 살펴 보세요. 한.. 더보기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에 가득한 봄 꽃향기 [아름다운 봄꽃여행]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에 가득한 봄 꽃향기 지구 상 나라가 어떻게 되든 인간의 삶이 어떠하든 자연은 그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 몇몇만 잘 살아 보겠다는 혼란한 나라에서도 꽃은 피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에서도 역시 꽃은 핍니다. 그렇게 피고 지는 자연 속 우리네 산하의 꽃들도 제 철을 맞아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봄 숲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그리고 어느새 찾아든 한마리 나비는 새로운 삶에 축복을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봄빛이 만연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는 탐방로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겨우내 얼었다 녹아내린 개울도 재재거리며 힘차게 흘러 내리며 저 먼 바다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럴 때 계곡이나 숲에서는 새로운 생명들이 얼굴을..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만난 우리꽃 현호색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만난 우리꽃 현호색 3월 16일 계룡산으로 봄꽃마중을 다녀왔습니다. 갑사 고목나무 숲길에는 중의무릇과 제비꽃이 등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그 중 한국토종식물 봄색시 현호색[玄胡索]이 가장 밝게 피어 있습니다. 현호색[玄胡索]은 한국 토종식물로 종자식물문, 쌍떡잎식물아강, 현호색과의 다년초입니다. 이른 봄 습기가 많은 산이나 계곡에서 주로 살아가는 20센티미터 정도의 크기의 식물인데, 꽃이 피면 꽃의 무게가 무거워 제대로 바로 선 모습을 보기 힘든 식물입니다. 봄에는 가급적 고개 숙여 살펴가며 찬찬히 숲길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키 작은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 유사 종류로는 댓잎현호색, 빗살현호색, 섬현호색, 왜현호색이 있으나 모두를 통합해 현호색이라 칭합니다.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