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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닭

뜻하지 않은 선물, 수제 검정콩 두유로 든든한 아침을~~~!!! 뜻하지 않은 선물, 수제 검정콩 두유로 든든한 아침을~~~!!! 어제 아침 지인의 부친상이 있어 부안 호남장례식장으로 가려고 분주한데 갑자기 카카오톡이 울립니다. ^^ 얼마 전 커다란 수탉 두마리를 삶아서 맛있게 먹다가 크기가 너무 커 한마리도 겨우 먹고 손도 대지 못한 닭 한마리를 이웃에 사는 지인에게 보냈더니 잘 먹었다며 인사로 직접 만든 검은콩 두유를 좀 가져 오신 것 같습니다. 커다란 병에 가득 담긴 수제 검은콩 두유 조미료라고는 하나도 들지 않은 순수 콩으로만 만든 것이라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삶아진 콩에서 나는 들큰한 맛과 씹을수록 고소함이 우러나는게 참 좋았습니다. ^^ 그런데 너무 가득 담아 오셔서 그냥 마셨는데 맷돌이 아니라 가정용 컷터로 분쇄 한 것이라 조금 큰 알갱이로 부.. 더보기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빵 토스트 된장비빔라면까지 계룡도령의 먹거리 극과 극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빵 토스트 된장비빔라면까지 계룡도령의 먹거리 극과 극 블로그 이웃님들의 먹거리 식생활은 안녕하십니까?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식빵 토스트 그리고 된장비빔라면까지 극과 극으로 치닫는 계룡도령의 먹거리에 얽힌 어처구니 없는 실수담 한번 들어 보시렵니까? ㅎㅎㅎ 여러분은 위의 나무가 무슨 나무 같으신가요? 지난 1월 8일 서울 나들이에서 황홀한 밤 문화를 즐기고 돌아와 몸 보신을 하자며 계룡산 인근에서 방목해 키우는 닭을 두마리 주문을 해 두고 인근의 야산으로 옻나무를 찌러 3명이 나서 황량한 겨울 산을 이리 저리 해메다 옻나무처럼 보이는 나무 하나를 발견하고 작업을 해 와서 솥에 넣고 한동안 끓여서 국물을 내고 있는데... 국물의 색상이 지나치게 맑은 듯합니다. 그래도 옻나무가 맞을 것이라고.. 더보기
요즘 계룡도령의 살아가는 즐거움은 좋은 사람들과의 소통입니다. 요즘 계룡도령의 살아가는 즐거움은 좋은 사람들과의 소통입니다. 요즘 계룡도령은 12월 4일 TV방영 이후 계속해서 전화 받느라 좀 바쁩니다. ㅋㅋㅋ 아무리 형편없는 방송이라도 제법 시청자들이 많은지 20대 초반에 만나다 헤어진 친구부터 연락을 자주 하지 않던 지인들도 덩달아 전화가 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재방이 이루어졌는지 계속해서 연락들이 오는데 정작 계룡도령은 방송을 보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 아무튼 이 모두가 다 계룡산 덕분인 것 같은데... 아래의 계룡산이 멋지게 바라다 보이는 장소에 자리한 지인의 집에서 어제도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나저나 어제 휴일은 다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계룡도령은 산에 방사해서 키우는 산닭을 잡아서 참 옻을 푹 삶은 물에 넣고 삶아서 지.. 더보기
논산의 옻닭전문 사천식당에서 전남 구례 수현민박에서 온 옻순 샤브샤브 즐기기 여러분은 옻닭 하면 뭐가 생각나시는 지요. 나는 진한 국물의 고소함과 일년 중에 요즘에만 즐길 수 있는 옻순 샤브샤브가 생각난다. 드디어 옻순의 철이 돌아왔다!!! 지난 26일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이 소속한 형제계에서 다녀온 지리산과 구례의 여행에서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의 수현민박[전화 061-783-1313 / 011-619-1316 / 대표 :구대자]에 들러 구해 온 참옻순을 가지고 27일 논산시 노성면 왕전리의 사천식당에서 만났다. 수현민박은 전남 구례의 산수유축제기간에 다녀온 곳으로 정말 사람맛나는 민박이라고 침을 튀기며 강조한 곳이다. 특히 장작불로 끓인 엄나무 백숙은 일품이란다. 예전에도 몇번 사천식당의 옻닭에 대해 자랑을 한 적이 있지만 사천식당의 찬류들은 시골의 정취를 그대로.. 더보기
다시 찾은 논산의 닭, 오리전문점 '사랑방'에서 옻닭에 청하를 마시고... 3월 20일 아들과 함께 논산시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을 찾았다. 가끔씩 좋지 않은 몸의 상태도 체크하고 처방을 받아 약도 조제를 해야 해서... 논산에는 언제나 처럼 모이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에게 연락을 하고 저녘식사를 함께 하자며 지난 번에 들른 적이 있는 닭/오리전문점인 사랑방으로 향했다. 갑작스런 일이라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 부득이 옻닭이 삶아지는 동안 앉아서 기다리는 수 밖에..^^ 깔끔하게 차려진 1인 식기와 수저 물컵 그리고 개인용 소금까지... 옻닭이 삶아지기를 기다리며 청하를 한잔씩 나누는 동안 이것 저것 찬류가 나오기 시작한다. 흐미~~~ 정성으로 만들어 맛갈스러운 찬류만 17가지!!! 잠시 후 드디어 본방인 옻닭 백숙이 나왔다. 한 눈에 확 들어오는 큼직한 닭의 다리를 보면.. 더보기
옻닭이라면 이곳 사천식당이 최고!!! 천안 논산간 23번 4차선 국도 변 충남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에 위치한 "사천식당" 3월 10일 논산의 손아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 박사님일행과 저녘을 같이 하기로 하였다. 지난 봄 옻순을 원도 없이 먹었던 바로 그집이다. 병원진료는 6시 30분에 마치는데... 이곳 계룡산 갑사에서 논산으로 가는 버스의 막차는 6시 10분에 끝난다. 약속은 7시 15분인데... 도착하니 6시 30분... ㅠ.ㅠ 할 수 없이 청하 한병을 시켜 내가 좋아 하는 꼬막 무침으로 먼저 마시며 기다리고 있다. 일행을 기다리다 보니 청하가 두병째 비워진다. ㅠ.ㅠ 자리는 모두 다 차고... 내 바로 옆자리에는 이웃에 있는 육군항공대의 사관들이 도착해 식사를 한다. 배는 고프고 아무리 좋아하는 꼬막이라지만 몇접시를 비울 수는 없는 노릇이.. 더보기
논산의 닭, 오리전문점 '사랑방'에서 옻닭을 먹고... 옻닭 좋아 하세요? 이번에 논산에서 알게 된 옻닭 집 한곳을 소개 할까 합니다. 3월 4일 오후 6시 10분 논산행 마지막 버스를 타고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이 상당히 황당한 일을 당해 이를 도우려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논산5거리근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손소아청소년과의원까지 운동삼아 16분 정도 걸어 도착하니 손영기원장님과 지난 해 논산경찰서 형사계장으로 은퇴를 하신 허 봉철 형님은 이미 닭 오리 전문점인 "사랑방"으로 향한 후 였습니다. 잠시 후 다른 일행과 도착하니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음식점 가득 손님이 꽉 차 있고, 한 귀퉁이에 이미 상이 잘 차려져 있는데... 개인 자리에 종이를 깔아 위생에 신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구석자리라 4명이 앉기에는 좀 불편하여 왜 .. 더보기
논산 왕전리 사천 옻닭집을 다녀와서... 지금 전국적으로 고병원성조류독감으로 난리가 아니다.그런데 전문의 1명, 약사1명, 공무원 1명, 정비 및 자동차 부품대리점업주 그리고 나...우리는 아무 걱정없이 옻닭을 2마리나 먹었다.물론 새로이 돋아난 옻순까지 듬뿍... 논산의 광석면 왕전리에서 유명한 사천식당에서~~~ 보이는가 접시 가득[2번째 가져다 먹는 것임] 담긴 옻순~~~13병의 청하를 쓰러뜨리며 먹고 또먹고ㅎㅎㅎ그 맛은 말로 표현이 곤란~~~혹시 기회가 된다면 직접 경험 하시라!!! 옻닭을 먹고 나면 옻밥과 옻죽이 나온다.옻밥은 김에 싸서 양념장에 찍어 먹고나중에는 돌솥에 남은 누룽지를 씹는 맛 또한 기가 딱 막힌다. 혹시 이 맛있는 집을 찾을 분을 위해 연락처를 남긴다.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 443번지사천식당041-732-28160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