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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집짓기...당신이 함께 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계룡도령 춘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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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산을 떠나 계룡산에 온 것이 벌써 7년차~~~

한것도 않한것도 없는 삶...

 

그저 채우지 않기 위해 살아온 삶인데...

 

땅이라도 좀 사서 집이나 한칸 지어 그리운 벗들과 즐거움을 함께 하려 하였으나 아직 이루지 못한 꿈!!!

 

지금있는 집은 집 주인이 처음에 살고싶은 만큼 살라고 하더니...

2년도 채 되지않은 올해 여름,

2년채우고 비켜 달라고 합니다.

비켜줘야 할 그때가 내년 2월 말일...

 

집을 구하려고 이곳 저곳 다녀도 빈집이 없었으나

이웃의 도움으로 땅을 임대 하게되었고...

 

집을 짓기로 계획하고 이것 저것 준비를 하였지만 계속되는 비로 제대로 작업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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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라면 이미 집이 이렇게 완성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제 겨울이 코앞이라 부득이 집짓는 방법의 변경이 되어야 하고 예상외의 돈이 더 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을 지으면 도시에서 생활하는 벗들이나 따뜻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누구라도 휴가나 몸과 마음을 쉬고 싶을 때... 가족단위나 혼자라도 와서 쉴수 있는 ...

주말에는 가까운 벗들과 한잔의 정차를 나누고..

음식과 대화를 나누는 그런,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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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저의 따뜻한 이웃이 되어 주십시요.

여러분의 주말이나 휴가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이웃 말입니다.

 

다들 여유롭지는 못한 상태임은 압니다만,

1만원이든 10만원이든...

우리가 함께 할 공간을 만드는데 참여해 주십시요.

 

저는 집을 지어 그곳에서 생활하며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철마다 약효좋은 재료들로 술도 담그고...

100여종의 야생화를 번식시켜 여러분들과 나눔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서슴없는 참여 부탁드립니다.

동참 하실 분은 아래의 계좌로 금액의 다소에 관계없이 입금해주시고

mhdc@naver.com 으로 메일을 주세요.

입금자의 성함과 전화번호 그리고 주소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계좌번호는 농협  421-01-160770 예금주 조 현화입니다.

주소: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254번지  050-2505-2505 / 011-868-1868

 

여러분들의 부담없는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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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 한알 꿰인 보석처럼 영롱한 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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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백호 - 쉰[50]이 되면...

 

[2007년 10월 20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