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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희망이다

이명박 서울시장때 건설한 AIG 비리

 
 

 

 

우리는 제2의 김 영삼을 만날지 모른다.

 

단지 대통령이 되려고만 했지

대통령이 어떤자리인지...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소명의식도 없이

 

그저 대통령이 되려고

무지몽매한, 자신의 목적만으로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있으니

어쩌면 대통령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국가와 국민의 미래는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재미삼아 대통령이 되려고 나서는

그런 어리석고 자질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는 않된다.

 

 

나는 찍어주지는 않았지만 김 영삼이 대통령될 때 이런 말을 하였다.

 

"대통령 되기위해

변절도 하고, 당도 옮기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치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직책인

대통령이란 자리를 물러날 때 공과 과를 스스로 평가해서

자결이라도 할 마음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 어리석은 인간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아주 일을 잘 한 대통령 쯤으로 생각한다.

 

별로 능력도 없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자신 이후의 정부와

김 대중갈구기에만 전념하는 그런 불쌍한 인간이다.

 

그동안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그의 말 같지 않은 말로...

마치 그의 말 한마디에 따라

정부가 잘하고 잘못하는 것이 구분지어 지는 듯이 매달리며

필요에 따라 이용해 먹는 

정치 쓰레기들의 행태를

우리는 너무도 많이 보아오지 않았는가.

 

하지만 김영삼은 머리를 빌리지 못해서 그런지

그들이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저 전직 대통령이라고 찾아 주니,

찾아와 듣기 좋은 소리만 하니 헤벌래해서 할 말 못할 말

구분도 못하고 살아 있는 것이다.

 

40대 기수론...

그때의 패배로 인한 컴플렉스에서 평생 벗어나지 못하고,

그 이후 야당의 당수로서도 국민의 의지와 희망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김대중의 반대 노선만 걷던 그는

구상유취의 사고에 갇혀 나머지의 생을 살게 되겠지...

 

우리는 또다시 이런 멍청한 일을 해서는 않된다.

 

우리가 원하는 후보가 대통령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이 되어서는 않될 사람을 정치판에서 몰아내는 것이 어쩌면

김 영삼의 예로 볼때 처럼 더 중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2007년 10월 4일 무조건 딴지나 걸고 설이나 흘리는 한심한 모당의 정치 행태를 보다가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