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으로 가는 길...
지난 17일 업무적인 일로 당진으로 향했다.
아침 9시 20분경 계룡산을 출발하여 공주, 유구, 예산을 거치는 국도로 당진군 부곡산업단지에 11시 20분경에 도착했다.
약속시간이 남아 해안가에서 서해대교를 바라 보았다.
멀리 위용을 자랑하는 서해대교의 모습이 인간의 초 자연적 의지를 대변하는 듯하다.
당진에서의 일이 잘 마무리되길 빌어 본다.
오랜만에 맡아 본 바닷내음은 그동안 쌓인 산속의 공기를 말끔하게 비워 버린다.
[2009년 2월 17일 충남 당진을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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