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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공주 맛집] 백제문화제와 함께 즐기는 맛집 예일낙지마을

 

 

[공주 맛집]백제문화제와 함께 즐기는 맛집 예일낙지마을

 

 

 

드디어 '1400년전 백제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2013 제59회 백제문화제가 28일부터 9일간 성대히 치뤄집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체험이 함께하는 이번 백제문화제에 먹거리가 빠지면 않되겠죠?

 

계룡도령의 단골이며 공주에서 낙지요리전문점으로 인기가 높은 예일낙지마을을 소개할까합니다.

 

예일낙지마을

공주시 산성동 187-6

예약 041-852-7895

 

 

예일낙지마을은 공산성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오가는 교통도 편리하며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주차문제도 해결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맛이 일품입니다.

^^

 

 

동시에 200여명이 식사를 할 수 있을정도로 넓은 가게에는 

단체손님들이 관광버스를 동원해 식사를 하러 올 정도라고하니 그 인기가 실감나시는지요? 

^^

 

 

공주 맛집 낙지요리전문점 예일낙지마을의 메뉴 중 가장 독특하고 개성만점인 요리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소개할 요리는 예일낙지마을의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요리로 삼합형식의 낚지보쌈입니다.

 

 

돼지 앞다리 살과 싱싱한 낙지를 볶은 것에 굴 등 제철의 해산물과 함께 해 먹게되는 낙지보쌈은 

아무리먹어도 질리지 않으며 4명이 먹고도 남을 만큼의 푸짐한 양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먹고난 뒤...

 

 

남은 양념으로 면 사릴르 비벼 먹거나 아니면 밥을 볶아서 먹어 주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죠?

ㅎㅎㅎ

 

 

그 다음은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좋은 낙지볶음입니다.

 

물기하나없이 잘 볶아낸 낙지볶음은 매운맛의 정도를 주문할 때 미리 알려주면 

거기에 맞게 적당한 매운 맛으로 조리해 나오기 때문에 

매운 맛을 즐기거나 먹지 못하는 분들도 적당한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어 큰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다른 메뉴는 낙지찜인데...

구찜과는 좀 다른 느낌의 별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해금이 잘 된 바지락 조개가 가득들어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되는 맛있는 찜 요리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낙지무침인데 

싱싱한 낙지와 어우러진 각종 채소들의 싱싱한 식감이 너무 좋은 요리입니다. 

 

 

낙지요리 전문점 예일낙지마을에는 매운 것만 있냐구요?

ㅎㅎㅎ

 

아닙니다.

바지락의 쫄깃한 조갯살이 잘 어우러진 천일염으로만 간을 한 시원한 조개탕도 일품입니다.

 

 

그리고 꼬들하면서도 들큰한 쫀득 쫀득한 식감의 산낙지회!!!

 

계룡도령이 너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꼴깍~~~!!

^^

 

 

또 하나 예일낙지마을의 간판급인 황제탕입니다.

 

공주맛집 예일낙지마을의 사장님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요리인데 

소금이나 다른 간을 전혀 하지 않고 먹어도 너무 진하게 다가오는 국물 맛에 반하게되는 요리입니다. 

 

엄나무, 오가피, 은행, 마늘, 녹각, 대추, 인삼, 밤 등을 넣고 끓인 물에

싱싱한 산닭을 한마리 넣고 압력솥에서 푹 삶아서 내고...

그것을 다시 도자기냄비로 옮겨서 불위에 얹어 끓이며

대하, 전복, 낙지를 넣어 육.해.공이 어루러진 진정한 맛의 종결 황제탕으로 거듭나게됩니다.

 

예일낙지마을 사장님의 천연비법 육수가 싱싱한 토종닭과 

바다의 향과 맛인 전복, 새우, 낙지와 함께 어우러져 

황홀한 맛의 향연을 연출하는 황제탕은 언제 누구와 어떻게 먹어도 좋은 요리같습니다. 

 

계룡도령이랑 같이 한탕 하실래예???
^^
 

 

 

새우도, 전복도, 낙지도...닭다리도 

입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맛을 선사하고 녹아내리듯 사라집니다. 

ㅎㅎㅎ

 

 

낙지, 전복, 닭,새우 등을 다 건져먹고 남은 진한 국물에는 

역시 죽을 쑤어 먹어 주어야 제맛이죠? 

 

 

죽은 다양한 채소와 함께 섞인 찹쌀, 녹두밥을 잘 저어가며 졸여주면 되는데...

앞접시에 덜어져 있던 국물과 섞어 먹어도 좋고 그냥 좀 진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계룡도령이 여러사람들과 함께 가서 먹고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 맛에 완전히 매료되더군요.

^^

 

끝으로 소개할 요리는 낙지전골입니다.

다양한 해산물로 냄비가 넘치듯 담겨져 나오는 낙지전골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해물탕의 진정한 맛이 느껴지는 요리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요리와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한 백제문화제도 즐겼다면 

이제 가볍게 한잔의 정차를 나누며 그 행복을 오래 오래 간직해야죠~~~!!! 

 

 

적당히 얼어있는 슬러시소주~~~!!!

캬~~~

군침이 마구마구 돋습니다.

^^

 

 

제 59회 백제문화제가 아무 사고없이 성황리에 끝을 맺기를 바라며 

백제문화제를 찾는 모든 분들의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함게 하길 기원합니다. 

 

백제문화제 행사장에서 혹시 계룡도령을 만나게 되면 아는 척은 합시다...ㅎㅎㅎ

 

 

뱀달가지 하나 

요즘 낙지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일부 요리의 경우 조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황제탕의 경우 낙지 대신 싱싱한 전복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13년 9월 27일 제59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공주 맛집 예일낙지마을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